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듀라떼 [67327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2-03 14:18:33
조회수 50,537

(장수생들에게) 수능좀 그만하세요.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923950

15수능보고 대학다니는 아잽니다 수능공부할 때 오르비 맨날 들락날락하면서 친목질했었죠 ^^


대학 입학하고 오르비 쭉 안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15년도에 같이 오르비했던 분이 18년도 합격 인증글을 올리셨더라고요 


제기억에 그분은 15년에 이미 어느 대학에 합격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대학이 마음에 안들으셨는지.. 수능을 다시 보셨나봅니다. 당시 재수생이셨으니까 횟수로 따지자면 5수생이 되신 셈입니다


여러분 제발 수능 좀 그만하세요;


제 주변에 아직도 수능을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5수생, 6수생들. 대학 2~3년 다니다가도 수능 다시 봐서 대학 옮긴 친구들. 대학다니다가도 미련이 남아서 편입준비하는 동기들. 저는 이런 분들을 수능 중독자라고 부릅니다. 


저는 재수해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현역보단 올랐지만 당시 모의고사 성적보단 훨씬 낮았습니다. 수능을 망친 셈이지만, 그래도 3수는 안했습니다. 저는 저만의 목표가 있었고 수능에 1년을 더 매달리기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 친구들이 수험생활을 1년 더 할 동안, 저는 대학에서 1년을 보내며 그 누구보다도 많은 걸 배우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장수생활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시간이 멈춘듯한 기분이 듭니다. 세상은 너무나도 넓은데, 이 친구들은 아직도 수능이란 일부분에 갇혀 있습니다. 나이는 스물넷이지만 정신은 열아홉입니다. 성장이 멈춰버린 거죠. 


인생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일정 시기가 지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겁니다. 대학공부를 했어야 할 사람이 고등학교 공부를 하는건,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공부를 하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어느 인강강사가 10수를 해서라도 서울대를 가라는 말을 했었는데... 듣던 중 가장 개소립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대학졸업장이 밥먹여주는 시대도 아닙니다. 스터디 다녀보면 연고대 졸업하고도 취업 못해서 수 년 째 스터디 바닥에서 맴도는 분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학벌에 걸맞은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당신의 학벌이 인정받는겁니다. 수 년 동안 수능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간들, 같은 시간동안 대학에서 값지게 성장한 사람과의 능력격차는 좁히지 못할 겁니다. '능력'이라는 관점에서만 보면 수능공부는 그저 시간낭비일 뿐이죠


저는 경희대를 다닙니다. 대학 입학 후 제 주변의 어떤 동기들은 매일같이 열람실에서 공부만 했고, 어떤 동기들은 매일같이 술마시고 놀았습니다. 졸업을 앞둔 현재 전자는 어느 sky학생 못지않은 수준이고, 후자는 어느 지방대생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대학합격했다고 인생 끝나는거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선 그후로도 치열하게 해야할 게 많습니다. 언제까지 수험생활에 안주하면서 값진 시간들을 낭비하실 건가요?


20대의 1년은 인생의 어느 시기보다 값집니다. 당신이 수능을 그만두고 대학에 들어와서 할 수 있었을 것들을 생각하세요.


혹시.. 앞으로 나아가는게 두려워 과거에 안주하는건 아닌지, 어른이 되는게 두려워 언제까지나 아이로 남으려는건 아닌지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 그리고 이 이야기는.. 오르비 상주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 이야깁니다.


저는 대학 입학 후 그토록 많이하던 오르비를 바로 끊었습니다. 이제는 대학생의 세계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때문이었죠 


근데 여기서 상주하면서 추억팔이하고 우쭐하시는 대학생분들보고있으면.. 장수생분들만큼이나 시간이 멈춰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는 번듯한 글 하나 쓰는데 시간이 얼마나 많이 걸리는지 압니다. 이 짧은 글 하나 쓰는데도 한시간 잡고 썼습니다.


나중에 대학졸업하고 입시계에서 일하는게 목표가 아니라면, 여기서 상주하는게 시간낭비라는걸 깨달으세요


저는 학기중에는 잠도 줄이고, 아침마다 코피를 쏟을 정도로 바쁘게 지냅니다. 여러분들이 에피달고 센츄달고 이곳에서 한두시간 우쭐댈동안 여러분의 경쟁자들에게 조금씩 뒤처진다는 걸 알아두세요. 


대학생분들도 과거에만 안주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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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라샤 · 637607 · 18/02/03 14:20 · MS 2015

    의치한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루기만 하면 인생이 어느정도 보장되잖아요

  • 유생이 · 751439 · 18/02/03 14:47 · MS 2017

    그래서 성대화공인데 한의대준비함

  • 울랄달 · 249174 · 18/02/04 02:28 · MS 2017

    의치한은 고시임. 예외

  • Dua Lipa+ · 801328 · 18/02/03 14:20 · MS 2018

    맞는 말 대잔치

  • Dua Lipa+ · 801328 · 18/02/03 14:21 · MS 2018

    하지만 저도 제 목표가 있기에 1년을 더 투자하는 거랍니다 ^__^

  • Dua Lipa+ · 801328 · 18/02/03 14:22 · MS 2018

    대학생돼서도 여기 와서 대학 입결 얘기하고 서열 얘기하고 수능 얘기하는거 보면 좀 한심하긴 해요 저도 ㅋㅋ

  • 유주소녀성소 · 662833 · 18/02/03 14:21 · MS 2016

    정신연령 19세 인정..

  • 연신세촌 · 777348 · 18/02/03 14:22 · MS 2017

    글을정말잘쓰시네요감사합니다

  • 히카르도 아레나 · 791653 · 18/02/03 14:22 · MS 2017

    펙트폭행 은 26이야!

  • 섹시 · 783806 · 18/02/03 14:23 · MS 2017

    요즘 느끼고 있던 생각이네요. 이걸 느낀것만으로도 어른의 세계로 가는 것 같아서 두려움도 동시에 오더군요. 물론 이겨내야 하는 것이겠지만... 다만 정말 꿈이 있어서 몇번이고 입시에 뛰어드는 걸 감수하는 사람들은 타이틀에 집착하는 사람들과는 또 다르다고 봅니다.

  • 재수가즈아아 · 800247 · 18/02/03 14:23 · MS 2018

    팩ㅍㆍㄱ..

  • 지구과학충분 · 779868 · 18/02/03 14:23 · MS 2017

    자기 꿈이 잇으면 하는거죠 뭘 하지마라 해라에요,, 대학도 가보고 n수도 해본 입장에서 n수 하면서 얻는 교훈이 더 많아요 재수 해본적도 없으면서 함부로 말하시네요

  • 하염없는 기쁨 · 647037 · 18/02/03 14:24 · MS 2016

    재수했다고 적혀있는데..

  • 히카르도 아레나 · 791653 · 18/02/03 14:24 · MS 2017

    필자 재수 해봤다잖아요 글좀 읽고 댓 다세요

  • 섹시 · 783806 · 18/02/03 14:24 · MS 2017

    이분은 대학 타이틀만 보고 n수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잖아요..

  • 지구과학충분 · 779868 · 18/02/03 14:27 · MS 2017

    빨리 읽느라 그 부분을 ㅁ놓쳤네요; ㅈㅅ합니다 근데 대학 타이틀만 보고 n수 하는 사람들만 말하는거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데요

  • 지구과학충분 · 779868 · 18/02/03 14:29 · MS 2017

    그리고 인생에서 낭비는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해서 실행해서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갚진거에요
    본인의 가치관이 절대적 선이라고 착각하지마세요 모든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가치가 백이면 백 다 다르고 살아온 환경부터 달라요

  • 스님도아침엔선다 · 782907 · 18/02/04 02:25 · MS 2017

    ㅎㅇ

  • 지구과학충분 · 779868 · 18/02/04 02:26 · MS 2017

    ㅎㅇㅎㅇ

  • 섹시 · 783806 · 18/02/03 14:29 · MS 2017

    '대학 졸업장이 밥먹여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 'sky 나와도...' 이런 부분에서 생각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학벌에 집착하지 말라는 거에요. 꿈이 학벌은 아니잖아요.

  • 작살눈빛 · 661479 · 18/02/03 14:23 · MS 2016

    진짜 시야가 좁아진게 느껴짐..

  • 고려대미디어20학번 · 754834 · 18/02/03 14:24 · MS 2017

    나이는 스물넷이지만, 정신은 열아홉입니다.  성장이 멈춰버린 거죠

    이부분 되게 슬프다

  • 하염없는 기쁨 · 647037 · 18/02/03 14:26 · MS 2016

    타이틀만 보고.. 맞는말이지만
    최소 라인이라는게 있잖아요..
    늘 중경외시라인을 마지노선으로 잡아놨는디
    삼수해도 안되니까..
    지방대는 죽어도싫거든요..

  • WargreyMon · 764111 · 18/02/03 14:27 · MS 2017

    전에 오르비에서 봤던 글중 하난데

    대학가려고 수능만 3번 4번, 심지어는 그보다 더 많이 하는 사람한테, 수학 문제집 사서 집합만 풀고 또 다른거 사서 집합만 풀고, 그런거랑 n수랑 뭐가 다르냐고 했던 글이 기억에 남네요.

  • WargreyMon · 764111 · 18/02/03 14:29 · MS 2017

    그리고..입시계에서 벌어먹고 사는것도 현실을 보면 고학력 필요 없더군요. 물론 스터디코드나 공신 대표들 처럼 자신의 학력을 근거로 사업하는 사람들은 예외겠지만.. 단순 강사나 컨설팅은 그 분야에서 자신만의 분석력과 강의력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선택은 자기 몫이겠죠. 나는 학력을 통해 어느정도 커버 할 것이다. 아니면 나는 실력을 쌓아서 사회에서 학력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겠다..

