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현역때 생각해보면 엄청 후회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599520
진짜 고1때부터 메가프패나 대성프패 하나사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ㅂㅅ 같이 마냥 동네학원이나 학교방과후 수업들으면서, 설명이 이해가 안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같다라는 마음은 엄청 드는데도 꾸역꾸역 그것만 했던 저 자신이 후회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변에 있는 어느 학교쌤들이나 동네학원쌤들도 저에게 사설인강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았죠.. 그저 수특만 풀게하고, 개념조차 부족한데 문풀 중심의 강의만을 강요하고.. 전달력이나강의력 또한 지금 생각하면 정말 ㅎㅎ 재수하면서 처음으로 사설인강에대해알게 되고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녔던 동네학원은 도대체 머였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진짜 공부다운 공부를 처음 하는 것 같은 느낌... 주변에 동네학원 강사나 학교쌤들은 이러한 인강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고 제 눈과귀를 닫게 만들었다는게 원망스럽기도 하고, 저 자신이 한심하기 조차 하더군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저랑 완전똑같네요..
공감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딨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