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한지 질답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65653
9평 국사50 한지50.
※국사: 교과서+기출로만 함, 인강은 EBS무료강의 1번정도 들음.
한지: M사 이기상T 강의교재+기출로만.
EBS는 안봐서 모릅니다. 관련 질문 안받아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화작) 91 수학 (확통) 63 영어 98 한국사 21 생윤 48 윤사 39...
-
미친개념 2
건너 뛰고 바로 미친 기분 가도 되나요?
-
여, 17
내가 왔다 다들 기억할란가..
-
자랑은 아니고... 오죽 하면 생선들이 너는 국어만 해결하면...다 골라간다고...
-
점메추 1
ㄱㄱ
-
*본 칼럼은 물개물개님의 칼럼대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
목동 반수반 6
시대인재 빼면 어디가 괜찮을까요!?
-
삐쩍 마르고 싶다..
-
수능 다시 볼까 36
진심임
-
하잉 얼마 전에 심멘이 배송해준다는 깜찍한 공지를 알렸는데 오늘은 더 깜찍한 공지를...
-
4덮 후기 0
언매 59+22 3, 11, 13, 17, 19, 20, 21, 41 독서론을 누가...
-
건동홍 공대 가능한가여?
-
모르는 걸 구글에 검색할때마다 명쾌한 답을 내주는건 오르비야. 이러면 나는 숭배할 수 밖에 없어
-
ㅈㄱㄴ 그냥 순수한 호기심임
-
진도가 너무 느림 12
망했음
-
뭔 얘기를 하는거야 나도 알려줘
-
날마다 돌아오는 맞팔구 12
-
4덮 화작 0
4덮 화작 87점인데 보정 1 되려나요...?
-
언매런고민 노벤데
-
ㅋㅋ 2
ㅋㅋ
-
별 시험이 아니여도 말이야
-
아닌거같기도하고
-
누가 팔취하면 누가 걸고해서 딱 80선 유지중이네 ㅋㅋㅋ
-
한라봉,천혜향,카라향,황금향 솔직히 다 맛이 거기서 거기인듯..
-
4덮 생명 40점이고 지구는 진짜 망해서 점수도 말못함... 근데 사탐런읗 하면...
-
4월4일에 샀는데 처음으로 바닥에 떨어짐.. 기스는 안난거 같지만 찝찝..
-
뿌잉뿌잉 멘헤라 애긔라 엄마랑 병원왔어요 요즘 명품 너무 많이 집착한다고
-
이거 뭐임 1
엄청기네.. 소설은 진짜 좋아하는편인데 (가)때문에 읽기가 너무싫어지네
-
믿기질않네..
-
어차피 결과는 나중에 나오잖아
-
실존주의적이잖아 뭔가 실존주의적인 작품엔 로망이 있어
-
요양원출근 16
어르신 업고놀기 오늘도 팟팅
-
입시 체제를 진짜 하나도 모르겠음. 누가 하나하나 다 자세하게 설명좀
-
미지수 t,t+2로 두고 0부터 t+2까지 뺀함수 적분하면 0 이렇게 풀려고 했는데...
-
재수생이고 6모 전까지 강기분,새기분 문학 일,취 클래스 독서, 마더텅 독서 이렇게...
-
소꿉친구 느낌 여주 한명이랑 가정교사로 들어간 집 여주 한명이랑 ㅋㅋ 이게 근현대 라노벨인가
-
안녕하세요 반수할 생각이라 수능공부와 대학공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
이래도 8000원이야? 실화냐
-
모고 풀어봤는데 문학 하나 틀리고 비문학 두지문 날려서 이 점수 나왔네여..화작도...
-
진짜 학교, 반에 ㅈ같은애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적으로 힘듦 그래서 위클래스도 가보고...
-
정작 연대는 없음 있으면 송도 신촌 맛집 조기교육 해줄랬더니만 어쨌든 설&고 붙겠단...
-
생명과학 수능 이번에 과외를 맡게 되었는데 과제로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ㅜㅜ 보통...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집가서 쉬어야지..
-
시간이 부족하고, 글을 이해하면서 못 읽고, 시간 맞추고 문제 풀면 김승리가...
-
카트 끌고다니는거 길이 울퉁불퉁에서 쏟아질뻔..
-
학교 휴학한 상태인데 저거 해도 상관없죠? 오래만이라 헷갈리네요.
-
작수 42343 4덮 81 90 83 37 36 선택과목은 언매 미적 물1 지1 입니다
-
버스벨 안눌러놓고 역 지나치니까 개지랄하는데 분명 안눌렀거든..
-
생물1인강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진도는 이투스 현강으로 한번 다 나갔는데 지금...
