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미토콘드리아 [563146] · MS 2015 · 쪽지

2018-02-22 23:56:53
조회수 804

글 '알바하면서 ㅈ같은점'에 이어 끄적여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261031

원글은 이곳에 https://orbi.kr/00016251658




알바 이것저것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는데


'재수' 'n수'를 했다고 하면 사람마다 반응이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그 반응을 통해 말하는 사람의 수준(?적절한 용어가 안떠오르네요 ㅠ)을 알수있음 ㅇㅇ...




병원 알바할때 의사선생님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늦어도 괜찮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수능전에 응원도 보내주셨는데


어디 본인이 지잡전문대/고졸 이러신 분들은 대부분 




'공부를 못했나보네' (응 너님보단 잘했음~)


'요즘 서울대 가도 취업못해~' (?서울대생이 어디 같은 급으로 취업하는줄 앎?)


'나와봤자야 어짜피 자기 전공 살리는 사람 없어~' (제 주변에는 다 전공대로 가던데요...)


이런 반응

(전부가 그랬다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대부분이네요)


...뭐눈에는 뭐만보인다더니....




심지어 댓글읽다가 어떤분은

글쓴이님이 삼수해서 무시당한게 아니라 사람 자체가 만만해서 그런거같다고 하시는데

말도안되는 멍멍! 왈왈! 소리인겅미 ㅠ

내가 읽다가 다 화남 ㅠㅠ




3줄요약:

1. 삼수생이여서 점장에게 무시당한 글쓴이님이 억울해서 오르비에 글올림

2. 그런식으로 까내리는 글쓴이도 별 다를게 없는 사람이라고 댓글에서 욕하는 사람들 존재

3. 나님 댓글 읽다 빡쳐서 여기까지옴


결론: 직접 알바를 많이 해보고 와서 다시 이야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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