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낳냐? [295243] · MS 2009 · 쪽지

2010-12-05 00:18:12
조회수 602

이런 사람은 어떻게 해야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62468


진짜 일반사람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제 친구가있어요...

진짜..멀리하고싶지만..ㅜㅜ 멀리할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일단 상황은 각설하구요.

얘가 어떠냐면요. 정말 심~~하게 이기적인데, 자기가 이기적인줄은 '전혀' 모르는 얘에요.

얘가 키도 크고 얼굴도 그냥 괜찮은애 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얘들이 걔에 대해 보내는 시선은 하나같이 '애기같다' 라는 시선 뿐이고요.

걔가 여자얘한테 이제까지 2번이나 고백했는데도, 그냥 차였고...( 근데도 그 원인이 자기 성격에 있다는걸 판단을 못하네요;;;)

자기가 되게 철든줄 알고...          충고를해줘도 . 충고해주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그걸 받아드리질않드라고요. 화내기 바쁘고

되게 답답한애에요ㅜㅜ 정말 말로 설명안될정도로 비정상적인....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이 싹 다 막혀버린.......

방법없을까요?? 정말 너무 가까이있는 사이어서 불쌍하기도하고,, 앞으로가 걱정되는얘에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꼴빠 · 54889 · 10/12/05 01:49 · MS 2004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제주변에도 그런친구가 한명있는데요
    특히 옆에서 충고를 해주는데 본인이 다안다는투로 받아들이면 좀 답답하죠ㅜ
    혹시 어렸을때 미국에서 자란케이스 아닌가요?ㅎㅎ
    그럴땐 본인이 그런성격으로 혼나는경험을 하고 스스로 깨닫는수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 장희빈 · 273649 · 10/12/05 10:18 · MS 2009

    제주변에도 저런친구있는데요
    애들은 애들대하듯이 대해야되는듯
    가르치려드는 식으로 말하면 안듣더라구요 그래서 간접적으로 순화해서 난 이런적이 있었는데 이러면 괜찮은것같더라
    니생각은 어때 이렇게 돌아가야 좀 듣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