  • WargreyMon · 764111 · 18/02/03 14:34 · MS 2017

    자신에게 맞는걸 찾고, 성향을 찾으면 해결될 일 이라고 봅니다. 연기를 하고싶거나 생산라인 뛰거나,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하는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학력보다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지식과 짬이 중요하죠.

    하지만 어떠한 사무직이나, 특별한 끈기나 분석력을 요구하는 일에서는 자신의 학력을 근거로 '나는 이정도 학력을 따놓을 정도로 끈기가 있고, 기본적인 학문에 대해서 분석하는 파워가 있다' 라는 것을 주장할 필요가 있죠.

    결국엔 자신이 하고싶은 일, 목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말이 틀린건 없지만,,,제 생각은 이렇습니다..ㅋㅋ

  • barkwoo1 · 768611 · 18/02/03 14:27 · MS 2017

    틀린말은 아닌데 말투가 넘 꼰대스럽네요

  • 휘둘리면안돼요 · 662594 · 18/02/03 14:39 · MS 2016

    당신은 아직 이 글의 내용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일뿐 합리화하지마쇼

  • barkwoo1 · 768611 · 18/02/03 14:40 · MS 2017

    뭐라는거야ㅡㅡ

  • 휘둘리면안돼요 · 662594 · 18/02/03 14:42 · MS 2016

    듣고싶은 말만 듣고 사는 사람의 대표적 예시

  • 지구과학충분 · 779868 · 18/02/03 15:07 · MS 2017

    ㄴ 진짜 뭐라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잣말하시네 ㅋㅋㅋ

  • Slim Shady · 742604 · 18/02/03 19:14 · MS 2017

    몇살더먹었다고 인생다산사람처럼말하는게 더웃기네요ㅋㅋ

  • 아사 · 735467 · 18/02/03 15:10 · MS 2017

    ??

  • Pastore · 707612 · 18/02/03 16:35 · MS 2016

    그러면 이 글 쓴 분 말투가 어떻게 바뀌어야 꼰대스럽지 않은 글이 되는 건가요?? 궁금해요

  • KQaCFfW3D9uS1P · 751210 · 18/02/03 17:24 · MS 2017

    맞는말이구만 뭐가 꼰대야
    강요도 아니고 한번 생각해보라는건데

  • [너굴맨] · 801136 · 18/02/03 17:47 · MS 2018

    현실부정하고 싶지?

  • 영양갱! · 784868 · 18/02/03 14:31 · MS 2017

    아니 남이사 내 목표가 있고 거기서 가치 찾고 덤빈다는데 낭비니 뭐니
    꼰대세요?? 사람이 10명 있으면 10명 다 생각 다른 법인데
    장수를 무조건 악으로 규정하고 시야 좁다고만 치부하네

    삼수했는데 그 과정에서 현역 때 대학 간 친구들이 못 얻은 깨달음도 얻고
    아직도 걔네랑 술자리 가면 내 생각이 더 깊으면 깊지 얕다 생각 안 드는데
    정신연령 낮다 이 ㅈㄹ 아휴

  • 영양갱! · 784868 · 18/02/03 14:36 · MS 2017

    수험생활 와중에도 앞으로 무엇을 지키며 살지, 돈 어떻게 벌어서 어디에 쓸지,
    N수까지 변치않고 연락해주는 친구들한테 나도 이 시기 참고 나중에
    좋은 영향 돌려주는 사람 돼야겠다 등등 너님만큼이나 깊은 생각들 많이 하는데...
    오히려 내 말 무조건 맞으니까 장수생 너네 닥치고 들어 하는 님 정신연령이 더 어려보임

  • 포그슨방정식 · 790746 · 18/02/03 15:0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Vetimus · 438128 · 18/02/03 16:17 · MS 2012

    사이다 ㅎㅎ

  • q3KpZyu8kwYDTs · 609679 · 18/02/03 16:23 · MS 2015

    사이다

  • WoYeXiHuanNi@ · 761036 · 18/02/03 18:17 · MS 2017

    나도 이런 글이 진짜 싫음

  • 나는 너를 매실해 · 731014 · 18/02/03 21:21 · MS 2017

    원글보고 오....정말 그랬네 했는데 이 댓글보고 다시 생각해보게됨. 커뮤니티의 참모습 좋다

  • qjkmtdiA21sx06 · 757765 · 18/02/03 14:32 · MS 2017

    채팅창 분위기 싸해지는거임....

  • 이미고 · 581674 · 18/02/03 14:32 · MS 2015

    각자 알아서 하면될듯..근데 입시판은 빨리 뜨는게 답이긴한듯요..꿈있는분들은 좀더 하시더라도..정신연령 부분은 동의못하겠네요

  • 시베리안 냥 · 526597 · 18/02/03 14:34 · MS 2014

    14때 옯 닉 머엿어요

  • saemoo · 800499 · 18/02/03 14:40 · MS 2018

    고인물 히이익..

  • iu.dlwlrma · 777902 · 18/02/03 14:34 · MS 2017

    로스쿨 입시생한테는 반수해서 sky가는게 유리함 ㅋㅋ 현시선호 배우셨죠? ㅎ

  • 휘둘리면안돼요 · 662594 · 18/02/03 14:40 · MS 2016

    미화된 과거에 얽메이고 화려한 미래를 위해 도전하려 하지만 실상은 그대로이다

  • Gustav Klimt · 789836 · 18/02/03 14:40 · MS 201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에게 해당되지만 일부 오르비언에게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네요

  • 매그넘드릴 · 371510 · 18/02/03 18:05 · MS 2011

    장수생 지방한 -> 경한 반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반수하면 나이때문에 공보의 못가고 공익으로 갑니다...

  • Gustav Klimt · 789836 · 18/02/03 18:20 · MS 2017

    비추합니다 1년이라도 먼저 졸업하는게 좋고 공보의 못 간다면 더더욱이요

  • 핥짝 · 669956 · 18/02/03 14:41 · MS 2016

    15수능 시즌에 오르비했는데 어케 아이민이 60만이지

  • 핥짝 · 669956 · 18/02/03 14:41 · MS 2016

    아이민 60만 컷이 16년 겨울 아니던가?

  • Al-Qahirah · 665791 · 18/02/03 14:43 · MS 2016

    67만이면 재작년 6평쯤. 아마 재가입인듯?

  • 참치김치찌개 · 615717 · 18/02/03 17:21 · MS 2015

    아이디빌려쓰신걸지도 최근글이 너무최근인데

  • 아자!! · 600303 · 18/02/03 14:41 · MS 2017

    수험생 개개인의 상황도 잘 모르면서 훈수두는게 썩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족한테도 이러쿵저러쿵하는거 다들 좋아하지 않는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글쎄요ㅎㅎ 글의 의도는 알지만 하지마라 하는건 너무 앞서 나가신것 같아요. 차라리 수능말고도,대학말고도 값진것이 있긴 합니다. 라고만 글을 쓰셨으면 괜찮았을 것 같네요

  • 유생이 · 751439 · 18/02/03 14:43 · MS 2017

    쓰니 1년 더해서 연고서성한 보장시켜준다면 득달같이할듯ㅋㅋ

  • 盡人事而待天命 · 402689 · 18/02/03 16:02 · MS 2012

    ㅋㅋㅋ

  • 오르비무지 · 732625 · 18/02/03 21:09 · MS 2017

    보장이 안된다는게 문제 ㅠㅠㅠ

  • 청와대조아 · 531189 · 18/02/03 21:25 · MS 2014

    어떤말이든 가설붙히면 한도 끝도없어여

  • 히카르도 아레나 · 791653 · 18/02/03 14:44 · MS 2017

    오르비에서 백날 이런 말 해봤자 안통함 ㅠㅠ

  • 裵柱現 · 799164 · 18/02/03 14:45 · MS 2018

    솔직히 맞는말이긴 하지만 저런 이야기까지 감수하고 다들 N수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여기서 좋은 소리 들을만한 이야기는 아니겠네요

  • 레드벨벳남팬 · 756788 · 18/02/19 17:43 · MS 2017

    이 분 말 되게 곱고 예쁘게 하셔서 좋았었는데
    쩝...

  • 어딜도망가 · 561001 · 18/02/03 14:48 · MS 2015

    공감

  • 연고아니고연 · 692336 · 18/02/03 14:51 · MS 2016

    개인적으로 동감합니다

  • Al-Qahirah · 665791 · 18/02/03 14:51 · MS 2016

    마지막 부분은 딱히 동의 못하겠네요. 그냥 애매하게 남는 시간에 잠깐식 sns같은거나커뮤활동 할수도 있는거고 여기도 그런거랑 별반 다르지않다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한때 진학 진로 문제로 고민했었는데 여기 보다보면 그런친구들 간혹 보이는데 아무래도 제가했던 고민이다보니 향후 진로로 교사쪽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정보나 도움을 줄수있는 계기도 되구요. 무작정 낭비라고만 볼순 없을듯요. 나름대로 다 그만의 가치가 있는법이니..

  • Skyblue · 734425 · 18/02/03 14:52 · MS 2017

    사람들은 서로 다른거지.. 특정 부류가 틀린 건 아니죠
    코피 쏟으시면서 능력에 매달려 사셨다니..
    너무 자기 자신만 챙기기 급급했던 것 아닌가요?

    물론 스스로의 입장에서부터 잘 챙기는 게 1순위겠지만
    때로는 타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SunsetBlvd · 800218 · 18/02/03 14:5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소혜 · 685406 · 18/02/03 14:59 · MS 2016

    맞 는 말

  • 14uZJfAPoryQbw · 736645 · 18/02/03 14:5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이린남편 · 731696 · 18/02/03 14:59 · MS 2017

    꿈도 좋지만 재수까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삼수까지. 그 이후는 아니라고 봅니다.

