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규홀릭 [794225] · MS 2017 · 쪽지

2018-02-21 14:51:20
조회수 5,809

(문과) 사탐 경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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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이니 탐구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겁니다.

저는 사탐을 내신과 수능을 합쳐 세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공부했고 수능을 생윤+경제라는 조합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이제, 경제를 홍보하려 합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좀..


[왜 경제를 선택해야 하는가]


1. 경제는 사탐 과목 중 가장 명확하게 답이 떨어지는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들과 달리 말장난이 0%에요. 


평가원이 '이 개념 알아?'라고 물어보고, 그것을 응용할 수 있는지 묻는 과목입니다. 말장난 싫어하시면 정말 좋아요.


2. 개념만 돌려도 44~45는 보장입니다.

친구들한테 왜 경제를 싫어하냐고 물어보면, 다들 수학이 싫어서라고 답하더군요. 


근데 20문제 중 17-18문제는 단순 개념을 물어봐요. 그래서 개념만 잘 잡아놓으면 그 문제들 금방 풉니다. 


그리고 경제는 개념이 정말 적어요. 수능 경제는 수요-공급만 알아도 60%는 끝난 겁니다. 수요 공급의 활용이 무궁무진하거든요. 인강으로 경제 개념 들으면 1달이면 2회독 가능합니다.


설령 수학적 능력을 요구한다고 해도, 사칙연산 수준이에요. 여기서 사다리꼴 넓이 못 구하는 오르비언 있나요?


3. 등급컷 맞추기 사--황

 경제 등급컷을 보세요. 1등급은 대체로 다른 과목들처럼 높습니다. 하지만 2~3등급대를 보면 격차가 4-5점씩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표본이 극상위권을 제외하면 촘촘하지 않다는 뜻이고 수시러에게 좋은 과목이죠. 

 그리고 작년 경제가 정말 이상한 거지, 원래 수능 경제가 표점과 백분위가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16년도에는 전체 과목 1위였고요. 


상위권이든 아니든 여러모로 유용한 과목인 것이죠.

당장 18년도 9월에 1등급은 50이지만 4등급이 17점인, 유용한 과목입니다.


4. 표본의 무의미성

 이제 사탐은 50점이 아니면 손해를 좀 봅니다. 그래서 표본이 무의미하게 됬어요. 응시자 간 경쟁보다 본인의 과목이해를 중점에 둘 때, 경제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5. 공부하는데 돈이 안들어요

 EBS 풀커리 타도 되는 과목입니다. 사교육이 성행하는 다른 과목과 달리 경제는 ebs하나만으로도 커버 가능. 문병일T 찬양해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 경제합시다.

질문은 댓글로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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