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르비 하지 마시고 공부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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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무서운 동네예요
대학교 와서 관련이 없어지니까 이 동네의 험악함을 더 잘 알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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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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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전 안합니당
님 반수했나요??
네 삼반수요
반수는 안힘드셨나요??
힘들기야 했지만 그래도 그냥그냥 했어요
삼반수 팁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ㅠ 공부법보단 생활면이 궁금합니다
제 경우에는 학교 다니던 1학기에는 아싸로 지내면서 과 행사에 전혀 참여 안 하고 강의도 최소학점만 수강했고요. 학교 일정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휴식과 수능공부의 비율을 5:5 정도로 잡았어요. 제가 재수 이후 성적이 한양대 중위권 과까지는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 문과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 상위 10개 대학 합격권까지의 경우에는 내용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수능 공부는 아는 것을 계속 환기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나머지는 오랜 수험 생활에 지친 마음을 리프레쉬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이 내용과 밑의 내용도 만약 이과시거나 조금 더 성적이 낮다면 약간 거리가 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들긴 합니다만 본인의 상황에 맞게 시간 배분을 조정하시되, 너무 공부만하지말고 쉴 수 있는 만큼은 쉬어두세요.
그러고나서 6월부터 반수 시작하고서는 지금까지 복습해서 상기시켜놓은 내용에 추가로 더 쌓아 올려야하는거고요. 다만 저는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대략 10시에 일어났어요. 그래서 반수 처음부터 수능 시간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저는 3주 전부터 수능 시간에 맞춰서 공부해야한다는 말에도 딱히 따르지는 않아서요.. 다만 아침에 공부 시작할 때 국어 공부하는건 실제로 도움 많이 됩니다.
저는 그냥 공부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명확하게 시간 구분을 해서 반수 초기에는 7:3, 7월 말부터 8:2, 9평 이후에는 9:1 비율로 끌어올리셔야해요. 하다가 지쳐서 중간에 공부하는 비율이 떨어지는 것만큼 최악은 없습니다. 상향곡선으로 쭉 올리는게 가장 좋아요. 그래서 본격적 반수 이전에는 좀 많이 쉬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확 달리면 2년이나 수험생활을 하고 또 하는것이기에 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6월 이전에 5:5로 말씀 드린거고요. 다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족하다 싶으면 6월 이전 시간도 알아서 조정을 하시고, 6월 이후 공부하는 시간이 적어지지 않게만 유지해주세요.
10월 정도 되면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만큼 공부해야 좋은 성적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작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쯤에 가졌던 생각이 지금까지 공부한만큼만 수능때 발휘하면 sky는 당연히 가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 정도 자신감을 스스로 가질 수 있을정도로 공부하시는게 중요할거라고 생각해요.
더 질문하실게 있으면 답글 남겨주세요
답변 상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대학생활 하세요
대학 부럽다...안암에서 재수하는데 고대 너무 부럽...
혹시 종로신가요..? 근처에 있던데 말이죠..
재수 힘내시고 꼭 원하는 대학 가세요
뎨둉합니다
얼음곰님 오랜만이예요
학교 생활 잘 하고 계신가요
아싸예요
ㅠ 재밌게 과생활 하실수있길
저도 탈르비좀 하고픔 ㅋㅋㅋ
근데 결국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