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스무디! [673821] · MS 2016 · 쪽지

2018-02-02 10:15:08
조회수 1,506

설사범 쓸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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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붙어도 안갈거라서 사과대 스나했는데

지금 와보니 후회되네요

이제 알겠더라구요

서울대는 12년간의 노력에 대한 증거이자 보답이라는 것을..

연세대 몰론 만족하지만

서울대 합격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지 못한것이 참 아쉽고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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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11 · 779999 · 18/02/02 10:16 · MS 2017

  • 테트로도톡신 · 585020 · 18/02/02 10:16 · MS 2015

    실례지만 누백이?

  • 테트로도톡신 · 585020 · 18/02/02 10:17 · MS 2015

    사범대말고 사과대 스나하라는 사람들 무책임함

  • 위선과 위악 · 728914 · 18/02/02 10:20 · MS 2017

    서울대 인문대 출신입니다. 84학번. 당시 서울대 문과에서 가장 커트라인이 낮았던(농대 제외) 국민윤리교육학과의 점수가 연세대 경영대 점수보다 높았지요!

    하지만, 시간 지나 보면 그 뒤의 노력으로 인생이 많이 변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고등학교 동창생 중 대학을 못 간 친구가 돈의 관점으로 보면 지금은 가장 성공해서 친구들 만날 때 술 사고 밥 삽니다.

    그러니...

    지금은 아쉬울 수 있는데, 시간 지나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40대 중반 넘어가면 고교와 대학 졸업 뒤 님이 노력으로 인생이 또 달라져 있을 것이고요.

    앞으로 님의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연세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대 맞고요, 님의 노력으로 행시도 붙을 수 있고, 로스쿨에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 하지 않은 서울대생은 그런 결과를 얻지 못하지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 망고스무디! · 673821 · 18/02/02 10:37 · MS 2016

    맞습니다ㅠㅠ 이제 입시에 대한것은 잊고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