  • KOALA · 728022 · 18/02/03 15:00 · MS 2017

    글쎄요. 장수생의 많은 포션이 의대를 노리는 분들인데 그분들에게는 전혀 해당이 안되는 글이네요. 본인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것도 참 위험한거 같아요. 썩 좋은 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 휴잭맨 · 534039 · 18/02/03 19:10 · MS 2014

    의대를 노리다가 실패할때의 경우도 대비해야죠..현실적으로 의대는 1%만 갈 수 있는곳이고 확률상 99%가 실패한다는거도 생각을 해야함. 의대 노리다가 나이는 나이대로 차고 일반대학교 가려면 현실 진짜 막막합니다. 도박을 선택하느니 안정적으로 1년이라도 빨리 공대가서 학점 따고 스펙 쌓는게 기대값이 더 높다는건 팩트인거 같습니다

  • 슬라임vs길라임 · 727352 · 18/02/03 22:26 · MS 2017

    에이~ 의대 입결이 1%니깐 의대를 준비했을 때 떨어질 확률이 99%다는 너~무 나갔다
    100-1로 확률을 계산해버리는 그대는 미라클

  • nkm1328 · 702688 · 18/02/03 15:01 · MS 2016

    네다경

  • souvenir · 781763 · 18/02/03 15:02 · MS 2017

    이런 댓글은 입시판에 오래 있으면 시야 좁아진다는 것을 증명할 뿐인데

  • 경찰대목표반수 · 792757 · 18/02/03 15:05 · MS 2017

    ㅋㅋㅋㅋ ㅋㅋㅋㅋㅋ팩폭 글쓴이 1승

  • [너굴맨] · 801136 · 18/02/03 17:49 · MS 2018

    ㅆㅇㅈ

  • 레드벨벳남팬 · 756788 · 18/02/03 15:56 · MS 2017

    나이는 스물넷 스물다섯에 그쳐도 정신은 열아홉에 머물러 있는 대표적인 예시

  • Noinsung · 653904 · 18/02/03 17:16 · MS 2017

    솔직히 내가하고싶었던 말이지만...많은화살이...

  • 휴학해뜸 · 558882 · 18/02/03 15:01 · MS 2015

    ㄹㅇ 맞는말대잔치인데 오르비 장수생들 팩폭맞고 부들부들거리네 ㅋㅋㅋㅋ 꿀잼 언능 추합받고 삭제해야지

  • 지구과학충분 · 779868 · 18/02/03 19:14 · MS 2017

    뭐가 맞는 말이란거지? 애초에 정답이 없는 문제인데 맞다고 그냥 아무 논리없이 치부해버리고 아무 죄 없는 장수생 까며 본인 현실 열등감 넷상에다 푸는 꼬라지가 앞으로 뭘 해도 안될 사람처럼 보이네 ㅋㅋ

  • 정보수정00 · 685667 · 18/02/05 16:22 · MS 2016

    이런 댓글이면 장수 안해도 정신연령에 하자 있을듯.. 걍 님은 장수하삼

  • 종지부 · 769526 · 18/02/03 15:04 · MS 2017

    오르비에 올려봤자 좋은 반응 받을만한 글은 아니지만 오르비에 올린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생각.

  • Slim Shady · 742604 · 18/02/03 15:05 · MS 2017

    본인이 하겠다는데 왜 훈수질하는지일침병걸린거로밖에안보이네요ㅋ

  • 휴잭맨 · 534039 · 18/02/03 19:12 · MS 2014

    제가 볼땐 일침두면서 우월감 느끼려는거보단 진짜 도움 주고 싶어서 팩폭 날리는거처럼 보이는데요?

  • 슬라임vs길라임 · 727352 · 18/02/03 22:20 · MS 2017

    ㅇㅇ 님만 그렇게 봄ㅋ

  • 휴잭맨 · 534039 · 18/02/03 22:24 · MS 2014

    마우스 스크롤 내릴줄 아시죠?

  • 슬라임vs길라임 · 727352 · 18/02/03 22:26 · MS 2017

    ㅈㅅㅈㅅ ㅋ 안깝침

  • 오르롹내리롹 · 743580 · 18/02/03 15:08 · MS 2017

    ㅂㄷㅂㄷ오지네그냥ㅋㅋ

  • 포그슨방정식 · 790746 · 18/02/03 15:09 · MS 2017

    그런말씀은 최소한 입시비용 10원이라도 보태신 다음 말하는게 맞는겁니다... 부모님이 혹은 본인이 하겠다는데 하지말라고 강요는 무엇..

  • 삼일5313 · 800947 · 18/02/03 15:09 · MS 2018

    N수생의 현재만 보지 말고 미래를 봐야죠.
    저는 그들이 원하는 대학(의치대, SKY)에 합격했을 때 글쓴이보다 더 넓은 시야와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삼일5313 · 800947 · 18/02/03 15:15 · MS 2018

    그리고 인생에서 꼭 앞으로 나아가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것 아닙니까
    계속 앞만보면 우울증걸려요

  • 유생이 · 751439 · 18/02/03 16:45 · MS 2017

    ㄷㄷ 이거 언젠가 써먹어야겟다

  • 포그슨방정식 · 790746 · 18/02/03 17:20 · MS 2017

    존나 머싯다;;

  • 내가 만일 · 801060 · 18/02/03 20:13 · MS 2018

  • 히카르도 문재인 · 555100 · 18/02/03 20:16 · MS 2015

    존나멋있다 이런게 진짜 넓은시야를 가진사람이 할만한 말이지

  • 왕자림 · 665315 · 18/02/04 07:33 · MS 2016

    와..

  • 도로리 · 408002 · 18/02/03 15:11 · MS 2017

    이공계생들이면 특히나 시간지날수록 이말이 진짜 참된 조언이라는거 알게되는데, 꼰대같다느니 훈수질이라느니.. 걍 글지우세요 조언해줄 가치가없는 무례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 14uZJfAPoryQbw · 736645 · 18/02/03 15:16 · MS 2017

    아무도 조언해달라고 한적 없는거 자기 혼자 와서 싸질러놓은건데 무슨 무례?

  • 포그슨방정식 · 790746 · 18/02/03 17:17 · MS 2017

    ㅋㅋ ㅁㅊ ㅆㅇㅈ

  • 슬라임vs길라임 · 727352 · 18/02/03 22:21 · MS 2017

    ㅋㅋㅋㅇㅈ

  • 햅비닛스 · 793461 · 18/02/19 17:20 · MS 2017

    아;;모르고좋아요 누름
    누가해달라안하면 쓰면안됨?
    글구여기는 사람들이입시정보,생각 구하려고들어옴
    작은사회인데,여러가지입장은환영아님?
    왤케귀닫고눈감는지ᆢ

  • 햅비닛스 · 793461 · 18/02/19 17:20 · MS 2017

    이공계생은 왜요?

  • H67vhDd4x9AtZe · 737198 · 18/02/03 15:12 · MS 2017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글이긴하지만 '나이는먹고 정신 성장은 멈춘거다'란 부분은 결코 동의가 안되네요 님은 오르비판 떠나서 고등학교세계에서 대학세계로 나아갔다라고 표현하셨지만 과연 남들이 노력과 피땀 흘려 보내는 시간들을 님이 훈계할정도로 벌써 대단한 성장을하신건지 궁굼하네요 남의 투자에 대해 님의 생각으로 훈계하시기 전에 글쓴이님의 삶을 가꾸시길.

  • 쿠로쿠모 · 762554 · 18/02/03 15:12 · MS 2017

    N수를 하고싶어서 하나... ㅠㅠ 이런글 볼때마다 슬프네 하기싫다 나도

  • 유생이 · 751439 · 18/02/03 15:12 · MS 2017

    정리해준다

    의치대 꿈이 확고해서 n수하는 사람들은 부들거림을 멈추고 사격중지하고

    쓰니는 걍 타이틀만보고 n수하는사람들한테 한마디 하는거같음

    뭐 나는 후자가 글핵심이래도 공감못함

    중간에 지가 글쓴시간 왜밝히는지는 더더욱모르겟음

  • [너굴맨] · 801136 · 18/02/03 17:50 · MS 2018

    후자에 문과분들이 많다던데

  • 한지세지이과 · 660591 · 18/02/03 19:47 · MS 2017

    인정

  • 아사 · 735467 · 18/02/03 15:13 · MS 2017

    님 열심히 사는건 알겠는데 그게 항상 옳은 길은 아니죠 ㅋㅋㅋ
    남 인생을 존중할 줄도 아시길

  • 아사 · 735467 · 18/02/03 15:14 · MS 2017

    글 읽을 수록 화나네요
    진짜 오만한 글

  • 정말재수없다 · 622635 · 18/02/03 15:13 · MS 2015

    꿈이있다면그꿈을이루기위해수능을여러번보는것은남이보기엔헛짓같아도그안에서성장하고또다른자신을발견하는계기가되는것같습니다

  • 아니아니아니 · 798199 · 18/02/03 15:14 · MS 2018

    좋은글 감사합니다ㅎㅎ
    무작정 수능만 치려고계속하는 자신을 돌아보게하는글이네요

  • 경기정시충 · 769549 · 18/02/03 15:14 · MS 2017

    ㄹㅇㅍㅌ

  • 엠맥갤러리 · 763023 · 18/02/03 15:15 · MS 2017

    모르고 n수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 마닳 · 653345 · 18/02/03 15:17 · MS 2016

    18수능치고 입시끝나고는 안올줄알았는데 고3때 공부만하던때 공부끝나고 눈팅조금씩하던게 습관이되어버려 아직도 할거없으면들어오네요ㅋㅋ
    우쭐대고 추억팔이하지는않지만 개강하면 그만들어오겠습니다~

  • 마닳 · 653345 · 18/02/03 15:19 · MS 2016

    근데 님도 최근까지 오르비들어오셨네요..

