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land [742523] · MS 2017 · 쪽지

2018-02-11 21:37:25
조회수 946

해볼만한 도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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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전문대 1학년 입학하는 남자인데요.
마이스터고 졸업하고 1년동안 회사를 다니다가 일이 너무 힘들고 봉급도 너무 적어서 퇴사하고 대학교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8월말에 수능 신청만 하고 10월말에 퇴사를 한 다음 한달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공부를 조금 하고 수능을 봤는데 45533 (국수영 생윤사문)이라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제가 대구 사람이라
대구에 한 전문대 기계과에 합격은 했지만 기계과가 제 적성도 아닌것같고 경북대 이상은 진학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수능 재도전을 하려고 하는데 주변반대가 너무 심하네요.
그래서 몰래 반수라는걸 하려고 하는데 학과생활은 진짜 최소한으로 지내면서 최소한으로 챙길것만 챙기고 1학기 종강 전까지 최소한 국어문법+수학개념+영어단어정도는 완성?시켜놓고
1학기 종강 후 휴학을 하고 독학재수학원에서 5개월정도 달리려고 합니다. 1학기는 학교 기숙사에서 공부할거고요.
대충 잡아놓은 계획을 요약하자면
3~종강 전:수학2 미적분1 확률과 통계 김성은쌤 강의로 개념 확실히 잡기+국어문법개념 확실히 잡기+워드마스터랑 수능특강단어 2회독씩+
하루에 비문학2~3지문요약연습+마르고 닳도록 3일에 한번정도. 수학개념에 시간을 많이 투자 할 생각입니다.
종강 후~수능
독학재수학원에 들어가 마닳에서 시키는대로 공부할것이며 수특+수완
현우진 뉴런 수2 미1 확통 수강+기출문제풀이
영어 조정식쌤 구문강의+연계교재
생윤 윤사 ebs수능개념+기출풀이
대충 이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등급은 32211입니다.
너무 막연한가요? 현실성도 없고? 쌩으로 수험생활하는건 집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절대 못해요ㅜ

최대 1개 선택 /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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