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험장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에서 수능 쳐보신분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78890
계신가요? 시험장에 오래 걸려서 가는거 피곤하고 막 그러지 않나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접수 시작할텐데.. 고민이 많네요
여기 계신분들 다 모교가기 싫은건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대학 다니다가 휴학하고 삼수하고있는거라서 아직 선생님들은 제가 삼수하고있는거 몰라요
게다가 제가 그만둔(그만둘) 대학이 고2, 고3때 담임선생님 두분이 졸업한 학교고 심지어 고2때 담임선생님이랑은 직속 과 선후배 관계에요.
선생님들이 저 졸업할 때+학교 찾아갔을 때 막 선후배드립 너무 쳐서 아 진짜 죄송하기도하고
친구들 말에 의하면 선생님들이 철썩같이 저 학교 잘 다니고 있다고 믿고 계신다는데 뭐라 말을 꺼내야겠는지도 모르겠네요.
아.. 진짜 사립간거 후회된다ㅠㅠ
아무튼 그래서 처음에는 교육청에서 신청하려고 했어요.
제가 집안사정상 실거주지랑 주민등록 주소지가 달라서 주민등록 상 제 지역에 가서 신청하려고 했거든요.
그니까 "출신학교지역=실거주지≠주민등록주소지" 이런데요
학교가서 신청하면 집에서 15분? 정도 거리의 시험장에서 보게될텐데
교육청가서 신청하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게될거같아요.
현역때는 15분걸리는 학교가서 봐서 별 부담이 없었는데
1시간 이상 걸리면 집에서 6시반~7시에는 출발해야되고,
제가 예민한 편은 아니라 수능날도 거의 떨지 않긴 했지만 한시간이상 차타는것도 컨디션에 영향이 있을거같고...
그냥 욕먹을 각오+꼭 성공해야된다는 부담감 감수하고 선생님들한테 말하는게 나은가요
수능 당일날 1시간 달려가는게 나은가요??
고민되네요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합격증 나올 때까지의 불안감 -> 오르비로 견딤 과외 6개에 컨텐츠팀에 조교까지...
-
저장을 안해놨는데 후회되네
-
영웅호걸들의 시간이다
-
하아.. 10시간 정도 노동해야하네 오늘
-
공실 세입자를 메소로 구하네 ㅋㅋ
-
근데 이것도 15년도 자료니까 지금은 더 낮아지려나...
-
수강신청이다 1
쥣망하면 자퇴한다 ㅇㅇ
-
지거국 추합 이렇게 안도는건 ㄹㅇ 처음봄
-
수분감 뉴런 한완기 엔제가 낫지 않나요? 고2 모고 3~4면
-
휴학생이고 제가 알바해서 올해 수능칠 계획인데 4월까지 공장알바뛰면서 돈모으다가...
-
아이고 0
Igo
-
그냥 어렵다고 해주셈 ㅇㅇ
-
할일이많은하루군 4
숙취견디기
-
더잘래
-
씻고 밥먹고 출발 에휴.. 파이팅파이팅
-
오늘이 수강신청이구만 오르비언들이 개강맞이 생활패턴 바꾸기를 한게 아니었
-
맨처음에 숫자 잘못 써서 조졌다 했는데 제 앞에 20명인가?밖에 없었어서 2트로 성공
-
국어 인강 질문 2
현역 국어 모고 5 나옵니다 일단 저 스스로를 돌아보면 글 읽는 속도 개느리고...
-
총선서 극우 정당 ‘독일대안당’ 2당으로 급부상…집권당 사민당은 3위 2
기민당·기사당 연합 29%로 1위 대안당, 창당 10여 년 만에 사민당 넘어...
-
pc방 처음 와봤는데 12
가서 헤매면 부끄러울까봐 문앞에서 pc방 이용방법 검색하고 들어감 ㅋㅎㅋㅎㅋㅎ...
-
인강은 언제나 평가원의 시퍼런 저격의 대상이 되니까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려면...
-
처음 시작할땐 이게 뭐노...?했는데 개념 한 번 돌리고 작년 학평 38이면 올해 수능땐...?