  • 유생이 · 751439 · 18/02/03 15:23 · MS 2017

    멋진 대학생활덕분에 오르비 얼굴도모르는사람들한테 연애상담받자너~~~

  • 마닳 · 653345 · 18/02/03 15:28 · MS 2016

    ㅋㅋㅋㅋㅅㅂ최근글 시간순으로읽으면 개꿀잼

  • 구름조각 · 732169 · 18/02/03 15:23 · MS 2017

    음 어느정도 맞는말이긴 한데 글쓴분도 시야가 넓진 않으시네요..

  •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를꿈꾸다 · 585272 · 18/02/03 15:24 · MS 2015

    정신연령 19세는 전혀납득이안감ㅋㅋㅋ
    대학가서 술먹고 노는사람들이 대부분 오히려 머리가굳음 N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본 애들이 더 성숙해보이는듯... 친구들을보면

  • 설현 · 518159 · 18/02/03 20:25 · MS 2014

    너무 성숙해져서 다른 철없는 20살 아이들한테
    진지충이라고 못어울릴가봐 살작 걱정됨

  • 승리하는자 · 744990 · 18/02/03 15:26 · MS 2017

    님 뭐 열심히 사는 건 알겠는데 대학가서 술쳐마시고 뭐 영어로 된 전공 책 몇권 끼고 다닌다고 수준이 다르다고 착각하진 마쇼.정신연령이 19세일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는데 님나이 쳐먹고 너무 애어른 흉내내는 놈들이 많은 것 같아서 댓글 남겨봄. 그래봤자 몇살 차이도 안나면서 세상 다 아는 줄 알고.

  • 우리승제 · 801057 · 18/02/03 15:29 · MS 2018

    맞는 부분도 있고 충분히 부정적인 의견들이 달릴만한 부분도 있는 글 같지만 이제 현역이면서 재수를 생각했던 제 생각을 조금이나마 돌아보게 되는 거 같네오...

  • 불타고계십니다 · 794255 · 18/02/03 15:30 · MS 2017

    의대 치대갈거면 재수삼수 의미잇다고 봄

  • Vetimus · 438128 · 18/02/03 16:23 · MS 2012

    수의대 한의대도 포함죰 ㅇㅅㅇ. ㅎㅎ

  • 불타고계십니다 · 794255 · 18/02/03 16:55 · MS 2017

    제기준에서 말한거라서 ㅎㅎ
    전문직 열망하면 재수삼수해야죠 ㅎㅎ

  • "Medical of Yonsei" · 736326 · 18/02/03 15:30 · MS 2017

    재밌다 재밌어
    열심히사십시오.

  • H67vhDd4x9AtZe · 737198 · 18/02/03 15:30 · MS 2017

    근뎅 글쓴이님 최근 게시글들보면 오히려 글쓴분 정신연령이 더 19같아보임ㅋ

  • Trouis · 754540 · 18/02/03 15:32 · MS 2017

    크러쉬 노래 좋다

  • Swan · 695500 · 18/02/03 15:34 · MS 2016

    맞는 말이긴한데 작성자 최근 글 보고 흐음....

  • 우리승제 · 801057 · 18/02/03 15:38 · MS 2018

    저두 ㅋㅌㄱㅋㅋㅋㅋㅋ

  • 22세기소년 · 545625 · 18/02/03 20:06 · MS 2017

    ㅋㅋㅋㅋㅋ

  • 생2봤음2번봤음 · 787857 · 18/02/03 15:36 · MS 2017

    와 개쩐다
  • 즤쉬생: ( · 728711 · 18/02/03 15:37 · MS 2017

    주관적생각으론 어느정도맞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수한친구들보다 일년동안 더값진 경험을 했다도 주관적인생각이며 그친구가 들어가서도 미친노력을 하는부분도 배제되어있습니다 또한 대학생분이 여기서 상주하여 도움주셔서 그도움으로 공부를 좋은방향으로 이끌어주셨고요 사람이란 본디 각자의 가치관이있습니다 충고는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만이 맞다는생각에 함몰되어 강요하지않았으면 해요

  • 따뜻 · 801483 · 18/02/04 22:21 · MS 2018

    휴 저는 n수는 아니지만 나이는 n수생이라 미친노력을 해야겠군요..

  • 공학 · 508036 · 18/02/03 15:38 · MS 2014

    오르비하면서 마음한켠엔 항상 이 생각 가지고있었는데 글로 적어주셧네

  • 공대4학년의예과1학년 · 782199 · 18/02/03 15:42 · MS 2017

    저도 인서울 대학 갈 수 있으면 어지간하면 그냥 다니라고 조언하는 편이지만
    제발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든가 타인의 행위를 비아냥거리는 듯한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너무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시는 것 같고 자신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합리화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버하시는 것 같아요.
    로스쿨을 간다든지 학계에서 성공할 의향이 있든가 여타 사유로 무조건적으로 좋은 학벌이 필요한 사정을 가진 학생들도 많을텐데요.

  • 분홍아저씨 · 727815 · 18/02/03 15:44 · MS 2017

    생각해보니까 맞는 말이라서 노베 재수 2년커리 1년으로 줄입니다 1년 진짜 값지게 쓰겠습니다

  • 엄앵란 · 708736 · 18/02/03 15:45 · MS 2016

    모든 경험은 가치가 있는 법이지만.. 피나게 노력해야 된다는 부분에는 공감하고 가요

  • 설식영최초합가즈아 · 490387 · 18/02/03 15:49 · MS 2014

    급식대잔치 열렸네 ㅋㅋㅋㅋ

  • 설식영최초합가즈아 · 490387 · 18/02/03 15:50 · MS 2014

    자기가 의대를 꼭 가야겠다 이런거 아니고 희귀학과 아니면 걍 다녀요..ㅇㅇ

  • 돼취동현강러 · 756076 · 18/02/03 15:51 · MS 2017

    자기가 원해서 자기 꿈을 이루려고 재수, 삼수, 그이상도 하는데 짓누르지 마세요... 지방대 나온다고 성공 못하는건 아니지만 성공할 확률은 sky보다 더 낮은걸요...

  • 포그슨방정식 · 790746 · 18/02/03 17:19 · MS 2017

    저 님이 댓 달아주신 이후로 팬심 생겼어요

  • 돼취동현강러 · 756076 · 18/02/03 19:13 · MS 2017

  • 명품한라봉 · 729825 · 18/02/03 15:58 · MS 2017

    맞는 말이네요...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 헤엄치는 찹쌀떡 · 743112 · 18/02/03 15:59 · MS 2017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게 딱 필요한 말인것 같아요

  • vgwiksrL98yA1p · 585521 · 18/02/03 16:03 · MS 2015

    여기 계신 그 누구보다 시야가 좁으신 분 같네요.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 어른 분 중에 2002년 뭐 월드컵 하고 아시안게임 하고 할 때 절에서 고시 공부하시느라 관련 기억 정말 전혀 없는 분 계십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고시 붙으시고 현재 공직 생활하시고요. 그 분한테 2002년의 날들이 남들 다 즐길 동안 절에 갇혀있던 낭비의 나날이고 후회되는 시간일까요? 그게 아니라 그분에게 2002년은 또다른 기억이고 추억으로 남아있는겁니다.

    대학 가셔서 성장하신 것 같죠?

    가시적인 성과는 몇 얻으셨을지 몰라도,
    내적 성장은 없으셨나봅니다.


    저는 삼수해서 몇 년 간 간절히 원하던 대학 붙었습니다.

    이 성취감은 혹시 경험해보셨는지요?


    참고로 저는 대학도 다녀보고 거기서 수업도 열심히 들어보고 술도 마셔보고 동아리도 해보고 도서관에서 학과 공부하느라 밤도 새보고 그랬네요.


  • 물리학도호니 · 681371 · 18/02/03 16:04 · MS 2016

    진짜 공감하는 글입니다.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20대의 1년은 다른때와 농도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 자장면국물원샷 · 757134 · 18/02/03 20:07 · MS 2017

    정말로... 너무 아까워요 시간이.

    제일 건강할 때, 얼굴에 주름 한 점 없을 시간이 앞으로 몇 년동안이나 지속될 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울 때인데 독서실에서 외롭게 하루종일 있었던, 있어야 할 시간들이 미친듯이 아깝네요.

    제가 의대에 입학해 많은 것들을 얻어도 제 젊음 만큼은 되돌릴 수 없을텐데.

    제 인생에서 두번 다시 없을 스무살 스물 한 살일텐데..

    눈물 나네요 정말

  • 효신쨩 · 672294 · 18/02/04 00:31 · MS 2016

    ㅠㅠㅠㅠ2주전부터 맘먹고 재수같은 반수하고 있는데 진짜...이 댓글 보니까 울컥하네요ㅠㅠㅠㅠ부모님한테도 정말 죄송하구ㅠㅠㅠㅠ

  • 삼베이스노수생 · 697094 · 18/02/03 16:05 · MS 2016

    님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 한지세지이과 · 660591 · 18/02/03 19:48 · MS 2017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ㅌ

  • 정약용 · 567298 · 18/02/03 16:09 · MS 2015

    취업 전선 나가계신 아재라면 또 모를까

    대학생이신거같은데

    학벌의 가치나 성취의 보람 등을

    누구보다 잘 느끼고계신지는 모르겠네요

    대학도 조금이지만 다녀보고 과생활도 해보고

    학과공부도 열심히해보고 수능공부도 열심히 해봤는데

    스무살 스물한살 대학생 새내기들이나
    재수생 n수생들이나 시야가 누구하나 좁고 넓고 할게 없어요 ㅋㅋ 다 똑같은 학생들이죠

    이미 직면한 현실을 수용하고 열심히 나아가려는 용기와

    한계를 인정하지않고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 용기는 우열을 가릴 수 없어요

  • Vetimus · 438128 · 18/02/03 16:26 · MS 2012

    이것또한 명답인데 추천수가적군요 춫천박고갑니다~

  • Per ardua ad astra · 704354 · 18/02/04 02:12 · MS 2016

    이미 직면한 현실을 수용하고 열심히 나아가려는 용기와

    한계를 인정하지않고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 용기.. 멋있네요

    양쪽 생각이 모두 존중받는 면에서도

  • Zuckerberg · 693367 · 18/02/03 16:09 · MS 2016

    오만하단 생각이 듭니다. 사람 수만큼의 인생이 있는 건데 .

