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당해서 공부시작하신분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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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그냥 여쭤봣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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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ㅇ.ㅇ
저 구몬쌤이 초6때 공부안한다고 개무시해서 중1때부터 공부함
그 애기한테 공부해라 한다고 와닿나 그게..
초중학교때 많이 안하는데도 잘한다고 미친놈 소리듣다가 그 습관그대로 고등학교와서도 안하니까 성적이 당연히 떨어졌어요
근데 3학년 올라갈 당시에 꿈이 커서 정시파이터 하기로 맘먹고 그냥 티내고 다녔더니만 주변 몇몇 애들이 저보고 내신도 못하면서 무슨 정시를 하냐고, 해봤자 경기권이나 갈거라고 개소리해대길래 '대충해도 공부만 하면 따라잡힐 새끼들이 갑자기 개무시하네' 싶었어요
그래서 빡쳐서 공부함ㅋㅋㅋ 물론 재수하긴하는데...
저는 누가봐도 지금까지 딱 공부를 안한것처럼 보여서 친구가 겨울방학에 톡하는데 일부로 다 알면서 미적문제를 보내고 이거 어떻게품? 이러더라고요 ㅋㅋ 뭔가 그 당시에도 자존심상하긴햇는데 지나보니까 더 자존심상해서 공부할라고요
그런걸로 동기부여하는게 오래가는거같아요
저도 6월까지도 제대로 안하다가 저 말 들었던게 갑자기 생각나서 그뒤로 열심히했었어요. 올바른 조언이 아니긴한데, 오히려 님이 역으로 기만하는 그런걸 생각하면서 공부하셔도 그게 원동력이 될수만 있다면 좋다고생각해요.
공부 열심히 해보시려는거 말고는 제 동생이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셔서 꼭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늘 조언해주셔서 감사하고 재수성공으로 끝나서 꼭 원하시는대학 가셧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