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르비 전 마지막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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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떄 처음으로 알게 되어 들어왔고 거의 매일 눈팅만 하다 가네요.
많은 정보글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궁금할 때마다 올린 글에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3년 동안 본 모의고사들 중에 가장 잘 나온 성적이 수능이었는데 이 성적으로 많은 오르비분들 앞에서는
부끄럽지만 인하대 전화기 중 하나를 갔습니다. 스스로 잘 간거라고 생각도 했고 현실에서 주변 분들께도 많은 칭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르비를 계속 들어오다 보니 자존감도 낮아지는 거 같네요. 또 저 자신도 모르게 학벌주의가 내면 속에 형성되는거 같구 사람들을 볼 때마다 대학부터 보는 습관도 생기는 것 같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었고 이제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 학벌이나 여러 가지 외적 요소에 상관 없이 말이죠.
그래서 이제는 입시판에서 떠나(현역이지만) 밝은 꿈도 꾸고 제 자신을 발전시키려 탈르비합니다!
지금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 다시 달려가는 우리 99 친구들과 그리고 많은 N수생분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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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원하시는 꿈을 이루길 바랄께요~
탈르비 하셨넹...앞길을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