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 [350452] · MS 2010 · 쪽지

2011-08-20 09:34:52
조회수 1,195

남자분드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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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구요

오늘 썸남이랑 약속있는데요

제가 그.....오늘 마법걸린날이라서ㅠㅠ 못갈거같거든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이것말고는 딱히 핑계도 없는데다

그렇다고 야 나 오늘 그거함ㅋ...할수는 없잖아요ㅠㅠㅠㅠㅠㅠ


뭐라고 돌려말하면 눈치챌까요...하ㅠㅠ 아니면 다른 변명거리라도 있어야 할것같아요;

약속 파토내는것도 미안한데 이유가 참...ㅎㅎ..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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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랑 · 115168 · 11/08/20 09:47 · MS 2005

    그날이라고 솔직히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그런 얘기 들어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들지 않아요

  • 이귀찮 · 22304 · 11/08/20 09:55 · MS 2003

    몸이안좋아서 급체한거같다고 하세요 ㅎㅎ

  • 크리넥스물티슈 · 369297 · 11/08/20 10:35 · MS 2011

    썸남이라면 어떤 변명을 하시든 썸남으로 하여금 이 여자가 내가 부담스러워서 혹은 꺼려져서 안나오는게 아니라 진짜 무슨 일이 있어서 오늘은 좀 그런거구나 라는걸 알려줘야 돼요.
    오늘은 ~~때문에 진짜 안되겠다. 미안. 다음주 주말에(정확한 날을 꼭 정하세요) 보자! 그 때 내가 맛있는거 살게.
    정도로 하면 썸남도 이상한 걱정 안할꺼고 님도 약속 미루고 좋겠네요..

  • 한화치킨스 · 211248 · 11/08/20 10:47 · MS 2007

    그 날이라고 이야기 하기 정 민망하시면
    몸이 아프다고만 하세요.
    다만, 위에 분이 써주셨듯이
    다음에 보자~ 라고 끝내는게 아니라
    언제라는 구체적인 날짜를 이야기해줘야
    아 보기싫어서 핑계대는게 아니구나 할꺼예요.

  • 산할아버지 · 378747 · 11/08/20 11:14

    헉 썸남이 뭐여

  • Suicide · 378418 · 11/08/20 11:14

    배 아프다고 하세요

  • 산할아버지 · 378747 · 11/08/20 11: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푸른쪽빛 · 310160 · 11/08/21 18:55 · MS 2009

    보통 배아프다고 하더군요 ㅋ;.. 사실 남자들도 그러면 '뭔놈의 배가 이리도 여자들은 자주아플까!!'라고 하기보단 그날이구나 싶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