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미투 운동 지지하는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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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 다 까발려져서
수특 문학 작품에 낼거 10개 정도만 남으면 꿀잼각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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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은 아무나 미투 안하나
저는 사실 임에게 성추행을 당햇습니다

미친ㅋㄱㅋㄲ큰그림 오져따
농담으로 한 말인 건 아는데 이런 식으로 가볍게 웃으면서 소비할 수 있는 거 부럽다
여성 분이세요?
네 성범죄 노출된 적도 있어서 미투운동으로 올라오는 사례들을 좀 크게 느끼는 편이긴 해요
음 본문 내용은 장난 글이지만 저도 미투 운동의 순기능으로써
그동안 여성들이 살아오며 당했던 여러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사건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처벌받고 있는 거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취지도 좋고 이런 기능도 좋으나 아무리 많은 범죄자를 잡을 수 있더라도 만약 그것이 한명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음 네
저도 제가 성폭행 피해 경험이 있었다면, 약간은 불편할 수 있겠네요
대신 비문학 지금의 10배이상 어려워짐
엌ㅋㅋㅋ 어차피 국어 못하는데 비문학 헬게이트 탓해야지 댕꿀
돌아가신분은? ㅠㅠ 채만식 이청준 제발
누군 범죄를 당할 걸 걱정하는데 누구는 범죄 가해자로 오해받을 걸 걱정하겠구나 .,, 참 이런 식으로 가볍게 쓰일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어떤 부분이요?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것 또한 크나큰 고통이겠지만,
범죄자로 단순히 '오해' 받는 것이 아니라 낙인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인생이 송두리째 날아간 사람도 많고요
댓글 보고 한 말인데 저도 성범죄 피해사실을 공유했던 사람으로서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반대하고 한다는 것도 웃긴 일이지만 ,, 성범죄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폭로하는 것은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는 일인데 단지 오해받을 수 있단 이유로 피해자들의 발언을 검열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미투운동에 반대할 이유를 제공하는 건 결국 가해자 편에 서는 게 아닌가 싶어요 피해자들의 발언의 진실성을 떨어뜨리고 또 숨게 만드는 ,. 뭐라 말씀드려야 공감이 되실지 모르겠다만 2차가해의 우려가 되네요
열 명의 밤죄자를 놓아두는 것이 한 명의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보다 낫다.
피해자의 아픔은 제가 헤아릴 수도 없이 큼을 인정하지만, 무고로 인하여 인생이 망하는 사람 또한 더 이상 생겨나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인식이 생겨나게 된 것은 남자의 탓이라기 보다,
꽃뱀들때문이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에요? 남자들이 오해받는게 걱정되니 피해자들은 입닥치고 있으면 좋겠단 건지 권력관계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라는 구조적 문제를 그렇게 개인의 문제로 돌리시면 안되죠 도대체 꽃뱀의 정의가 뭔가요? 합의금을 위해 성관계하는 사람이요? 세상에 꽃뱀이 더 많을까요 성범죄 가해자가 더 많을까요 성범죄는요, 사회적 인식,생활 때문에 고소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성폭력을 당하고도 성폭력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법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오히려 증거가 남기 힘든 범죄라 증거불충분으로 성립 못하는 경우가 더 많고 허위고소는 무고죄로 보장하고 있잖아요 오해받는 것은 법적으로라도 증명해 없앨 수 있고 님이 말한 것처럼 꽃뱀 취급하면 그만 아니었던가요? 성범죄 피해로 받은 외상과 후유증은 없어지지 않고 국가에서 보호해주지도 않아요 진짜 그 둘을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다수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무고한 소수가 희생해야하는 일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까?
그쪽이 소수가 된다면 그런 말은 쉽게 나오지 않을텐데요.
성폭행으로 인생이 망가진 여성들이 훨씬 더 많겠지만,
무고로 인하여 인생이 망가진 남성들 또한 극소수는 아닙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당연시하는건가요?
무고로 인하여 인생이 망가진 남성,
성폭행으로 인하여 인생이 망가진 여성.
이 두 가지 일 모두 직접 겪어보셨나요?
직접 겪어보지도 않으셨으면, 절대 두 가지를 비교하려 들지 마세요.
두 가지 모두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끔찍한 일입니다.
