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vs약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518264
약대가 수능전환후에 어느정도 입결을 가질지 궁금합니다... 전채적으로 약대가 수의대를 입결로 넘어서긴 힘들겠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518264
약대가 수능전환후에 어느정도 입결을 가질지 궁금합니다... 전채적으로 약대가 수의대를 입결로 넘어서긴 힘들겠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약대라서 약할듯 ㅎㅎ
약대는 이겨야하는데 의치한약수교 ㅂㄷ....
수의대베이스면 시대 같은곳에서 1년썩으면 의치해볼만한거같은데 아쉬움이 남으면 반수ㄱ
약대가 확실히 우위에 있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겹치는 곳이 많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요.
약대 수능시절 입결 https://orbi.kr/000825290 의치한약 다 섞여있고 그 사이 유일한 수의대 설수의. 확실히 약대가 인서울대학 많아서 어쩔 수 없는듯. 물론 저때 한의대 뽕이 심했던 시기 ㅇㅇ
수의대 요즘 뜨잖아요!비벼봐야 알 것 같은데요... 입시사이트들이 주는 가짜점수(자체컷이라거나)들에 많이 휘둘릴듯
의치한약수 이렇게될듯요
경한 가천한빼고는 수의대가 이길것같은데
올해입결입니다
ㅇㅎ 대구한빼고 봐도 한의대가 좀더 높긴하네요 ㅇㅇ
네 2프로안에 한의대7곳,수의대2곳있네요
의치수한약 이렇게될거같은데
수의대라고 너무 비약이 심하시네
사람들 인식만 봐도 약사 > 수의사아닌가요 ㅋㅋ
아닌것같은데 저는 ;
"사람들"이 한 70살쯤먹고 개는 먹거리나 천하게 취급하고 동네약국가면 아이고선생님~ 동네한의원가면 아이고선생님~하는 노인네들한테는 인식이 한의사약사>수의사 맞아요ㅜㅜ
한의사 까면 논란이 일까봐 뭐라 못하겠지만 저희할머니도 한의사 거르던데 뭐 치료효과 없지는않겠지만 굳이 양의로 되는데 한의는 돈들여서 뭐하러 가나요
의치한약수요ㅋㅋㅋ수의대자리는 약대가복귀하면 차질할테고 다시 서성한라인으로 밀리지않을까싶음
수의대가 한의대,약대를넘고 탑3에 들기엔 매우 힘들어보이는데요. 인식이나 평균급여나 한참 밀립니다
한참밀린다면 어느정도차이인가요??
초봉으로따지면 한의사는 보통500선,수의사는200선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람들 인식이 사람치료, 동물치료라는 부분에서 조금 나뉘어지죠
약사랑 수의사는 어느 정도 차이인가요?
약대는 의치한수랑 달리 진로가 비교적 다양한데
약사로만 따지면
수도권,지방따라 다른데 페이약사도 보통400선에서 시작해요
개원 이후에도 수의사보다는조금 낫다고봅니다
페이약사 함정은 연차가 쌓여도 페이가 거기서 오르지않는다는겁니다.
ㅋㅋㅋㅋ꼬꼬마가 답정너로 물어보고 대답하고 귀엽네요. 향후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주무를건지에 대한 고찰 이후에 코멘트를 하세요 수의대가 약대를 넘고 한의대를 넘어요? ㅋㅋㅋ
수의사 비임상가들 어디로 가는지, 임상 수의업계 상황 주변에 물라보세요. 수의대 입시 점수다 오른건 여타 작은 정책 변화에 따른 기대심리+전문직 선호일뿐 수의업계에 큰 호재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ㅇㅎ ㅋㅋ
초봉에 대해 수의대생으로서 변명을 하자면, 대한민국 수의학 교육이 우리가 흔히 아는 개고양이 임상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다루는 동물도 많고 축산 쪽의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대,한의대,약대는 졸업하고 바로 필드에서 능력을 발휘하게끔 교육을 하겠지만 슬프게도 수의사는 면허를 따도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수십년간 인풋도 좋지 않았고 21세기들어서야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왔고, 옛날부터 엘리트만 들어와서 임상가에서 적절한 페이가 협의된지 한참 지난 의치한약과는 사정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반려동물임상이 수익이 부족해서 돈을 얼마 못 주는 요인보다는 갓 수의대졸업한 학생들이 그럴만한 능력이 되지 못한다는 요인이 더 큽니다. 수의대에서 선배들을 초청해서 소동물,대동물,특수동물,식품위생,가축방역관 등 진로 별로 수입이나 업무강도에 대해 들어보니 야생동물연구같은 몇가지만 제외하면 한의사 페이 (세후400~800)에 비해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의사가 800받을 노력이면 수의사는 600을 받는다는 말이 사실일 수 있어도 언급하신 초봉처럼 2배 이렇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한참 밀린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니 어디가서 그런 얘기는 안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저는 동물병원이 자리 잡을 가능성과 어느 정도로 버는지 들은 것이 있지만 약국이나 한의원은 잘모르겠는데 한의원과 약국은 개원하기만 하면 무난하게 다 성공하는가봐요?