  • 김 원 필 · 778880 · 18/02/03 16:14 · MS 2017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거죠. 그렇게 본인 입장에서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 ArseneWenger · 762710 · 18/02/03 16:16 · MS 2017

    가치관 차이인 듯. 어느 쪽 입장이든 이해가 되는 건 왜일까...

  • 절박하니까 · 661195 · 18/02/03 16:18 · MS 2016

    10수 샤대가 개소린인거만 동의
    내기준은 10수 샤의도 필요없음

    나머지는 동의못함

  • BlackCore · 581414 · 18/02/03 16:19 · MS 2015

    현역때 지거국도 못갔는데 재수해서 다군 중대 씹안정박고 나군 성대한양대 수의대 고민할정도로나와서 재수는 저한테 값어치있었음

  • 이미고 · 581674 · 18/02/03 16:21 · MS 2015

    최근글보니까 왠지 글이 어그로 같은뎈ㅋㅋ

  • 4pQlwabuLFxMm0 · 715697 · 18/02/03 16:33 · MS 2016

    대부분 수험생인 커뮤니티에서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물어보니 님도 딱히.. 정신연령
    높아보이진 않는데....

  • 노베이뚜칠뚜땡 · 768515 · 18/02/03 17:35 · MS 2017

    ㅋㅋㅋㅋ

  • Thank you Vㅔ리 much · 713985 · 18/02/03 16:36 · MS 2016

    님인생에서 그렇게 시간낭비한게 1년이라도 없을거같음? 이래서 말투가 중요한거임 오만하게말하면 누가 말들음.

  • 아무생각도없다 · 686476 · 18/02/03 16:41 · MS 2016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고.. 자신의 효용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거지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할 건 아닌 것 같네요

  • 외동 · 700397 · 18/02/03 16:43 · MS 2016

    나는삼수하고 정말원하는데가서 삼수안했으면 어른되서 후회했을듯..

  • 응애야 · 782953 · 18/02/03 16:48 · MS 2017

    님말대로하면
    님도한시간 글쓰는데 낭비하셨고
    경쟁자한테 뒤쳐지셨네요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6:49 · MS 2018

    글쓰신분이 한말 존내 맞는말인데 ㅋㅋㅋㅋㅋ 다들 꿈핑계 오지시네요
    로스쿨가실분들 로스쿨이 설로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중경외시,건동홍 나와도 로스쿨 잘만가던데요?
    꼭 설로나와야 변호사되는거 아니잖아요
    5급이상 준비하실분들도 꼭 sky나와야 5급볼수있는거 아니잖아요
    혹시 메이저회사 취업이요? 서성한상경(공대)에서 연고상경(공대)가기까지 노력을 서성한다니면서 부으면 연고상경보다 훨씬나을텐데요? 그렇다고 그 밑이 취업못하는건 절대 아닌거 아시잖아요.5공이라 불리는 건경인아홍 공대만 되도 sk,현차 다 잘가던데요?
    의치한이면 그나마 인정하겠다만 솔직히 의치한 개나소나가는것도 아닌거 아실거고 ㅇㅇ
    그냥 다들 80퍼이상이 학벌콤플렉스에 수능 한번 더보는거 맞잖아요.

  • 응애야 · 782953 · 18/02/03 17:07 · MS 2017

    잘만가는건 아님
    님 세종대 8년간 15명갔고
    숭실사이버 1명갔는데
    8년간 대학 재학생들한테 로스쿨 준비하라하시면 될듯ㅋ

    님이말하는 건동홍 대충 300~400명 선으로갔음 8년간
    40 ~50명 1년이라치고
    3학교 나눠먹으면
    10~16이니 가서 10등도 못듬? 이러시면 되겠네요 그럼ㅋㅋㅋㅌ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7:13 · MS 2018

    그럼 세종,숭실대 다니는 그분들이 n수해서 중경외시정도만가도 무슨 리트시험능력이 급격히 상승하기라도 하나보죠? 제발 헛소리지껄일거면 생각좀 하고 하세요 븅신새기 ㅉ

  • 응애야 · 782953 · 18/02/03 17:18 · MS 2017

    ?ㅋㅋㅋ
    글쓴이 말대로하면
    대학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건데
    왜 대학마다 로스쿨 합격비중이 다름?

    열심히 안해서그럼?
    입학 학교에 따라서 합격비중다른데
    아 선천적 머리차이임?

  • 응애야 · 782953 · 18/02/03 17:19 · MS 2017

    N수하면 선천적인 머가리도 향상되는거였음?
    ㅍㅑ퍄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7:19 · MS 2018

    제발 댓글쓸거면 생각좀 하고쓰자 이븅신아;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7:23 · MS 2018

    니처럼 극단적으로는 절대 안하지 병.신아 근데 실제로 높은레벨학교일수록 고시반,로스쿨반 이런게 존나활성화되어있고 스터디도 활성화되어있단다. 이 븅신새끼야 좀... 아 대꾸할가치도 없네 ㅋㅋ

  • 응애야 · 782953 · 18/02/03 17:27 · MS 2017

    서연고 서성한은 왜차이남 그럼
    그 "고시반 " "로스쿨"반이 존재하는데
    ㅋㅋㅋㅋㅋ

    서하고 연고는 왜차이나고?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7:30 · MS 2018

    니랑 얘기하면 존나수준떨어져 벌레같은새끼야 꺼지고 잠이나 디비자세요 왜 차이나는지는 제발 생각좀 하고 댓글쓰고 ㅇㅇ 글쓴거보니깐 외대가실텐데 가서 공부열심히해라 너같은 머가리에 외대붙은것도 학교에 세번절하면서 다니고 ㅇㅇ

  • 응애야 · 782953 · 18/02/03 17:33 · MS 2017

    결국 서연고 차이 왜나는지 설명 못하죠~
    설명모타죠~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7:19 · MS 2018

    혹시 병신인지 모르겠는데요 당연히 시.발놈아 학교레벨이 내려갈수록 로스쿨보다는 취업에 더열중할거고 학교분위기도 고시나 로스쿨보다는 취업에 열중하도록 포커스를 맞추겟죠 등.신아 얼마나 빡대가리면 시바 대가리 회로가 안돌아가나 ㅋ

  • 응애야 · 782953 · 18/02/03 17:22 · MS 2017

    학교레벨이 낮아질스록?ㅋㅋㅋㅋ
    건동홍가면 애들아 취업하자
    니들은 로스쿨 안되 이럼?

    전문대임?
    서성한 중경외시는 그렇게 큰차이구나
    로스쿨대신 취업하자 이러는구나~

  • 응애야 · 782953 · 18/02/03 17:23 · MS 2017

    아 서연고 서성한도 그래서 인원차이가 남?

  • 지구과학충분 · 779868 · 18/02/03 19:18 · MS 2017

    ㅋㅋㅋ진찌 답답한 사람 줜나 많네 애초에 정답도 없는 문제를 가지고 맞는 말 맞는 말 ㅇㅈㄹ하는 꼬라지 개보기싫넼ㅋㅋㅋ 그냥 본인들이 생각하는 가치에 다라 개개인마다 정답은 다른데 본인들 좁은 식견에 매몰돼 맞다 틀렸따 이 ㅈㄹ하고 잇네 어려도 한참어리다

  • 유생이 · 751439 · 18/02/03 17:47 · MS 2017

    바로 욕부터 박아버리네 ㅋㅋㅋㅋ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7:48 · MS 2018

    답글보고 어느정도 존중하면서 댓글쓸라그랬는데 수준이 너무 극악이라 쌍욕박음

  • Slim Shady · 742604 · 18/02/03 18:25 · MS 2017

    본인 첫댓글도 존중하면서쓴댓글이아닌데 존중을바라시네요ㅋㅋㅋ 내로남불 ㅆㅅㅌㅊ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8:29 · MS 2018

    제가 존중을 바란다고했나요?뭔 개소리를 씹쳐지르시는겁니까; 답글보고 '존중한다고'했지 존중바란다고한적없는데예

  • Slim Shady · 742604 · 18/02/03 18:31 · MS 2017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8:32 · MS 2018

    ㅋ 의 의미는 무슨 여유라도 부리는척인가요? 그럼저는 ㄴㄱㅁ 로 할게요 아 물론 그뜻아닙니다 ^^

  • V4Z0t6D9o5cdUq · 598930 · 18/02/03 18:3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연계 · 654908 · 18/02/03 18:17 · MS 2016

    학벌콤플렉스때문에 수능 다시 보든말든 님이 상관할바는 아니죠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8:17 · MS 2018

    그걸 또 오지랖으로 치부해버리면 토론의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 슬라임vs길라임 · 727352 · 18/02/03 22:46 · MS 2017

    좀 아니다 싶으면 욕부터 박아버리고는 '저 분의 상태가 극악이다'라고 치부해버리시는 분이 토론...?

  • muzi · 648533 · 18/02/03 22:02 · MS 2016

    ㅋㅋㅋ님인생은 딱 신입사원 거기서 머ㅇ물렀으면 좋겠네요^^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22:11 · MS 2018

    딱 신입사원? 님지금 신입사원들 무시?? 신입사원이꿈인사람도 많음 등신머저리새끼야 ㅉ
    금감원,한전,현차,sk,금융권 이런곳 신입사원들은 sky즐비한데 니가무시할깜냥이 될거같음? 에미출타하셧나 닌 죽엇다깨도못가 븅신새끼
    현실파악못하면 어머니발주물러드리고 용돈이나받으려무나..