그리고 남성들이 만들어낸 그 꽃뱀이라는 틀은 성범죄자들이 피해자들 입막음하며 기세등등할 수 있게 만들어준 도구일 뿐입니다
무슨 근거로 말씀하시는거죠 도대체?
유머로 쓰신 의도인 건 알겠는데
이런 식으로 농담삼을 소재는 아닌것 같아요
민감한 소재인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 보기 좀 그렇네요... 문학작품 좀 덜공부하자고 성폭행안했냐니ㅋㅋㅋㅋ 나오는대로 막 뱉는 말이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될수 있다는걸 알았으면해요
맞아요. 댓글들을 보다보니 제가 본문에 쓴 글은 어떤 사람이 보기에 불편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본문보단 댓글들이 너무 소름끼쳐서ㅠㅠ... 사과해주셔서 감사해요
설마 다수가 이득 = 성범죄 피해자 소수가 피해 = 가해자로 의심받는 사람 인가요??? 그래서 미투운동이 그냥 보기 싫으시단 걸로 이해해도 되죠? 오해받기 싫으니까요? 몇 달 몇 년동안 고통받다가 이제서야 말할 수 있게 된 세상 곳곳의 더러운 성 문화 폭로는 겨우 이런 유머코드로 가볍게 소비할 문제고요? 네 제가 성별을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었다면 온갖 범죄에 노출되어 있고 꽃뱀 취급받을까봐 피해사실도 눈치보면서 발화해야 하는 여성이 아니라 차라리 범죄자로 오해받을 걸 걱정하는 남성으로 태어났을 겁니다
유머코드로 가볍게 소비한 것은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랬다고 누누히 얘기해오고 있습니다.
님 댓글 중 '그리고 남성들이 만들어낸 그 꽃뱀이라는 틀은 성범죄자들이 피해자들 입막음하며 기세등등할 수 있게 만들어준 도구일 뿐입니다'
이 부분 근거좀 알려주실래요?
그 말에 어떤 근거를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딱 님이 그 예시인데
성범죄라는 남성 가해자의 문제를 남성이 아닌 꽃뱀의 문제라며 피해자의 문제로 돌리고, 그 꽃뱀이라는 허상으로 현재 미투운동으로 쏟아져나오는 성범죄 피해사실들의 진실성을 떨어뜨리고 가해자 편에 서죠
과연 그 꽃뱀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 판례라도 찾아보세요 아님 언론을 보시던가 현재 얼마나 많은 가해자들이 가해를 인정했습니까 뭐 동정표라도 얻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말싸움이 목적이 아니고, 저도 의미없는 감정소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만 댓글 달겠는데 무죄추정의 원칙은 이런 데 쓰라고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가해자한테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가해자한테 감정이입을 하다뇨; 제가 말하는 무고한 사람과 가해자는 다른 것인데요? 피해자들의 진실성을 떨어트리려 하다뇨; 제가 말하는 꽃뱀은 피해자 또한 아닙니다. 확대해석 하지 마시고요.. 제발
확대해석 아니고 님의 말에 전제된 게 뭔지 알려드렸을 뿐이에요 ㅋㅋ
그럼 저도 님 말에 전제된 게 무엇인지 한번 알려드릴게요
1. 다수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무고한 소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2. 무고죄로 처벌받거나, 꽃뱀으로 몰린 모든 여성들은 그저 남성 가해자들이 기세등등해지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일 뿐이다.
성범죄가 남성 가해자라는건 스테레오타입이죠. 회사나 학교에서 알게모르게 남성들을 상대로한 성희롱이 얼마나 많은데요.