페닥 1년차 200이란 소리는 첨들어보네요 ㅋㅋㅋㅋ
부모님이 약사여도 약사 비추하는데....
q8hgYPxXnjJfGw님께서 사람아닌 동물치료니까 인식이 밀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인간생명을 직접 다루는 의사가 아닌 한의사,약사의 직업적 존엄성이 수의사에 비해 높다고할게 뭐가 있나요? 수의사는 인간의 모든 육류 먹거리가 안전하게 식탁에 도착하는 위생에 대한 책임이 있어요. Ai,구제역같은 것은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닌가요? 한의사,약사는 페이가 준수하고 업무강도가 높지 않는 아주 좋은 직업이지만 그냥 그것 뿐이지 사람치료운운하며 수의사보다 어쩌니저쩌니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로가 다양한 것은 의치한약수 중에 수의사가 가장 다양한거같은데요.. 의치한수를 한데 묶어서 그에 비해 약사가 진로가 다양하다는 것은 완전히 하나도 모르고 하시는말..
팩트 ㄹㅇ
나이드신 분들은 약사>수의사
젊은 분들은 수의사>약사 인식이 있는것 같아요. 특히 반려동물 키우는 집은 수의사 거의 의사처럼 경외감도 들고..
수의대가 뜨고있다는 얘기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인식이약>수죠
수능시절에는 약대가 압살했습니다 한의대는 피크찍고 하락했지만 여전히 의치한부동일꺼같고 그이후약대가이을꺼같네요
우리아버지세대때 연고대 공대가 지방의대 압살했었어요, 랑 뭐가다르나요? 2000년대에는 수의사 인턴 월급은 50~150 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수능약대시절이 2008인데 아버지세대랑비교하는건...수의대오히려 거품빠지면 다시예전될수도있죠
언제다시 중경외시라인갈지모르죠
사실만 얘기해보면 입결낮을때기준 2010년 이전만 해도 인턴 페이가 100만원전후였어요 지금은 세배 올랐네요 일반적으로 입시는 페이를 따라가는편인데 과연 다시갈지 지켜보죠ㅋ
크아앙님 생각에 우리나라가
동물을 반려동물로 생각하는 문화가 저해되고 동물을 천하고 인간이 이용하는 자원쯤으로 생각하는 인식들이 유지될것이라 보십니까?
우리나라보다 더 부유하고 반려동물문화가 일상적인 미국,캐나다,호주,일본,영국,프랑스,독일의 경우 한의사는 찾기힘든 직업이고 약대들어가기보다 수의대들어가기가 더 힘들고 수의사의 사회적 영향력이 약사보나 우위에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보시나요?
타 직업을 비하하진 말죠ㅋㅋ 우리나라 인식이 쓰레기인게 문제라..
사회 인식은 약대가 수의보다 넘사벽입니다.
어디가서 수의대가 약사 운운못합니다.. 여지껏 그래왔구요.
그래서 약사가 동물약 팔아먹으려고 설치는건가요ㅎㅎ
수의대가 좀더우위를점하지않을까싶은데 이유라면 흔히말하는 의치한약수가 가지는장점이 개업을할수있다는점인데 약사가 이부분에선 상대적으로 전망이안좋은편이죠(자동화이야기도나오고 이미 수도권약국은 포화상태라고도하고)
또 군대문제도 수의대는 해결가능한데 약대는 해결이안되는점도있고
제약회사같은경우엔 분명 약대도뽑긴하지만 화공,화학,생명,생공과 출신들도 뽑기도하구요. 유명 제약회사ceo분들중에 화학과출신도있던걸로기억하네요(물론 약대출신만 지원할수있는분야도있죠)
반대로 수의대는 수도권에 서울대,건국대밖에없다는점이 걸릴수도있겠네요
개인적으론 이런걸 종합해서보면 수의대가 입결은 이기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정원차이가 있긴한데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의료랑 동물을 상대로 하는 의료 직업중 뭘 하고싶을까요? 버는돈도 수의사가 압도적인것도 아니고 말이죠...
약사는 물건판매하는데 무슨 의료인??? 의료인이 아니라는 점이 패널티라 한의대에 밀리고 수의대랑 비교되고 있는건디. 수의대도 동물 상대하지만 의료인은 맞습니다. 편하게 살고 싶음 약사. 권위랑 돈을 중시하면 의치한수.
딴건 모르겠고 수의사가 한의사나 약사보다는 업무강도가 높지 않나요? 그게 사실상 정말 큽니다. 워라밸이나 qol 통계만봐도 수의사는 많이 떨어집니다.
솔직히 약대가 수의대 압도할듯...의치한약수 이 순서가 바뀔일은 거의 없을것. 수의대간다고했을때 부모님이랑 누나들 반대 엄청 심했는데 지금 약대 다니니까 주변사람들이 오오 해주는거 있음
넵 약사나 수의사나 좋은 직업이죠!
물론 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수의를 쓰려고 한거지만 세상 사람들 인식이 그렇지가 않나봄..동물 좋아해서 수의사로 좀 고생하더라도 살고 싶었는데 결국 약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