  • muzi · 648533 · 18/02/03 22:13 · MS 2016

    신고박았습니다^^

  • muzi · 648533 · 18/02/03 22:15 · MS 2016

    님이 방금말한 스카이가 즐비하다는 부분에서 학벌의 중요성이 밝혀졌네요^^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22:17 · MS 2018

    븅신새끼 이말 왜안나오나햇네 등신ㅋㅋ 내가 학벌이 안중요하단적은 한번도읎는데? 단지 삼수 사수해서 거길 갈 이유가없지 재수까진 그렇다쳐도 이븅신새끼야
    진짜 머가리 으깨졋노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22:13 · MS 2018

    병신 오르비에갇힌새끼가 입만나불대노

  • KOALA · 728022 · 18/02/04 00:40 · MS 2017

    이유가 어찌됐건 거의 모든 댓글에 욕넣으시는거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 낭강창아 · 800308 · 18/02/04 00:41 · MS 2018

    죄송합니다;

  • Slim Shady · 742604 · 18/02/04 08:40 · MS 2017

    말투개띠껍네 진짜루 ㅋ

  • 설경제18 · 707616 · 18/02/03 16:56 · MS 2016

    엥 이세상에 맞는게 어딧고 기준이 어딨어영
    자기가 하기 나름

  • 요 정 · 581803 · 18/02/03 16:58 · MS 2015

    N수 해서 메디컬 타이틀 달게 된 내가 N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취업 안 된다고 난리치지 않았을까...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7:02 · MS 2018

    전문직은 항상예외인듯함. 특히나 의치한은 정말 상위 1퍼센트집단이니깐...

  • 요 정 · 581803 · 18/02/03 17:02 · MS 2015

    교대나 한의대같이 취향 많이 타는 곳 다니다가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반수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나람 · 688379 · 18/02/03 17:04 · MS 2016

    맞는 말씀일 수 있지만 누가 되었든 다른 사람의 인생이 이러니 저러니 하는 것은 너무 오만합니다.
    한번 더 도전하겠다는 그 선택이, 타인의 말과 글이 아닌 자신의 선택이라면 그 가치판단 또한 자신에 의해서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남보다 낫다는 전제 하에 자신의 의견을 확신하는 것이 꼰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불편하게 여기시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진정으로 꼰대가 아닌 어른으로서 조언을 해주고 싶으셨다면 그 길만이 답이 아니다, 이런 길도 있다는 수준에서 글을 쓰쎴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마르셀린. · 780368 · 18/02/03 17:20 · MS 2017

    근데 여기서 상주하면서 추억팔이하고 우쭐하시는 대학생분들보고있으면.. 장수생분들만큼이나 시간이 멈춰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소름 ㅋㅋ

  • [너굴맨] · 801136 · 18/02/03 17:53 · MS 2018

  • 아스파라거스 · 799934 · 18/02/03 17:25 · MS 2018

    이번에 하나은행 사태보면 대학가서 열심히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느낌. 학벌의 벽을 넘기란 쉽지 않은듯

  • zH3AIbsg0ZDVqv · 733275 · 18/02/03 17:25 · MS 2017

    올해 3수하고 대학가는데 나이는 2x인데 정신연령은 19인거 ㅇㅈ ㄹㅇ
    대부분 n수생들이 다 그럼
    매번 모의보다 수능이 떨어져서 솔직히 4수하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이젠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짐

  • 너의이름은 · 672506 · 18/02/03 17:28 · MS 2016

    팩트

    진짜 배운놈은 저런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본인의 무지를 인정할줄 모른며
    어중간하게 배운 허영심가지고
    왜 특정집단을 부정적으로 치부시키는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너의이름은 · 672506 · 18/02/03 17:33 · MS 2016

    근데 다시읽어보니
    그냥 어그로성 글같은데??

  • 노베이스 · 733021 · 18/02/03 17:28 · MS 2017

    그렇게 막 단정 짓지는 마세요. 길은 여러개인데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하지 말라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 팩폭배 · 784746 · 18/02/03 17:49 · MS 2017

    글쓴이도 아직 학벌컴플렉스 있는것 같은데..
    왤케 자기어필하려하지

  • 마르셀린. · 780368 · 18/02/03 18:01 · MS 2017

    ㅋㅋ

  • 승리하는자 · 744990 · 18/02/03 19:44 · MS 2017

    닉값......그만....

  • [너굴맨] · 801136 · 18/02/03 17:53 · MS 2018

    ㄹㅇ 팩폭이자너

  • 3분카레 · 646332 · 18/02/03 17:55 · MS 2016

    근데 ㅈㄴ 맞는말

  • MdnfqcAT0wrmzO · 752974 · 18/02/03 17:56 · MS 2017

    새로운 농담인가..자기얼굴에 침뱉기네

  • 한석원이창무 · 800657 · 18/02/03 18:03 · MS 2018

    제목보고 그냥 거릅니다.
    "내가 하기로 선택한거니까 그걸 위해 죽는건
    기꺼이 감수할수있어." 루피가 했던 대사가 떠오르네요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8:10 · MS 2018

    ㅅㅂ 루피세요?

  • 한석원이창무 · 800657 · 18/02/03 18:13 · MS 2018

    노베이슨데영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8:13 · MS 2018

    ㅈㅅ 그냥 태클걸어보고싶었음. 근데 재수정도는 ㄱㅊ다고봄 ㅋ

  • 한석원이창무 · 800657 · 18/02/03 18:1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직모른다 · 577396 · 18/02/03 18:09 · MS 2015

    원래 사람들 자기가하고자하는(하는) 과정 욕하면 ㅂㄷㅂㄷ거림 정신승리자기위안하면서
    어느정도 좋은얘기인데
    개거품물고 달려드는애들 역겹다
    n수많은사이트니까 어쩔수없음ㅋㅋ

  • 한석원이창무 · 800657 · 18/02/03 18:12 · MS 2018

    이런애들 특징: 재수 삼수 실패했었음

  • 아직모른다 · 577396 · 18/02/03 18:18 · MS 2015

    힘내라 꼬마야
    부디 입시판에 둘러쌓여 더중요한 너의 대인관계를 놓치지마라
    형은 16수능올3 17수능올1로 성대4년장갔단다 4월 통역병입대고..실패는아닌것같어,,
    너도 수험생이면 빨리공부해 힘내고

  • 한석원이창무 · 800657 · 18/02/03 18:22 · MS 2018

    ㅈㅅㅈㅅ 무례했음 입시판 저도 빨리뜨고싶죠 근데 쉽지만은 않네요..저는 될때까지 해볼생각이에요. 그래야만 하는 이유도있고 암튼 행복하십셔 행님

  • 삼베이스노수생 · 697094 · 18/02/05 12:18 · MS 2016

    goat..

  • 아직모른다 · 577396 · 18/02/03 18:18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닉타이타 · 782852 · 18/02/03 18:29 · MS 2017

    이 글을 본 한석원이 울부짖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My8Zk4gEbo

  • 조부연 · 406742 · 18/02/03 18:32 · MS 2012

    알리바바 마윈도 하버드에 입시원서를 10번이나 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건 다른 사람의 노력을 폄하 하는건 좋지 않아 보이네요

  • 재수가즈아아 · 800247 · 18/02/03 18:32 · MS 2018

    ㄹㅇ대학좀 가자 ㅠㅠ

  • 찌니양 · 720952 · 18/02/03 18:33 · MS 2016

    솔직히 현실이 학벌로 사람 판단하잖아요 그래서 학벌에 목매는거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정하는건데 님이 그 사람들의 도전을 그런식으로 깎아내리는건 진짜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 darrmmm · 406742 · 18/02/03 18:35 · MS 2012

    유수연 토익강사가 대학생들 앞에 두고 한 강의에서 한말이 있는데 참 인상적이였어요. 어떤 경찰간부가 1년 반을 채워서 토익 750점을 만들어 자신의 목표인 해외근무를 나갔다는 것. 유수연이 마지막에 일침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남의 노력을 너무 쉽게 깎아내린다고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8:37 · MS 2018

    근데 이 글의 쟁점이 '누군가의 노력을 쉽게 깎는가' 라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냥 학벌에 목매지말라는거같은데

  • darrmmm · 406742 · 18/02/03 18:39 · MS 2012

    학벌에 목매이는 사람이 아니여도, 다른 이유로 수능 보는 사람에게 불쾌한 글인 것은 맞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 설령 학벌에 목매여도 그 사람의 결정으로 노력하는건데 입시생들 오는 사이트에 이런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 낭강창아 · 800308 · 18/02/03 18:43 · MS 2018

    뭐 입시글에 이런글 쓰는것도 조언으로 받아들이기 불쾌하면 충분히 오지랖이 될수있다고는 봄. 근데 학벌에 목매든 아니든 n수하는거 존나쉽게하는사람들 많은건 팩트임. 오르비가 그 분위기를 조장하는것도맞고. 글쓴이는 그런사람들을 염려해서 쓴글이 아닌가싶음

  • Dracer, · 686129 · 18/02/03 22:00 · MS 2016

    N수 조장하는 분위기 상당한 오르비에 이런 글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한 쪽으로 쏠린 글들만 있으면 고인물 심하면 썩은물 됩니다.

  • KINDA— · 745525 · 18/02/03 18:41 · MS 2017

    동감하면서도, 씁쓸하네요. 하지만 그 한 번 더를 결정하는 과정도 저는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달팽이는 느리지만 결코 느린 게 아니잖아요. 본인들만의 속도와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요.

  • nonmainstream · 801705 · 18/02/03 18:50 · MS 2018

    다 자기 가치관가지고 사는거죠.
    조언은 할지언정 자기 가치관을 남에게 전파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대학갔었다가 뒤늦게 하고 싶은거 알아서 다시 공부하는데,
    제 자신이 남들보다 크게 뒤쳐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속도보단 방향이 중요하고, 방향만 잘 잡으면 속도를 따라잡는건 시간문제니까요.