저랑사탐제2외국어조합똑같으시네 ㄷㄷ ㅋㅋㅋ
ㅋㅋㅋㅋ오 어쩌면 같은고사장일지도
ㅎㅎㅎ 그건 쫌 ㅋㅋㅋㅋ 저 지방에서 셤보는뎈ㅋㅋㅋ
국사 경제사 문제에서 돈놀이 하는게 일반화되었다... 이거 어떻게 접근하지요 =_=
내용 몰라서 틀리진 않는데 계속 사료 해석을 못해서 틀리는 일이 발생하네요 작년엔 안그랬는데 ㅋㅋ..
사료를 보시면
'부역을 피하려는 무리들이 부처의 이름을 걸고 돈놀이를 하거나 농사,축산을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중요한 keyword는 '부처'라고 판단해서, 고려시대 승려들의 부패를 떠올렸습니다.
상대적으로 조선시대는 불교의 위세가 많이 위축돼서 부패가 생길 만큼 힘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고려시대라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사료는 문벌귀족이나 권문세족의 농장 확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해요...
근데 17세기 였나 18세기였나 건축 설명을 보면 불교의 지위향상을 반영하는~~~
이런거도 있지 않았나요? 이거에 대해 교과서에 더 서술된 거 없죠>?
예 불교의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화엄사각황전,법주사팔상전,금산사미륵전이 건축되었다고 나오지만 이것이 불교의 폐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겟죠.
이외에 교과서에 더 서술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지 등급컷 좀 낮은 것 같지 않나요? 컷 47이상 나오곘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실제로는 더 낮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기출문제와는 다른 유형들의 문제가 출제됐기 때문이었지만 그런 유형의 문제들도 원리를 파고든다면 기존의 기출문제가 묻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묻는 것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판단은 빗나갓네요;;
살짝 비틀긴 했는데 그게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국사 교과서로 주로 공부하는데요, 국사 송시열 문제에서 송시열인건 알겠는데 송시열이 1번 선지에 해당한다는건 교과서에서 어떻게 추출할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랑 전체 조합이 같으시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반수생이에요. 반갑습니다ㅋㅋ
1번 선지에 해당하는 부분은 교과서 p99 주석부분에 노론과 소론을 비교한 부분이 있습니다. 살짝 살펴보자면 '노론은 송시열을 중심으로 결집하여 대의명분을 존중하고 민생 안정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였다.'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대의명분이 의리명분론에 대응합니다. 또 송시열이 산림이라는 것은 p292에 '이후 격렬한 주화,척화 논의를 거쳐 인조 말엽부터 송시열 등 서인 산림이 정국을 주도하면서~'에서 송시열이 산림이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습니다.
기출은 수능이랑 평가원 기출만 보셨나요?
예. 현역 시절때 본 교육청,사설 모의 빼고는 7차교육과정 평가원 출제 문제만 보았습니다.
어림잡아 5~6번 풀어 본 것 같습니다.
국사 어떻게 공부하셨나요?ㅋ
우선 EBS무료강의로 전체적인 흐름을 한번 훑고나서 교과서를 매일 읽었습니다.
예를 들어 근세의정치부터 근대태동기의 정치까지 하루에 2단원 정도씩 매일 꼼꼼이 읽었습니다.
주석,그림(지도),그림 밑의 설명 등 할 것 없이 전부 다 읽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교과서를 2번 정도 읽고 난 뒤부터 기출문제를 하루에 1회씩 풀고 나서 모든 문제의 1~5번 선지의 근거를 교과서에서 찾아서 밑줄 긋고 관련된 부분도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교과서 읽는 것은 수능 날까지 매일 했습니다.
평가원 기출문제는 대략 5~6번 정도 풀어 본 것 같고, 교과서는 몇회독 했는 지 까먹었습니다.
요즘 하도 국사가 세세하게 나온다고 해서 뭐랄까 자꾸만 심화 인강을 들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강박관념이 드는데 국사는 항상 교과서 내에서 다 나오나요? 지금까지 교과서를 소홀히 해서 교과서 범위 내에서 다 나온 건지 아님 교과서 밖의 문제도 있는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ㅠㅠ
예, 제가 풀어 본 7차교육과정 내의 모든 문제는 교과서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물론 교과서를 다 외웠다고 해서 쉽게 풀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해당 사료를 분석해낼 수 있는 분석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역 때 V사의 강T, M사의 고T등 유명 강사의 심화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뻔 하기도 했지만 선배의 조언으로 끝까지 교과서+기출로 밀어붙였고, 수능 때 50점을 받았습니다.
국사 잘하시나 보네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