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 노력하면 무조건 오른다느니 하는 사람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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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담하는데
잘하는 애들, 평범한 애들, 못하는 애들
저 세가지 유형의 아이들을 모두 가르쳐보면 100% 생각이 바뀔거임.
내가 하는 대로 해보면
"진짜 인간의 두뇌가 천지차이구나."
"진짜 공부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은 따로 있구나."
라는 걸 느낌.
"수학을 공부해서 올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잠재력과 더불어, 수학을 수학으로 받아들일 만한 기본적인 두뇌가 갖춰져 있다는 거임.
반면에 그런 잠재력과 수학적인 두뇌가 없는 사람들은
백날 해도 안됨.
아마 오르비에 들어올 정도면, 대부분 전자일거고
따라서 "수학도 노력하면 오르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 또한 전자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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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애 과외하는데 공감해요
가르쳐봄
근데 노력안하는놈들이 대부분이라 공감이 안됨
공감여ㅠㅠㅠ안올라여ㅠㅠ
노력해서 수학을 올리는게 아닌. 노력해서 머리가 바뀌면 가능. 전 머리가 바뀐거같애요.
가능한데..
본인이 수학을 밥먹듯이 매일 습관처럼 노력해서 4등급에서 백분위 99까지 올려본 사람임. 이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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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세요.
가형 4등급이면 유베이스입니다.ㅋㅋㅋ 나형으로 따지면 1~2등급이에요.ㅎ
수학적인 두뇌가 없는 아이들은, 가형 5등급 받기도 힘들어요.
고1 5등급이면 노베이스 ㅇㅈ?
가형 4등급이 유베이스라니............
가형 4등급이면 요즘기준으로 80점이에요; 4점짜리 웬만한건 맞춰야대여 요즘은;;; 무슨 옛날인줄 아시나
개념하고 기출몇번은 봐야됨 ㄹㅇ루..
저 작년에 수능봤는데.. 뜬금 화석행 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 위험한 주제에 너무 단정적인 어조시네
가형88은 머리에상관없이가능 여기에 21찍맞하면 92도 가능
수학이 머리빨을 많이 받는 과목이기는 한데 노력하면 오르기는 올라요
가형 88까지는 찍겠는데..... 윽엑윽
본인이생각하는
그 수학머리 없는사람에게
1년동안 공부해서 수학1등급을 받아오면
100억을 주겠다 하면
1등급받고올듯
수학만 하면 가능할듯
ㅋㅋ 국어였으면 존나공감하는데
ㅈㅅ 5등급에서 1등급 받음..
경험자인건 알겠는데 아예 귀 틀어막고 할말만 하는 태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 글 뿐만 아니라 과거 글과 댓글에서도 보이듯이.
그래서 공부로 밥 벌어먹는 걸 포기...ㅜㅜ
네???
도대체 얼마나 잘 가르치는지좀 보고싶다 ㅋㅋ 중학수학을 ㅋㅋㅋ
수학적 재능이 없다는애들을 님이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몇번 가르쳐보면 다 각이 나와요? 1년정도 가르쳐보신걸로 아는데 너무 자기말이 백번옳다 이런식으로 말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 ...
그리고 적어도 수능수학에서는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면 나온다고 생각을 해요.
성적이 잘 안나오는 학생들은 어디가 문젠지 어떤 곳에서 막혀서 발전이 더딘건지 그 부분을 찾아서 바르게 생각하게 도와주는게 선생님 역할아닌가요?
그렇게 되는애 안되는 애 정해놓고 있을거면 왜 강사함?
전 맞다고 보는데. 근육량이랑 비슷하다고 봐요. 멸치한테 좋은 트레이너가 붙고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면, 근육량이 많이 늘어나겠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따라잡을수 없는 골격의 차이가 있는것처럼, 수학도 열심히 하면 점수가 오르겠지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함.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한데,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긴 한듯
제친구 수학머리가 아예없어서 고등학교 내내 수학 내신 6~7이었는데 재수하고 수능수학 1까지 올린거보면..
다 가르쳐봤는데..잘만오르던데ㅎㅎ
대학수학이면 모르겠는데 고딩수학 까지는 머리 나빠도 노력으로 가형 88~92는 될듯
근데 그런 논리면 모든 게 다 그럼 그러면 논의가 애초에 진행이 안됨 그럼 평생 재능없는 사람은 병신으로 살아야 한다는건데
가형 7에서 3점 하나틀린 2로 올렸는데 퍄퍄.. 노력하면 되요
가족사진 sns 안올린다고 웃기는 선생 있다는 글은 슥 지우시더니 이런글을 또 올리시네
두뇌라고 표현한 일종의 재능이 개입하는 영역임은 확실하지요.
다만 다른 재능과는 조금 다르게 훈련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는 것일 뿐..
머리안좋은애들이 머리탓하면서 노력할 생각을 안한다는 경향성을 가짐
수학 내신50점대에서 수능1등급까지 수직상승한 저도 공간지각력 100점만점에 50점대 나오던 저도 평가원 기벡은 틀린적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