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795735] · MS 2018 · 쪽지

2018-02-13 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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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하면서 알게 된거 혹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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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행기 타면 맑은 날에 후지산이 멀리서 보인다. 200키로 떨어진 곳에서도 보였음. 괜히 후지산이 어디서나 보인다는게 구라가 아님.


2. 도로는 좌측통행이지만 기타(ex:지하도에서 걸을때, 에스칼레이터 올라갈때)는 좌측통행과 우측통행이 섞여있다.일본인들도 헷갈리는거 같다.


3.편의점에서 왔으면 오후의 홍차라는 음료수는 꼭 마시자.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4.카드는 웬만한 곳은 다 되지만 식권을 뽑아서 음식을 받는 곳은 카드가 안된다.


5.도쿄 도청 야경은 개인적으로 비추. 왜냐하면 고층 빌딩이 다 모여있어 빌딩에 가리는 부분이 많다.


6.편의점에서 성인잡지 대놓고 판다. 심지어 70대 할아버지가 대놓고 av배우 리뷰를 읽을때면 놀랍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크게 개의치 않아보인다.. 심지어 여자들도 읽는 것 같았음. 가격은 한국돈으로 5000원정도


7.스이카라는 교통카드가 있는데, 카드가 닿기도 전에 인식한다.


8.우리나라는 지하철 역 어떤 입구로 들어가도 그 역의 뉴선,방향까지 마음대로 탈 수 있지만,일본은 입구마다 갈 수있는 노선이 다르고 방향마져 다른 경우가 많다.


9.환승이 안된다. 가끔 큰 역같은 경우 될수도 있는데 대부분 갈아타려면 돈을 또 내야한다.


10.편의점 규모는 크고 파는것도 다양한데 우리나라처럼 먹을수 있는 곳은 매우 드물다.


11. 일본인들은 영어 못하는거 같다.


12. 솔직히 일본의 돈까스와 한국의 미소야 돈까스 맛의 별 차이는 없다. 미소야가 잘 구현한듯.


13. 돈키호테라는 잡화점에서 여장용품을 판다. 세라복 등등 다양하니 관심있는 오르비언들은 구매하도록 하자.가격은 3 4만원정도..


14. 한국사람의 못생김은 그런가보다 하는데 일본사람의 못생김은 이뭐병 이런 느낌이다. 걍 다양성이 많다고 해두자.


15. 덕후가 아닌 사람들도 아키하바라는 가보자. 덕후가 아니더라도 보는 즐거움이 있다.


16. 스크린 도어 없는 곳 엄청 많다. 그에 따라 자살사고도빈번


17.스미마셍,도꼬데스까,아리가또만 잘 사용해도 의사소통의 큰 어려움은 없다.


18. 호텔에서는 발닦는 수건 따로 몸닦는 수건 따로 있다.


19.식당 들어갈땐 마음대로 자리 앉지말고 종업원이 안내해주는데로 앉는다.


20. 거리 깨끗하고 공기 맑음. 근데 사람 많은 곳일수록 담배꽁초 많이 보임. 길빵하는 사람들은 꽤 있음.


21.한일 양국의 친절함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서비스가 엄청 좋아졌다고 생각해두자.


일단 생각나는거 적어봄. 반말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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