  • 조나단리빙스턴 · 791583 · 18/02/03 18:51 · MS 2017

    풉ㅋ

  • 사이버국방학과 · 799539 · 18/02/03 18:57 · MS 2018

    ㅂㄷㅂㄷ하는거보면 진짜 한심하네 전부

  • 패션후르츠 · 790741 · 18/02/03 19:04 · MS 2017

    지금 가장 현명한 선택은 그냥 관람~
  • 파생상품시장 · 799957 · 18/02/03 19:08 · MS 2018

    슬픈 사실은 오르비엔 학벌이 인생의 전부고 거기에 목 매달고 있는 사람 천지인지라 이런 글 안통함 ㅋㅋㅋ

  • 배수의진 · 789084 · 18/02/03 19:18 · MS 2017

    팩트 명치에 꽂히고 숨못쉬는 사람들 위에 많네 ㅋㅋ

  • 배수의진 · 789084 · 18/02/03 19:30 · MS 2017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글은 잘 썼는데 독자를 잘못 선택함

  • 휴잭맨 · 534039 · 18/02/03 19:31 · MS 2014

    ㅇㅇ대학 에타같은곳에 글 올리면 더 전폭적인 호응을 얻을듯

  • 사이버국방학과 · 799539 · 18/02/04 00:39 · MS 2018

    ㅇㅈ 오르비같은 대학에 모든걸거는 사람들 집합소에 ㅋㅋ

  • fgrpv39suCnLWQ · 759618 · 18/02/03 19:18 · MS 2017

    꿈이 취직인 사람만 대학가는게 아님
    난 나중에 굶어뒤지면 어때 좋은 학교에서 좋은걸 배웠으면 그걸로 만족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ㅎㅎ

  • 22세기소년 · 545625 · 18/02/03 20:16 · MS 2017

    엇 ㅎㅎ...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fyeFupmBOXLjSU · 665197 · 18/02/03 19:22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휴잭맨 · 534039 · 18/02/03 19:30 · MS 2014

    이 글 타겟은 장수생이고, 장수생으로서 진짜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 글보고 반발하시는 재수,삼수생분들 재수,삼수입장에선 니가 뭔데? 이런 생각 들 수 있겠지만 장수생이 되는 4수부턴 무게감이달라요. 만약에 지금 재수,삼수분들이 본인 기준의 입시에 실패하시고 4수생이 됐을 때 이 글 보면 느낌이 확 다를겁니다. 지금 반박하시는분들 전제가 대부분 성공했을때를 전제로 하고 계신데, 실패했을때도 상상이라도 한번쯤 해보세요

  • vgwiksrL98yA1p · 585521 · 18/02/03 20:32 · MS 2015

    실패에 지레 겁먹고 도전도 말 순 없는 일이죠.

  • Dracer, · 686129 · 18/02/03 22:08 · MS 2016

    그 도전을 이미 두세번 한 상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 사수자리사수생 · 748161 · 18/02/04 19:09 · MS 2017

    ㄹㅇ 사수부터는 진짜 느낌달라지는거 인정

  • 해원(난만한) · 347173 · 18/02/03 19:32 · MS 2010

    안녕하세요 수능이라는 좁은 세상에 갇혀 25살에 겨우 대학교에 입학하고,
    어쩌다 보니 32살까지 오르비 들어오는 이해원입니다

  • 다온이 · 558360 · 18/02/03 19:42 · MS 2015

  • 상큼이 · 740156 · 18/02/03 19:48 · MS 2017

    대장님 ㄷㄷㄷㄷㄷ

  • 한지세지이과 · 660591 · 18/02/03 19:49 · MS 2017

    머장님 하이루

  • 포를란 · 556032 · 18/02/03 19:52 · MS 2015

    한완수 검토하고시퍼용!

  • 해원(난만한) · 347173 · 18/02/03 19:53 · MS 2010

    제 댓글 스샷해서 다음에 검토 신청하세요 ㅎㅎ

  • 포를란 · 556032 · 18/02/03 19:54 · MS 2015

    혹시 2차 검토신청도 있나요?? 카페에서 1차 신청글 봤는데 이미 늦어버렸더라구요 ㅠㅠ

  • 해원(난만한) · 347173 · 18/02/03 19:54 · MS 2010

    한완수 책이 5권이잖아요ㅋㅋㅋ 다음책 검토자 2월내로 모집해요

  • 포를란 · 556032 · 18/02/03 19:55 · MS 2015

    아맞다..ㅋㅋㅋㅋ 꼭 신청하겠습니다 ㅠㅠ 넘모하고시퍼요

  • muzi · 648533 · 18/02/03 22:05 · MS 2016

    대장님..ㅜㅜ 올해수능엔 꼭 30번맞고 오완수 인증글 올리겠습니다

  • 첫대목스럽다 · 726765 · 18/02/04 03:00 · MS 2017

    형이 왜 거기서 나와??

  • 왕자림 · 665315 · 18/02/04 07:39 · MS 2016

  • 재수로연세가즈아 · 735103 · 18/02/03 19:36 · MS 2017

    남이사 n수한다는데 뭔알빠 인지모르겟음 애초부터

  • 한지세지이과 · 660591 · 18/02/03 19:50 · MS 2017

    누구보다 대학생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데 현실은 입시판으로 돌아옴. 하이.

  • 염재호 · 730811 · 18/02/03 19:56 · MS 2017

    병먹금님 왜 안오심 ㅠ

  • 22세기소년 · 545625 · 18/02/03 20:00 · MS 2017

    이런 글 좋습니다.폭넓은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글쓴이님의 생각으로도 제 자신의 삶을 다시금 성찰해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렇지만, 결국엔 제 자신의 마음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설령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을것입니다.초심을 잃지않고 자신의 젊음에 거짓말치지않는다면 후회는 없을것이기 때문입니다.....오르비 회원분들의 성공의 이면에 있는 치열한 노력,과연 나도 그런 노력을 할 수있을지 고려하여 n수를 택하시고,이런 글 고맙습니다.옳은말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고 갑니다.

  • 내가 만일 · 801060 · 18/02/03 20:15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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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기로운 슬기 · 725635 · 18/02/03 20:20 · MS 2017

    전현무도 그랬죠 꿈, 과감히 도전해라. 그러나 포기할땐 과감히 포기할줄도 알아야 된다고

  • 권민아b · 610615 · 18/02/03 21:07 · MS 2017

    "근데 여기서 상주하면서 추억팔이하고 우쭐하시는 대학생분들보고있으면.. 장수생분들만큼이나 시간이 멈춰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거 너무나도 공감. 입시생일 때 여기서 기만하는 대학생들 솔직히 너무 싫었음..

  • San Sebastian · 565398 · 18/02/03 21:11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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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만휘 · 800500 · 18/02/03 22:23 · MS 2018

    함부로 입 나불거리지 마라 꼰대 ㅅㅋ야 24살인데 정신연령은 19라고? 친구들 비하발언 아니냐? 그리고 누구한테는 그 대학이 목표고 꿈일 수 있다. 너가 지잡대라고 자신 목표대학 위해 끝까지 매달리는 사람보도 뭐라 할 자격은 없다. 다 삶의 가치가 다르기 마련이다. 몇년 사회생활 먼저했다고 세상 다 아는거처럼 말하는데, 얼마안가 그분들한테 따라잡힐거다. 배아파 하지말고 취업 걱정이나 해라 꼰대 ㅅㅋ야

  • 콩Choi · 553510 · 18/02/03 22:34 · MS 2015

    목표가있으면 하는게 맞죠;; 수능도 하나의 수단인데

  • ekflcndrmrgua · 795504 · 18/02/03 22:52 · MS 2018

    장수생이 장수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는건 알고있는건가...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고 한편으로는 자기가 재능있는 분야 찾기 힘들어서 일단 접근하기 쉬운 공부로 승부하는걸 안쓰럽게 보질 못할 망정 한심하게 보는 것 같은 문장이 있네요

  • Da다익선 · 787993 · 18/02/03 23:23 · MS 2017

    장수를 하던지 말던지~
    다 생각이 있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사람만이 성공하는법인데 뭐하러 하지말라고 정성들여 글까지 ㅋ

    그리고 누가보면 빌게이츠나 잡스처럼 성공한사람이 글 적은줄 알았는데 대학생
    개꿀잼 몰카~

  • 낭강창아 · 800308 · 18/02/04 13:29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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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고있네 · 638968 · 18/02/04 00:00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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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貫徹始終관철시종 · 782276 · 18/02/04 00:31 · MS 2017

    저도 수능 다시 볼때는 다른 애들은 바보같았고 내가 잘나간다 생각한 부끄러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걸 통해서 저를 유지하려 했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와서 보면 바보짓이였죠.

    사람은 태어난곳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모두 다 다릅니다. 그리고 수능을 다시 보는 이유도 여러가지 일거구요. 거기에 그 사람의 가치관이 이유로 들어가는데 그런걸 무시하고 수능중독자라고 말하면서 무시할수 있을까요?

    막노동을 하든 뭘 하든 그 사람이 하는걸 우리가 뭐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의 가치관은 패야 바뀔정도로 안바뀌구요.

