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계란 [80021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2-02 1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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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26부탁)신입 고3에게 당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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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는 제가 만들었던 18수능 서울대 탐구변환표준점수입니다..


변환표준점수란 백분위 별 부여되는 산출점수인데요, 백분위 1 당 산출점수 차가 크냐 작냐에 따라 물보정 불보정 구분을 합니다. 


수학의 경우 100-96점의 표준점수 차이는 3점입니다(대체적으로) 하지만 서울대의 경우 1.2배 가중치가 부여되어 3.6점이 되지요.


국어의 경우 100-96의 표준점수 차이는 4점입니다. 


하지만 탐구의 경우, 변환표준점수 4점 차이는 1등급과 3등급을 오갑니다. 게다가 국수에 비해 비중조차 작아서 그 영향력은 더욱 줄어들지요. 서울대의 경우 국수탐 비율이 1:1.2:0.8이었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탐구에서 45,48점으로 백분위 93(2등급)과 98(1등급)을 맞았고 제2외국어도 3등급이었지만, 국수 100이었기 때문에,

 국어에서 3점 틀리고 나머지 만점맞은 점수보다도 서울대식 점수가 높았고,  경제학과에 합격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과탐의 경우에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공부가 부족해서...서울대의 경우 과탐과 사탐의 변환점수는 일치합니다. 추가정보는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과생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수학=과탐>국어 라고 합니다...ㅠㅠ 그래도 과탐이라 해도 3점을 틀린다 해서 국어나 수학처럼 3점이 총점에서 그대로 깎이는 것이 아니라 백분위 따라 변환한다는 걸 알아두세요)(물론 그냥 성적표 표점 반영하는 대학도 있기는 합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문과) 고등학생 여러분, 영어가 줄어든 이상 국어수학의 영향력은 사탐에 비해 압도적으로 절대적입니다. 국어수학의 완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시간분배하시기 바랍니다.

(이과의 경우 과탐도 수학과 비슷하게 해야 하기는 합니다.

백분위 1 당 반영 점수 차는 작아도, 반영비가 크니까요.)


그래도 탐구에 간혹 과도하게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나는 국영수가 약하니까 탐구로 대학가야겠다고 생각해서 국영수를 소홀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저도 이 사실을 수능을 보고 나서 원서영역 공부를 하면서야 알았던 사실이기에

미리 알았다면 계획 및 일정 수립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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