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여친이 기다린다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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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한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나온 주제인데
제의견은 기다린다는거 되게 대단한것같음...
근데 주위에서 그걸 왜 기다리냐 다양하게 만나봐야지 막 이러고 훈수두는거 되게 별로임..
전적으로 여자의 선택이라고 보고
다만 기다려줄게!이러고 막 바람핀다거나 막 나중에 연락두절된다거나 할바에 걍 못하겠으면 군대가기 전에 헤어지는게 맞지 않나 하고 생각함
너무 이기적인가....호에에엥 기다리는거 너무 대단하고 멋있고 암튼 그런데 그냥 못하겠으면 그것도 비난받을건 아니라고봄..
아무래도 여자애들하고 얘기해서 남자분들 의견은 궁금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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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맘이죠
남자 입장에서 기다려 주면 고맙겠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기다려 줄 필요는 없는 듯
기다려줄 필요는 없는데 기다리고 싶으면 기다리는거죠
근데 기다렸는데 통수치는 쓰레기썰을 너무 많이봐서..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리고 아니면 헤어지는 게..
기다린다하고 바람피는 것보단 헤어지는 게 나은 거 같구
기다리는 분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영원한건없지요
그냥 군대가 문제임
군대를안가면됨
후임 애들 전화나 페메로 이별통보받고
하루종일 울던데 ㅠㅠ
부대안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이별당한거라서 볼때마다 불쌍ㅜㅜ
근데 꽃신도 몇몇 봤어요 드물긴하지만
근데 죄송한데 제 과외형이 예전에 그러신게
아무리 오래가도 상병초까지...
사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법이에요
진짜 기다려주면
모실자신 있음
군대기다려준 여자는
잡으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요
본인 맘이죠.
님이 말씀하신대로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정말 안좋아보임
남자 입장에서는,
군대 있을 때는 고맙지만 전역하고 나면 부담스러워지는 게 고무신이라서요.
그래서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 곰신 칭구들중에 일말상초때 차이는애들 여럿 봐서ㅜㅜㅜ
저는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하고 군대 갔습니다.
곁에 있지도 않은 사람 기다리게 하는 게 민폐인 것 같고 미안해서
전 남친이 반수 다기다려주고 삼수도 잘 기다려주고있어서 군대 진짜무조건 기다릴거ㅠㅠ 최고잘해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