성범죄 남성 가해자 91%입니다
신고된 가해자 수죠. 어머 몸매 좋다하면서 팔근육이나 복근, 엉덩이를 만지는 여자 상사를 남성 부하 직원이 쉽게 신고할 수 있을까요
남성 가해자 수가 여성 가해자 수보다 비교적 많을 수 있다는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만 남성 성범죄 피해에 대한 신고는 여성의 그것보다 훨씬 열악합니다. 사회적 편견 때문에요
그것 또한 남성임원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기업들 특성상 여성피해자의 경우가 더 높겠죠 모든 범죄는 권력관계로 인해 발생하는데 사회적으로 아직 남성이 우위에 있으니 남성에 대한 여성의 성범죄가 성립되지 않는 분위기인 거고요 여성이 가해자인 범죄에도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제가 읽기엔 그러한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용인하라는 말씀으로 보이는데 쉽게 납득할 수 없네요. 사회 전체적인 틀에서는 남성이 지배 계층을 더 차지하고 있다고 보지만 미시적으로 보면 여성 지배 계층은 꽤 존재합니다. 여초 회사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거의 모든 직장이 남성이 디폴트이기에 여초직장이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못한 남성 피해자는 묵인해야한다는 건가요? 남성 피해자나 여성 피해자나 똑같습니다. 똑같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죠. 이번 미투 운동에서 남성들이 나서지 않는 이유는 사회적 프레임 때문이라고 봅니다. 여성 피해자라는 프레임이 남성보다 더 보편적이고 납득하기 쉽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남성 피해자를 무시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댓글은 이만 줄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우리나라 국민 종특임
의혹이 터짐 -> 일단 유죄추정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욕함(저 위에 댓글보면 이미 피해자 가해자라고 못박음) -> 맞으면 '그럴줄 알았어ㅉㅉ', 아니면 '아님 말고ㅎ'
증거가 나오거나 본인이 인정하기 전까진 믿기 힘들다는 중립, 객관적인 의견이 나오면 2차 가해 하지말라면서 욕함(근데 그 사람이 범죄자가 아닐경우 지들이 욕하는건 1차 가해라는걸 모름)
광우뻥, 채선당, 세모자, 240번 버스, 믹키유천, 이진욱, 조진웅 사건 보고 배운게 1도 없음
정확한 결과가 나오고 욕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전 그러기 전까진 어느 한쪽만 믿지도 욕하지도 않음
리얼.. 무고로 피해 입은 연예인들 정준x만 봐도.. 이미지 엄청 깎였었죠
댓글이 이렇게 과열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미투운동 좋은 운동인거 맞고
여성이든 남성이든 어떠한 경우에도 성범죄는 용납될 수 없는 범죄고
다만 무고로 인한 피해도 충분히 고려하여
확실한 증거와 증인들의 신원 파악을 철저히 해서
억울한 피해자는 생기지 않도록 하고
가해자에게는 확실한 처벌을...
제 말이 그건데.. 그렇게 말하니까
저 분이 가해자 편에 서지 말라. 피해자의 진실성을 깎아내리려 하지 마라. 2차 가해다.. 이러니까 과열되었죠..
무고죄는 범죄이기에 비난받아야 마땅한 거고 저도 성범죄 피해자를 유린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당연히 욕합니다
다만 님은 지금 그 사람들을 꽃뱀으로 규정한 다음 현재 일어나고 있는 미투운동의 피해자들 중 꽃뱀은 있지도 않은데 있을지도 모른다는 허상을 만들어내고 그들의 진실성을 떨어뜨리고 있는 거에요 뭐가 잘못됬는지 아시겠어요? 지금까지 성범죄 피해자들이 받는 시선이 ‘꽃뱀’이었어요 ‘뭘 노리고 성관계했을거다’ 그래서 가해자들이 기세등등할 수 있었던 거고, 피해자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뀐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게 된 건데 님이 또 가해자한테 감정이입하고 있다고요
‘생각이 짧았던 거’ 네 그거 자체가 피해자들에 대한 공감은 전혀 없다는 걸 방증하고요
그 사람들을 꽃뱀으로 '규정'하다뇨?
미투운동 참여한 모든 사람들을 제가 꽃뱀이라고 했나요?
규정의 뜻을 모르시는 건가?
실제 증거가 있거나, 여러 사람들의 증언으로 미루어보아 성폭행이 사실임이 사실상 드러났거나, 가해자가 인정한 경우에는 가해자를 욕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전례가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정준영 사건 기억하시나요? 아직 확정도 되기 전이었는데, 정준영에게 수많은 질타가 쏟아졌고,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었죠.
성폭행 피해자라 예민한 건 알겠는데요.
자꾸 이상하게 해석하려 들지 마세요.
이번에도 피해자들이 처음 글올렸을때 일단 사실관계 나오면 욕함 이랬던 사람들 가해자들이 사실인정하고 나서 다 욕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 ㅋㅋ 아 빡치는데 공부하러가야지
사실관계 나오고 나서 욕하는 게 왜 빡치실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님은 꽃뱀이란 걸 인정하지도 않으니까
정준영 사건때 정준영 엄청 까셨겠네요?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니까 사과는 하셨는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