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시 지원 전략 _ 학생부 중심 전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49730
2012 수시 지원 전략_ 학생부 중심 전형
수시 모집 시기가 되면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성적과는 무관하게 무조건 나도 지원하고 보자는 식의 무분별한 결정을 하기 쉽다. 그러나 신중하지 못한 수시 지원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로 이어져 학습의 리듬을 깨뜨리고 집중력을 약화시켜 정시 준비에까지 악영향을 주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수시에 지원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가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다. 외국어 성적이나 특기 능력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닐 경우에는 학생부 성적을 지원 가능성 탐색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 모의고사나 평가원 모의평가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비교하여 모의평가 성적이 계속 떨어지고 있거나 학생부 성적에 비해 낮다면 수시에 적극 지원해볼 수 있으며, 모의평가 성적이 계속 상승 추세이고, 특기 및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수시에서의 지나친 안전 지원보다는 정시를 노려보는 것이 전략이다.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 유형은 크게 학생부나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2012학년도에도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 외에 재능이나 능력을 평가하는 특별전형이 폭넓게 실시된다. 전형 유형별로 중심 전형 요소가 다르며, 같은 학생부라 하더라도 교과와 비교과 반영 비율이나 세부 항목이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전형은 역시 성적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며(학업우수자, 학교장․교사추천자, 일반전형, 지역균형 및 지역고교출신자 등), 그 외에 논술 중심 전형(논술우수자, 논술 우선선발) 및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생부 비교과 등의 서류가 중심이 되는 전형(입학사정관전형, 글로벌인재 등)이 있다. 또한 특정 과목(외국어, 수학, 과학 등)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도 있으므로 본인의 강점을 파악하여 지원해야 한다. 유의할 것은 대학별로 전형명이 매우 다양하고 단순히 전형명으로 중심 전형 요소를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며, 올해는 특히 전형이 통폐합된 경우가 많아 지원 자격이 다양해지는 등 변경 사항이 많으므로 지원 희망 대학의 상세 지원 자격 및 전형 요소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부 성적은 좋지만 평소에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고, 별다른 특기가 없다면 학생부 중심 전형에 도전해볼만 하다.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는 건국대 학생부우수자(1차), 수능우선학생부(2차), 경희대 교과우수자(1차),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1차), 중앙대 학업우수자(1차), 한양대 학업우수자(1차) 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가 중심이 되는 전형의 경우 학생부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학생부 반영 방법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건국대 학생부우수자(1차) 전형과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1차), 아주대 학생부우수자(1차) 전형 등은 똑같이 학생부 100%를 반영하여 선발하지만 그 세부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건국대의 경우, 학년별로 반영 비중이 다르고(1학년 20%, 2․3학년 80%), 인문은 국/영/수/사, 자연은 국/영/수/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그러나 국민대의 경우 학년별 가중치가 없으며, 아주대는 건국대나 국민대처럼 인문은 국/영/수/사, 자연은 국/영/수/과 전 과목을 반영하나 교과별로 가중치를 다르게 부여(인문: 국어, 영어 각 30%, 수학, 사회 각 20%/자연: 국어, 과학 각 20%, 수학, 영어 각 30% 반영)한다. 따라서 학생의 교과별 성적에 따라 산출 점수가 대학마다 달라져 유불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 대학의 학생부 산출 방법으로 본인의 점수를 산출해보아야 한다. 또한 대부분 주요대의 학생부 중심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동일하게 학생부 100%를 반영하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도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하기도 하므로 수능 성적 역시 중요하다.
<표> 2012학년도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대학발표(2011.8.8 기준) 요강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속보] 한동훈 62.8%로 압승..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1
[속보] 한동훈 62.8%로 압승..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
진짜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격, 도표 문제가 리터럴리 ㅈ대로 나왔음 들으면서...
-
2주째 고민중인데 임정환 올림픽vs현돌 기시감
-
전에 교육청 보거나 쉬운 모고는 40점대 나오는데 이번 7투스처럼 지엽 와다다...
-
듣기풀면서 문제풀려는데 안풀리고 듣기는 6개 나가리 인생 최저점수..ㅋㅋ
-
포장 40퍼 에다가 3000원할인
-
7투스국어ㅜㅜㅜ 0
화작 2컷 얼마일까요..ㅇ 2컷이 80일리는 없을까요.. 수학 76떴는데 얘도 2나올까요..
