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평 후 화학에서 지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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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물리화학으로 1년동안 공부한 현역러인데 이번 모의고사 전과목 망했는데 유독 화학만 너무 두려워요 다른 과목들은 앞으로 더열심히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등급을 올릴 수 있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유독 화학만 아득합니다.
제가 물리화학 전문 학원을 다니는데 당연히 그 선생님들은 지구과학 절대로 하지말라고 작년부터 세뇌하셔서 바꾼다고 하면 욕부터 먹을거 같아서 오르비에 고민을 올려봅니다.. 1년동안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 앞으로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긴 하지만 11월에 화학보고 후회하는 거 보단 빠르게 돌려서 열심히 공부해보는게 나을 거 같긴 한데 용기가 부족하네요.. 지과가 지엽적인게 많이 나오고 시간투자도 많이 해야되고 실수하면 훅 가는 과목이긴 하지만 화학보단 나을거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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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학으로
화학은 나올만한거 다 익히면 되덤데
작년에 수능3주전부터 오지훈 유형별자료분석만 듣고 수능 백분위97 46점 2점짜리는 아예 잘못읽어서 실수 지구과학 개꿀
노베였나요?ㅜㅜ
지금 마음가짐 유지하면서 꾸준히 따라가면 잘 하실수 있을텐데.. 그래도 지구과학이 확실히 쉽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