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Eye [515146] · MS 2014 · 쪽지

2018-03-25 01:34:28
조회수 973

2과목을 안한다는 건 어떤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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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를 갈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포기하며 도망치는 결정일까.


연세대 의대라도 갈 수 있게 리스크를 피하는 영리한 선택일까.


입시판을 오래 봐왔고 이러한 고민을 여러 차례 해봤지만 역시 결정은 쉽지 않다.


투과목이 무서워서 도망치는 사람이 원과목이라고 잘볼 수 있을까?


아니면 남들 다 힘들고 어렵다는데 구태여 어려운 길을 택하는 미련한 판단일까?


아직도 쉽사리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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