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352] · MS 2006 · 쪽지

2010-12-05 01:51:12
조회수 717

여성오르비언님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3014

걔?아직 그냥그래 더 만나봐야 알지
고백받아서 그냥 사귀기로 했어 걔가 날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서


오늘 데이트 했는데 보면볼수록 괜찮아
은근슬쩍 손 잡는데 되게 귀여운거 있지?
나랑 있으면 엄청 행복해 하는것 같아 그 모습 보면 나도 행복해져 


키스했어 영화에서 보던것 처럼 엄청 황홀 했어
나 진짜 걔가 너무 좋아 날 엄청 아껴주는것 같아서
다른 남자들이랑 다른것 같아


어쩌다가 걔가 내 가슴 만졌는데 참더라
그런 모습 보면서 진짜 남자라고 생각했어
나 걔랑 진짜 오래오래 사귀고 싶다 진짜 다른 남자들이랑 달라


나 남자친구랑 잤어
난 남자친구 너무 사랑해 남자친구도 날 더 사랑하는것 같고
우린 서로를 너무 사랑해 절대로 안 헤어 질꺼야


오늘 좀 싸웠어 사소한 일인데 남자친구가 너무 짜증내는거야
결국 내가 먼저 사과했어 싸워도 난 남자친구가 너무 좋으니까


또 싸웠어 그렇게 크게 화내는거 처음봤어
화만내고 먼저 가버렸어 요즘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난 아직도 너무 좋은데 너무 사랑하는데


남자친구가 나한테 뭔가 숨기는것 같아
핸드폰 비번도 바꾸고 전화오면 밖에 나가서 받고 메세지도 안보여줘


나랑 같이있는 시간도 너무 줄어들었어 난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은데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제 무슨생각?난 예전이랑 똑같이 사랑해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아


헤어졌어  헤어지제 나 걔가 계속 생각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난 정말 사랑해서 내 모든걸 줬는데 걔는 아니였나봐 


응 나도 이제 내 할일 해야지 근데 걔는 뭐하고 지낼까?
문자한번 보내볼까? 정말 날 잊었을까?


어쩌면 날 그리워 하고 있을지도 몰라


나 오늘 카페에서 걔 봤다 여자랑 같이 있더라
이제 정말 잊어야 하나봐 오늘까지만 울래 그리고 내일 다 잊을래


요즘엔 좀 괜찮아졌어 생각나는 시간도 적고 이젠 내 할일도 다해
남자?됐어 아직은 남자 소개받고 싶지 않아 정말 괜찮다니까




공감하시나요? -_-;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