9평언어 34번 3번보기 이해가 안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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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본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언급이 없었는지 모르겠는데요
독동에서는 34번문제에서 4번하고 5번보기만 언급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3번 보기 봤을 때
'시와 음악의 분리를 비판하는 것으로 보아' 는 별 문제없이 맞고
'자유시보다 정형시를 선호한다' 에서 '자유시'는 '노래+이야기 에서 노래가 빠진것' '정형시'는 '노래+이야기' 인것 으로 보고
바로 맞다고 했는데요, 같이 본 친구도 선지를 그렇게 해석하는게 아닌것 같다고 하고 여기서도 언급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제 생각이 왜 틀렸는지 궁금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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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시는 리듬감을 가지고있어야함. 시에선 반복,대구가 리듬감형성하는데 거기선 그런걸 찾을수가없네용. 님이말한 +이야기는 서사시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야기는 정형시나 자유시나 모두 갖고 있는 요소 아닌가요?
그리고 거기선이 어디를 말씀하신건지;
아죄송요 대충봐서 시전체 이야기하는걸로 착각함
사실 수능 언어 문학이라는게 모든걸 정확히 알고 풀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강 선생들은 수학 문제 풀듯 딱딱 풀어내지만 솔직히 그거 다 '뻥카' 입니다.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가르는건 저는 절대 개념 같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최상위권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말그대로 '답' 을 찾는 촉수라고 할까요? 이 개념을 정확히 알던 모르던 답을 찾아가는, 즉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찾아가는 그러한 능력이 있다고 봐요
사실 이 문제는 저도 상당히 헷갈렸는데, 일단 시 자체가 조금 어려웠던거 같아요
하지만 3번 보기는 쉽게 스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게 꼼수면 꼼수일수도 있는데 자유시보다 정형시를 선호하는 시인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일종의 근거없지만 확실하게 생각되는, 모순적 접근으로 넘겼던거 같네요
수능언어 문학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확히 해석해서 풀려기 보다는 선지를 대조해서 가장 답이 아닌거 같은것을 골라내는 능력을 보는거 같아요
음;;; 대충 무슨말씀인지를 알고 저도 공부할때랑은 좀 다르게 시간이 부족한 시험 같은 경우는 감에 자주 의존하는데요
님께서 이 문제를 푸신 방법은 솔직히 공감을 못하겠어요; 너무 뜬금없이 근거없다고 해야할까요;;
네저도첨엔삼번햇다가겅토하면서삼번은아닌거걸러냇지만사오번중고민하다틀렷는데요
사오번솔직히지금도이해안가지만 삼번은그때확실히제낄수있었던게 정형시는겉으로운율이잇지만 자유시도내재율이란게잇어서..그래서둘다노래가들어간걸로봐야겟구나햇어요
정형시에서는 시의 한 단위가 보(步:foot)와 행(行:line)으로 이루어지나, 자유시형은 그것이 연(聯:stanza)으로 된다. 따라서 보다 산문에 가까운 산문시도 자유시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대개는 이를 구별하여 인용한다. 자유시의 형식은 그 기원을 멀리는 성서의 《아가(雅歌)》에서 찾을 수 있고, 가까이는 프랑스의 보들레르가 산문시 《파리의 우울:Spleen de Paris》(1869) 서문에서 자유시 정신을 부르짖음으로써 출발하였다. 자유시가 정형시의 성립조건에서 탈피한 이유는 근대정신이 운율의 법칙이나 일정한 어수(語數)의 틀 속에 갇혀 있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해졌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발달과 더불어 민중의 생활과 그 율동을 함께 하기 위한 때문이었다. 또한 자유시가 대두한 다른 하나의 직접적인 계기는 음악성을 부정하는 점에 있었다. 그러나 리듬을 전혀 배제하는 것은 아니고, 언어가 지니는 음의 의미를 통해서 형성되는 이미지의 예술성이 그 생명을 이룬다. 이를 가리켜 불규칙의 리듬, 곧 자유율(自由律) 혹은 내재율(內在律)이라고 일컫는다.
[출처] 자유시 [自由詩, free verse ] | 네이버 백과사전
저도 애매해서 사전 찾아봤는데요 자유시에 대한 이 설명을 보시고 나면
정형시가 자유시보다 노래 라는 성격이 강해서 선호한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요즘 아무도 정형시를 안쓴다 ≠ 정형시 선호
무슨 말씀인가요?
c의 내용이 요즘 아무도 정형시를 안쓴다 이고
그것이 화자가 정형시를 선호한다고 해석될 수 없다는 건가요?
C내용이 어떻게 시-음악의 분리를 비판하는것이며 정형시를 선호한다는것이죠??
C만보지마시고 시 전체를 이해하셔야지요
c내용이 어떻게 시-음악의 분리를 비판하는것이냐고 한적은 없는데요; 그건 별 문제없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정형시를 선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시 전체를 봐서는 왜 3번이 틀리게 되나요? 제가 좀 이해를 못한 것 같으니 설명 부탁드려요;
앞부분에선 가사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되고
노래+가사(이야기)로 길이 갈것이라 했구요
마지막에서 보면
뇌수와 심장의 결합을 바란다 했으니
주제는 노래와 이야기의 조화,
운문적요소와 산문적요소의 조화 쯤이 되잔아요
이제 다시읽어보세요
주제가 운문적요소와 산문적요소의 조화라면 오히려 더 제 생각이 맞는 것 아닌가요;;;
정형시가 이야기+노래 즉 산문+운문 이니까 그걸 더 선호한다는 게 맞는 말이 다는거 같은데;;
절 이해시켜주세요 머리가 터지려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