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의형 [777992] · MS 2017 · 쪽지

2018-02-15 17:01:57
조회수 2,643

내가 인제대 의예과 안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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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8수능 당일 오후

수능 채점을하고 개째지는 기분으로 롤 노말큐를 돌리고 있었음.

미드 르블랑을 잡고 ㅁㄷ 라고 외쳤는데 이미 우리팀 3픽이 사이온 칼픽박고 ㅁㄷ를 짧고 굵게 외침.

그래서 기분도 좋은데 살짝 존나싸워볼까 했지만 우리팀 탑과 채팅으로 떠드는걸 보아 듀오큐였기 때문에 솔큐였던 나는 싸우면 질거같아서 일단 한번 봐주고 정글픽함.

그런데 사이온이 지혼자 ㅈㄴ게 던지고 정글탓을 하기 시작함.

분위기 싸해지니까 사이온이랑 듀오큐엿던 탑 오른이 학교얘기로 화제전환함.

인제대 의예과 얘기를 막 하길래 나도 분위기좀 좋게 해보려고 동질감을 형성하기 위해 이번에 수능 4개틀렷는데 인제대 의예과 각? 이랫음.

그랫더니 사이온 십1새1기가 너같은 빡대가리새1기는 인제의 못옴 ㅋ 이럼

그래서 개지잡 인제의 안감 강원도사는데 인터넷쓰려고 고생많이하네 시간당 감자몇개냐 십1새야? 햇음.

패드립 바로날라옴 사이온 십1새1기

겜 끝나고 너는 인제의오면 무조건 찾아내서 죽여버린다함

개지잡 인제의 안감 ㅅㄱ 치고 나옴

결론: 인제의 롤하는 선배는 조심해라 인성 수준이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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