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험장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에서 수능 쳐보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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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신가요? 시험장에 오래 걸려서 가는거 피곤하고 막 그러지 않나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접수 시작할텐데.. 고민이 많네요
여기 계신분들 다 모교가기 싫은건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대학 다니다가 휴학하고 삼수하고있는거라서 아직 선생님들은 제가 삼수하고있는거 몰라요
게다가 제가 그만둔(그만둘) 대학이 고2, 고3때 담임선생님 두분이 졸업한 학교고 심지어 고2때 담임선생님이랑은 직속 과 선후배 관계에요.
선생님들이 저 졸업할 때+학교 찾아갔을 때 막 선후배드립 너무 쳐서 아 진짜 죄송하기도하고
친구들 말에 의하면 선생님들이 철썩같이 저 학교 잘 다니고 있다고 믿고 계신다는데 뭐라 말을 꺼내야겠는지도 모르겠네요.
아.. 진짜 사립간거 후회된다ㅠㅠ
아무튼 그래서 처음에는 교육청에서 신청하려고 했어요.
제가 집안사정상 실거주지랑 주민등록 주소지가 달라서 주민등록 상 제 지역에 가서 신청하려고 했거든요.
그니까 "출신학교지역=실거주지≠주민등록주소지" 이런데요
학교가서 신청하면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의 시험장에서 보게될텐데
교육청가서 신청하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게될거같아요.
현역때는 15분걸리는 학교가서 봐서 별 부담이 없었는데
1시간 이상 걸리면 집에서 6시반~7시에는 출발해야되고,
제가 예민한 편은 아니라 수능날도 거의 떨지 않긴 했지만 한시간이상 차타는것도 컨디션에 영향이 있을거같고...
그냥 욕먹을 각오+꼭 성공해야된다는 부담감 감수하고 선생님들한테 말하는게 나은가요
수능 당일날 1시간 달려가는게 나은가요??
고민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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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에 1시간정도 걸렸었는데 준비 늦어져서 8시정도에 도착해서
약간 안정이 안됬었어요 작년이 재수였는데
근데 어차피 집에서 차타고 가는거라면 시간만 잘 맞춰가면 괜찮을거 같아요
아ㅠㅠ 저도 현역때 점심을 지나치게 여유롭게 먹는 바람에 외국어영역 준비할시간이 없어서 진정이 안됐던 기억이 있어요.
교실에 딱 들어갔는데 양치하러 나가기 직전에 감독관 선생님들이 들어왔나? 암튼 완전 당황..
안정안됐던거 말고는 컨디션상으로 영향 별로 없으셨나요?
네 근데 가까운데서 볼때보다는 빨리 일어나야겠죠
하지만 전날에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날수록 정신이 깨어지니 좋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전 이번에도 한 40분정도 거리에서 볼거 같아요
고사장은 7시~7시30분 사이에 도착하고 안정취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댓글감사합니다!
남은기간 준비 잘하시고 원하는 대학 합격합시다.
저 현역때랑 재수때 고등학교는 서대문, 집은 강남... 이었어요;;; 그래서 셤치는 곳이 안국동 그쪽이었는데... 별로 피곤하진 않고 오히려 긴장푸는데 도움이 되던데요~ 근데 웬만하면 가까운데가 낫지 않을까요??
아 근데 전 교육청에서 신청해본적이 없어서... 출신학교지역 가서 신청해야 하는거에요?? 저는 모교 안갈거라서...
원칙적으로는 모교에서 해야되고요,
모교의 지역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르면 모교에서도 신청할수있고 집 관할지역 교육청에서도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님께서는 모교안가신다고 하셨으니까 님네 집 근처 교육청에서 신청하시면 될텐데,
서울은 구 단위가 아니라 동부, 서부, 북부 등등등 으로 나뉘어져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지방사람이라서 서울사정은 잘 모르기때문에, 님께서 직접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평가원 홈페이지 들어가면 세부시행공고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시험지구같은것도 나와있을거에요.
저같음 그냥 1시간 달려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