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 심리적 성향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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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가 심리를 언급한 부분에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윤사 2017년 수능 롤스 제시문에서
원초적 상황에서 사람들은
심리적 성향을 모른다고 가정된다고 나와있는데
생윤 2018 6평에서는요
롤스 선지로
원초적 합의는 심리학적 사실에 대한 지식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나와있거든요
둘다 심리에 대한 주장이 나와있는데요
앞에껀 이해가 되는데 뒤에껀 솔직히 이해가 안돼요
그냥 앞에 심리는 개인적인거고
뒤의 심리는 학적이고 보편적인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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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가 무지의 베일에서는 경제학이나 심리학같은 학문적 지식은 배제하지 않는다 배웠습니다 자신의 성향이나 자신의 재능 자신이 살아갈 시대나 지역같은 것들을 모르니까 상호 협력해서 자신이 될 수도 있는 최소수혜자가 최대이익을 받을 수 있게 합의하는거죠!
무지의 베일이라는 가정에서는 상호 협력이 성립하지 않습니다...........열공+즐공=대박!!!
앞에껀 어떻게 이해하셨는데요????
원래 무지의 베일이라는게
나의 정보에 대해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 생각해서
나의 재능도 알 수 없고
당연히 심리적 성향도
알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롤스 이론은 왜 그런 가정을 했는지를 아는 것이 필요한데....설명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교과서 부분을 올리도록 할게요...
[지학사 교과서, 윤리와 사상]
(1)정의의 원칙을 합의하는 원초적 상황에서 계약 당사자들은 [불공정한 선택을 하게 만들 수 있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 정신적ㆍ신체적 능력, 성격, 가치관 등에 대해 무지하며, 서로에게 무관심한 존재로 가정된다. 그러나 (2)이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수정하며 추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과 기본 가치, 여러 가지 자유, 기회, 권력, 소득, 부, 자존감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위에서 (1)이 님이 알겠다고 하는 부분...그리고 (2)가 님이 모르겠다는 부분입니다...특히 (1)의 [~] 부분을 잘 보셔야 합니다. 그게 무지의 베일을 가정한 이유와 관련있기 때문입니다...일단은..이 정도 자료로 답변을 대신할게요...^^;;;(시간이 부족해서...) 열공+즐공=대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