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근경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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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이투스 사설모고인데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을 이동하며 시상을 전개하고있다.
라는 선지가있습니다.
저는 바다위에서~빗방울
이부분이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을 이동하여 봣다고 봣는데요.
틀인이유좀알려주세여.
2.또 다른선지 눈에보이지않는 대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라는 말이
저는 처음에 이시의, 나는 대문의 녹을닦으며 내 깊고 어두운 생명 저편을 보았다. 불면의촉수가 칙칙하게 녹이슬어있음. 이런부분에서
눈에보이지않는 대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라는말이 맞다고 생각햇는데
지금 다시보니 그냥 보이지않는걸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공감각적 심상이다.라고 보여서.
'뽀오얀 사랑' 이란부분에서 사랑이라는 보이지않는걸 시각적으로 형상화햇다. 이렇게보이네요.
두번째 선지의 해석을 제가 처음한해석처럼 실제로 시에서 안보이는 대상이라고 해석을하면 틀린 해석인가요?
시밖에서도 안보이는 사랑 같은 대상만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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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바다 위에 있는건데요?
거리가 똑같죠 그럼
저는 거리보다 확대의 관점에서 봣어요.
1번은
저기서 말하는 바다가 실제 바다를 보며 말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비유적으로 한말이라 원경근경 따지는대상이 아닌거같고
2번은 보통 추상적 관념의 구체화? 라고해야하나요
감정이나 시간(서리서리 베어내신다는 그분) 그런걸 감각적으로 묘사하는 그런걸 말하는거 아닌가여
자신의 내면이라도 근경 원경을 따질수있지않을까요...
원경 근경이 멀리보고 가까이본다는건데
보는게 아니라서..
흔히 말하는 시선의 이동 이 나타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