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선생님>>>학교 선생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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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생님에 대해서 말하는 건 아님. 언제나 예외는 존재함. 심지어 나치 속에서도 착한 사람은 있었음. 내가 애기하는건 상당수의 선생님에 대해서 애기하는거임.
나는 개인적으로 선생님이라면 실력과 인격, 둘 중 하나는 갖춰야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함. 학원 선생님들은 최소한 실력은 갖춰져 있음. 그래야 먹고 사니까.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은 실력은 물론 인격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도 허다함. 책임감의 측면에서도 학원쌤들이 더 나음. 학원쌤들은 학생 하나하나를 대학 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부음.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은 그냥 신경 안 쓰는 게으른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질문도 안 받아주는 쌤들도 많음.
내가 어떤 경우까지 봤냐면 선생님 중에서 정년 퇴임 앞두고 있다고 수업시간에 아무것도 안 하고 교탁 앞에 의자두고 앉아서 한 마디도 발퀄 ppt나 넘기고 있는 인간도 봤음.
상황이 이런데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느니 교권이 바닥이라느니 하는 말들이 이해가 안 감. 본인들이 개선 의지가 없는데 당연한 결과지.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돈으로 움직이는 학원강사보단 책임감으로 움직이는 학교 선생님들이 더 정직해야 할텐데 왜 이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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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단군 그립다 향수 맛보니깐 다시 그리워지는구먼 좀 퍼즈 길게 안 나나 성캐쇼 관람하고 싶다
ㅇㄱㄹㅇ
나도 이생각 ㅇㅇ 공교육 선생님도 계속해서 연구하고 공부하시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함
개인적으로 학교 선생님들도 매년 시험 봐야한다고 생각함. 자격검증을 위해서
저도요. 교원평가제도도 강화하고 미흡한 교사는 불이익을 주는 장치를 더 마련해야한다고 봅니다
아 비아
안짤리는 공무원이니까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할 의지가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죠 뭐ㅋㅋ
공무원들은 안일한 경향이 있음 전반적으로
전 연로하신 학교선생님들 진짜 싫었음
말도 안통하고 잘가르치기는 커녕
잘 아는지조차 모르겠음
그리고 왜그리 회초리같은건 들고다는지..
일제시대도 아니고
게다가 군사정권때는 사교육 금지령이 내려졌었기 때문에 권력의 맛에 찌들어 있겠죠
ㅍㅌ 우리반에서 선생님이 자습시간을 주셨는데, 심심하다고 앞에 공부안하는 애들에게 말걸고 분위기망치고
공부하는애들 피해보니깐 따로 말씀드려도, 오히려 은근디스하시고, 성질내시는 선생님이 계심 ㅂㄷㅂㄷ
학교에서 뽑혀서 오신분들이랑 학원가에서 검증된 분들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대충가르쳐도 나랏돈받는 학교선생vs잘가르쳐야 살아남는 사교육 선생 ㅋㅋ
ㅂㅂㅂㄱ
ㅇㄱㄹㅇㅂㅂㅂㄱ
내 생각에는 국 수 영 과목의 경우 수능봐서 다 맞는 선생 반정도 밖에 안될 듯 특히 수학은 더 심할 듯! 어려운 임용고시봐서 선생님되어 10년 지나면 매너리즘에 빠져 잔소리만 늘어가고 ... 물론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도 있으시겠지만!
학교가 워낙 안정적인 직장이라 일어나는 일인 듯요...공교육 진짜 고쳐야되는데 걱정입니다
위쪽에서 계속 공문내리고하는데 선생이라고 별 수 있겠어요 싹 갈아엎지 않는이상 우리나라공교육 미래는 없습니다
계속 자격시험 통과해야 함에 1표입니다...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는 선생님이 꽤(훨씬) 많다는 건 사실이고요,....
그분들이 떨어지면 전 울겁니다....

당연한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