-
국어 수완 0
국어 수완 실전모의고사 1회 난이도 어떤가요
-
앗 옾붕형 얼굴이... 이거 꼭 원숭이자나? 보기를 보니 이 작품에서 원숭이는...
-
문학3틀 언매2틀 88점....
-
사탐 0
현역 생윤 생명 하고 있었는데 생명 킬러가 너무 자신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7모 3...
-
인강 빼고 하루에 문학 1-2지문 독서 1지문씩 총 1시간 쓰고있는데요 너무...
-
국어 인강 추천 0
6평 백분위 98이고 더프도 웬만하면 1 뜨는데 (언매 노베라 언매땜에 말아먹는거...
-
2월 말 사건이랑 뭐 몇 년 동안 굴러가는 상황 보면 저는 이렇게 봤습니다. 그냥...
-
요즘시대에 발빠른거 고집하면서 옵스 0.7도 못치는 애들 리드오프 쓰는거...
-
[속보]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한동훈 당선
-
병신같은 국힘 0
다신 복당안한다 너넨 걍 져라
-
예전에 수특 극갈래는 빼놓고 풀어서 몰랐군
-
본인 내신 1.79인데 중앙대 기계 종합으로 온거면 0
못온거임?
-
풀면 안되는거임? 분명 입문엔제라고 했는데 한두개는 못품 그밖에 계산실수든 뭐든...
-
뭐가 더 어려웠나요? 점수가 똑같아서.. 수학은 갠적으로 7투스가 더 어려웠음…...
-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 유튜브 돈줄 끊기자…'틱톡' 진출 1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 구제역이...
-
내일 대회다 0
난 예술가
-
더프 치면 높2 뜨고 이투스 보면 막 낮 3 뜨는 거는 왜 그럴까요,,,, 3덮부터...
-
화공vs생공 0
연구보단 회사들어가서 일하고싶습니다 컴퓨터 다루는거 좋아하는것같습니다 근데 미래가...
-
자습 끝 0
순공 6시간 확보
-
모킹버드 팀에서 제작한 수학모의고사 오르비 북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아까 오르비에서 답 비교해 봤을때 이상하게 20번이 다 다르길래 뭐지 했는데 진짜...
-
곧
-
7투스 지구본사람 10
난이도 ㅇㄸ음
-
[단독] 문제집 그대로 베껴 시험 낸 교사…재시험에 방학식은 울음바다 9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지구과학 과목 담당 교사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교재...
-
1. 종 1분 먼저 울려서 망했다는 사람보고 그거 때매 망했으면 어차피 망했을듯...
-
뭐 오디션프로그램하냐? 밥다먹엇다 ㅅㅂ
-
학원에서 수2 공부하고있어서 수1 따로 문제 풀어보려고하는데 모의고사 대비용으로...
-
언미물지라고 가정했을때 보통 32233이면 어디까지 되나요?
-
안녕? 21
반가워
-
영어 공부 고민 1
안녕하세요 고민이 이ㅛ는데요... 영어학원에서는 시험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
화학1 - 7월 모의고사 19 한계반응물 판단 방법 (질문받아요) 0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7모 19, 20번 문제 풀이에 대한 질문이 종종 들어와서 글...
-
펴보지도 않은 책 수두룩한데…학원비 맞먹는 교재비 '한숨' 11
“교재비가 '제2의 학원비'로 불립니다. 펴보지도 않은 새 책이 수두룩하지만,...
-
이건좀충격인;;; 라모스 동생은 정후 부상 빵꾸 채우다가 메이저 올스타전 나가더만...
-
강기원 0
이번에 미적 정규반 처음 듣는데 원래 수1은 안하나요?
-
뭐지.. 설마 이게 추천글 가겠나..
-
1. 정석대로 떠는 친구 세로로 떱니다. 근데 이 친구가 여름에 바스락거리는 바지를...
-
제발 수뱃...!!
-
ㅇㅇ 초등학생임 집에 커비디스커버리 마리오오디세이 마리오카트 마리오파티 피파 동숲 정도는 있음
-
3개만 보이면 한개 안보이는게 상대가 차단한거죠?
-
시발점 듣기만한 기념으로 풀어봤는데 다 맞았네요
-
48일차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