-
어떻게 수능공부 얘기보다 수강신청 얘기가 더 많냐 ㅋㅋㅋㅋ 일단 본인도 10시에 수강신청이긴해
-
아빅이면 0
수강신청 하기는 편하긴 함
-
볼륨 적은 편이 낫긴 한데... 그냥 무지성 강e분 갈길까 이원준으로 갈까..
-
담아두기 없음 일괄신청 없고 과목 하나하나 신청 서버 자주 터짐 빡세네요
-
21학점 성공 5
수강신청
-
학장승인대기에서 거의 열흘 멈춰있는 것 같은데
-
경쟁률 2:1이었단 말야 결국 절반은 성공하고 절반은 실패할 운명이었는데 내가...
-
수강신청... 씁슬하다...
-
우흥
-
근전도, 신경전도 (예상) 운동신경원병만 아니길 빌고있음
-
졸려어 0
얼버기
-
1. 전필2 필교2 총 12학점 이 경우 4일 모두 통학해야하고 왕복 2시간...
-
소비기한 보니까 오늘 아침 8시까지임 하...어제먹을걸
-
밤에 맨날 앉아서 자는 중 으아
-
화학 만표 76에 47점이 백분위 100뜨는 꿈이었는데 시험지에 1단원 떡칠돼있고...
-
모든 세계의 새내기들은 수강신청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0
우우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
ㅈㄱㄴ
-
10시 수강신청인데… 12
저번에 폭망하고 다시 하는 거… 응원 좀 해주세요…
-
풀어볼만한가요???
-
살짝 후회중 짜피 두개는 정원외 받아주는거였는데 흠 흠 흠 S/U인데 들을걸
-
그래서 안함 ㅎ
-
ㅈㄱㄴ
-
올클 성공 1
이게 되네 ㅅㅅㅅ
-
얼른 받아보고싶어요!
-
신성규T 기출해설 듣고있는데 한 귀로 들어와서 한 귀로 빠져나가는건 처음이네 문제 왜이리 어려움
-
-스카에서 오르비 하고 있는 고2모고 4346 수영지물 확통러
저 작년에 1시간정도 걸렸었는데 준비 늦어져서 8시정도에 도착해서
약간 안정이 안됬었어요 작년이 재수였는데
근데 어차피 집에서 차타고 가는거라면 시간만 잘 맞춰가면 괜찮을거 같아요
아ㅠㅠ 저도 현역때 점심을 지나치게 여유롭게 먹는 바람에 외국어영역 준비할시간이 없어서 진정이 안됐던 기억이 있어요.
교실에 딱 들어갔는데 양치하러 나가기 직전에 감독관 선생님들이 들어왔나? 암튼 완전 당황..
안정안됐던거 말고는 컨디션상으로 영향 별로 없으셨나요?
네 근데 가까운데서 볼때보다는 빨리 일어나야겠죠
하지만 전날에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날수록 정신이 깨어지니 좋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전 이번에도 한 40분정도 거리에서 볼거 같아요
고사장은 7시~7시30분 사이에 도착하고 안정취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댓글감사합니다!
남은기간 준비 잘하시고 원하는 대학 합격합시다.
저 현역때랑 재수때 고등학교는 서대문, 집은 강남... 이었어요;;; 그래서 셤치는 곳이 안국동 그쪽이었는데... 별로 피곤하진 않고 오히려 긴장푸는데 도움이 되던데요~ 근데 웬만하면 가까운데가 낫지 않을까요??
아 근데 전 교육청에서 신청해본적이 없어서... 출신학교지역 가서 신청해야 하는거에요?? 저는 모교 안갈거라서...
원칙적으로는 모교에서 해야되고요,
모교의 지역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르면 모교에서도 신청할수있고 집 관할지역 교육청에서도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님께서는 모교안가신다고 하셨으니까 님네 집 근처 교육청에서 신청하시면 될텐데,
서울은 구 단위가 아니라 동부, 서부, 북부 등등등 으로 나뉘어져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지방사람이라서 서울사정은 잘 모르기때문에, 님께서 직접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평가원 홈페이지 들어가면 세부시행공고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시험지구같은것도 나와있을거에요.
저같음 그냥 1시간 달려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