    조언정도로 해야지 이 글처럼 하지마라 명령하는건 과격하신 것 같아요

  • Thank you Vㅔ리 much · 713985 · 18/02/04 01:18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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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수 · 747856 · 18/02/04 02:29 · MS 2017

    ㅇㅈ

  • 스님도아침엔선다 · 782907 · 18/02/04 02:33 · MS 2017

    우리같은 고인썩은물들이 자꾸 재수 삼수 사수 오수 해대니까 정시가 이지랄이 된거임. 거기에 원인제공한건 정시축소고 ㅇㅇ
    그리고 수능 다시보는걸 반대하는것의 화살은 장수생들이 아닌 반수생들한테 가는게 맞다고 봄
    수능은 19살들이 20살에 대학입학 하기위한 도구로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수생들도 이문제를 벗어날 순 없지만 반수생들은 걍 지들 성에 안차서 잘 다니던 학교 뻥 걷어차고 자기만족 느끼려고 간판 갈아끼우듯이 바꾸는 거잖슴 ; 솔직히 얄밉고 꼴보기싫음

  • 응가오 · 628762 · 18/02/04 14:33 · MS 2015

    반수생이 뭔잘못;;

  • 공군수석희망 · 746272 · 18/02/04 03:18 · MS 2017

    선배님이시군요. 저는 경희대 전자공학과를 1년 다녔습니다. 원했던 학교는 아니었지만 대학생활 해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재수를 결심하지는 말자고 생각하고 꽤나 알차게 일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학부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대학생이 되었다고 뭔가 새로운 것을 얻어가는 느낌은 없네요.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재수 한 번은 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네요. 저는 5월에 입대하고 군 내에서 보내는 기간, 나와서의 1년 동안 입시를 준비할 테니 재수생이 될 수도 있고 4수생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제 선택이 후회스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고민한 결과 내린 결정이니까요. 장수생들도 자신만의 가치판단의 합리성을 찾을만한 무언가가 잊지 않을까요?

  • Favorite · 776098 · 18/02/04 03:24 · MS 2017

    글의 내용은 이해하지만 님이 무슨자격으로 남들의 판단을 정하는지는 이해못하겠네요
    가고싶은대학에서 하고싶은거 배우고싶어서 다시 입시치르는사람도있을꺼고
    미련이 남아서 다시 수능치는사람들도 있어요 다들 각자의 상황에서 본인의 목표를 향해서 힘든1년 입시치르는데 님이 왜 하지말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쪽이 하는행동을 바로 꼰대짓이라하는거에요
    그리고 조언과 일침은 다른거아닌가요

  • 헬조선 입시지오 · 754390 · 18/02/04 03:42 · MS 2017

    각자의 사정과 생각이 있기마련이거늘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어필하면서 우월감을 느끼시는 것이 글 곳곳에 보이네요

    오히려 그렇게 노력과 성취를 어필하려든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도 학벌에 대한 아쉬움과 열등감이 존재한다는 것의 반증 아닐까요

    게다가 사실상 장수로 넘어가는 분들은 의치 목표가 대부분이죠

    저도 현역때 치대 붙고 의대가고싶어서 재수해서 실패하긴 했지만 제 기억조차 안날때부터의 꿈이기에 한번 더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오히려 만약 재수안하고 현역때 그냥 대학갔었으면 다니는 내내 아쉬워하며 학업에 집중 못했을꺼 같아서 비록 실패했지만 후회는 없네요

    스스로의 만족감과 행복을 위해 한번더 하겠다는데 무조건 낭비라고 비하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쓴이분도 아직 고작 대학생이시면서 인생다사신것처럼 이래라저래라하는것도 좋아보이진않음
    어린꼰대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 Proximity · 676189 · 18/02/04 05:15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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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6G1rQ7swi9KjP · 744217 · 18/02/04 10:30 · MS 2017

    저희 아버지랑 말씀이 똑같네요.

  • 국통수 · 538779 · 18/02/04 10:54 · MS 2014

    그님대?

  • Dracer, · 686129 · 18/02/04 11:53 · MS 2016

    글쓴이 1승 추가

  • 하염없는 기쁨 · 647037 · 18/02/04 11:59 · MS 2016

    경희대라 적혀있잖아요..
    이래서 비문학이 변별력이 높구나

  • 낭강창아 · 800308 · 18/02/04 13:2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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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겉절이 · 800561 · 18/02/04 12:42 · MS 2018

    특수한 상황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글쓴이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엄격히 따지면 재수라는 것도 공정한 경쟁은아니라는 생각이고, 현역들의 자리를 빼앗아 또 다른 재수생을 늘려가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지않나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악플사절^^ 의치한을 n수로 가는건 좋지만 환자 진료는
    단 한번에 정확하고 완벽하게 해주셨으면‥

  • 나는7수다 · 636866 · 18/02/04 13:04 · MS 2015

    누군가를 판단하는 말은 언젠가 반드시 이불킥을 부름

  • 엠맥갤러리 · 763023 · 18/02/04 23:14 · MS 2017

    오..

  • 19학번 정시파이터 · 770195 · 18/02/04 13:52 · MS 2017

    특보) 필자 예비고3으로 밝혀져,,,
    경쟁자 제거하려 n수생 이제 그만 대학가라 설득...

  • 풍월량 돼지 · 790662 · 18/02/04 14:10 · MS 2017

    스카이 바라는것도 아니고 중경외시까지라도 가고싶어서 N수 결심했어요. 학벌만 따지고 N수하는건 좀 안좋게 보일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하게되네요.

  • 응가오 · 628762 · 18/02/04 14:30 · MS 2015

    남의 인생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습니다;;
    본인이 서울대 가려교 10수하라는 인강강사와 어디가 다른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사람마다 목표가 다르고 그 목표가 대학이나 올비 센츄면 어떱니까 얼마나 대단한 인생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기 잘났다고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저에게는 그냥 꼰대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나는 맞고 쟤는 틀려" 이런 마인드 정말 보기 좋지 않네요. 당신 기준으로의 인생은 피나게 노력해서 돈벌고 명예얻고 다른사람에게 뒤쳐지지 않는 삶이 좋은 삶일지 모르겠지만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 LIME SPARKLING · 742277 · 18/02/04 14:53 · MS 2017

    다른 사람의 인생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다고 봅니다. 결국 자신의 수많은 선택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거니까요!

  • 윤심덕 · 773540 · 18/02/04 17:11 · MS 2017

    가치관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게 결과론아닐까요 그나저나 이시점에 재수해도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찔끔찔끔하고있던 현역은 반성하고 공부하러갑니다,,,

  • heok100 · 706983 · 18/02/04 17:14 · MS 2016

    걍 꼴리는대로 사는거지
    행복 별거 있남..
    다 지가 꼴리는게 있는거지 싸우고 그러냐

  • 역내청 · 776054 · 18/02/04 18:00 · MS 2017

    지나가는 사수생입니다.
    계속 지나가겠습니다

  • M6RqBK7loT8Fcx · 701990 · 18/02/04 21:32 · MS 2016

    재수로 끝내주마

  • قسم الطب · 651424 · 18/02/04 22:40 · MS 2016

    어데 남의 인생을 그리 쉽게 재단하려 드십니까...

  • 사리화 · 518936 · 18/02/04 22:45 · MS 2014

    올해 30입니다. 수능 여러번 준비했습니다. 군필후에도 준비했고,, 처음 대학은 재수해서 09학번으로 시작했네요. 근데 15학번으로 재수해서 가셨다해도, 20대중반도 안되시는분이 뭘아신다고,, N수에대해서 폄하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N수 지금까지 단한번도 후회한적 없습니다. 그 속에서 얻었던 값진 경험들, 그리고 정신연령 운운하시는데, 작성자분께서는 얼마나 대단한 정신연령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무작정 N수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글쓴분께서 해보지도 않으시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대치빠 · 699145 · 18/02/05 00:19 · MS 2016

    근데 잘 생각해보면 댓글 달 시간에 공부하는게 더 이득아닌가....남이 뭐라하든 현역이든 n수를 하든 걍 자기가 잘해서 좋은대학가면 그만아닌가.....왜 다들 싸우시지.....

  • 독창적별명짓기 · 778106 · 18/02/05 08:21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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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귀신페르마 · 527286 · 18/02/05 09:23 · MS 2014

    개멍청한글..일반화의 잘못된예

  • gksleo · 530294 · 18/02/05 10:16 · MS 2017

    진짜노답. 살면서 경희대가 부러웠던적 없다. 남들연애 해도 별로 안부럽고 대외활동하고 대학생활해도 별로안부러워. 난 대학다니다가 다시 쳤는데 오히려 내 목표가 있는데 그 목표는 수능으로만 이룰 수 있는데 대학 다니면서 나는 내 꿈과 다른 인생을 도전이란게 무서워서 써내려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 힘들었어.그리고 내가 수능 공부한 작년 1년간 생산적인 일 하는애들 ㅂㄹ 없더라. 그냥 일상 사는거지. 긴 인생인데 너 글 읽고 용기잃는 장수생없도록해라. 인성 다듬어.. .

  • AqwszxfTtgvuhko · 348051 · 18/02/05 11:37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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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1등 · 577406 · 18/02/05 12:08 · MS 2015

    ㅠ...

  • 클린다마이신 · 792768 · 18/02/05 13:35 · MS 2017

    예전엔 글쓴이처럼 생각했는데 이십대 후반 되니 저런 글 쓰는 것 자체도 어렸던거였음.. 사람 인생이란게 정말 다양하고 예측불가인데 적어도 인생이란 것 자체에 일반화적인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정신이 어리다는 것임..그냥 성숙한 척 하면서 우쭐대고 싶었던거니깐. 나이들면서 세상 살아보면 점점 조용해지는 것 같음..자신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임을 알아가니깐..어차피 다들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살아감..걍 입 다물고 묵묵히 각자 자기 인생 살아가는게 최고임 결국 다들 그렇게 되니깐.

  • 설빙 · 788763 · 18/02/05 13:43 · MS 2017

    막줄 공감합니다

  • 공상가 · 740397 · 18/02/10 08:41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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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나당당하게걷기 · 570032 · 18/12/08 22:00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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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네오 · 861750 · 19/01/22 11:32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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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의왼발 · 1029528 · 21/04/02 15:04 · MS 2020

    싫은데? 계속 볼건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