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준비생 고민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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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이과였고 전과해서 강대 다녔는데 평가원에 비해 훨씬 미끄러져서 삼수 강하에서 할려고 하는데요 많이 늦은걸까요...현역때 중대 화공 걸어놨었는데 그냥 갈껄 하는 생각도 들고 삼수생이면 대학가도 쭈구리로 보내야 되는건 아닌지...군대도 가야되는데 남들보다 너무 늦은 인생인건 아닌지..고민이 드네요....조언좀 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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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학기 다니세요... 좀 쉬세요...
평가원에 비해 훨씬 미끄러진거라면 다시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쌩으로 다하는건... 멘탈이...
멘탈관리 힘들죠...ㅎㅎㅎ...근데 부모님께서 반수시킬바에 삼수시킬거라고 하셔서요ㅠㅠㅠㅠ돌아갈마음도 딱히 없어서요ㅠㅠㅠ막연한 불안감이 너무크네요..
저는 올해 가지만 대학간 제 친구가 말해줬는데 자기 과에 22살에 들어왔는데 핵인싸인 사람도 있대요! 뭐든 자기 하기 나름이고 늦게 들어가도 남들보다 방황하는 시간을 줄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좋은말 감사해요..
사람 하기 나름인것같아요 힘내세요ㅜㅜ저 지인두 이번에 쌩4수해서 설경갔어요!!!
와 그 멘탈을 어떻게 견디죠 진짜...
ㅜㅜ진짜 보는사람 안쓰러웠죵...저도 지금 쌩삼수각이라ㅠ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