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중경외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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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 사회인 한국 사회에서 중경외시를 나왔다는 것은 적어도 어디 가서 출신학교로 무시받을 일은 없다는 것.
그러나 동시에 어디 가서 자랑할 만한 학벌도 아니라는 것.
고학력자가 넘쳐나는 한국사회 상위층에서는 이득도 손해도 없는 학벌.
여기서부터는 자신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서연고와 별 차이 없을수도 있으며(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 그저 그런 대학과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결론은
중경외시 학생들아.
충분히 좋은 학벌이고 좋은 학교니까 자격지심 느끼지 말고 강대 6야 가지 말고 자부심 가지고 살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나의 능력을 증명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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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생2하고 있었는데, 목표가 바뀌어서 화1지1으로 하려고요. 고등학교 특성상ㅇ...
빼액
서성한중
한 10년지나면 인식 바뀔수도 있는데 지금은 아닌 거 가타여
저도 앎..
ㅋㅋ근데 이미 수험생 인식은 서성한중이라고 상각
지금 수험생들이 취업할때쯤이면 조금은 달라지겠죠..?ㅎ
빼액~ 나 붙여준 킹앙은 서성한중
건동홍이 1패
국숭세단2패
건동홍도 비슷한데 아무래도 삼국대 인식이 있다보니
아로나 영감님 극대노 하시겠네
그 분도 공감하실 거 같은데...ㅋㅋ
중 과 경외시사이에 엔터가 있어야함
\n
넣어드렸습니다. ㅋㅋ
그럼 건동홍에 대해서는 어떻게생각하세용?학벌로 차별받을수있는 라인인가요?
아뇨 차별안받아요 건동홍이면 한국에서 상위권 학벌인데 차별을 받을리가요ㅇㅇ
단 서연고서성한이 넘쳐나는 분야에서는 차별이 있을 수 있조
광명상가 한서삼..
서성한은요?
웬만한 분야에서는 이득보는 학벌이라고 생각ㅇㅇ
글쎄요 전 생각이 다릅니다. 분야별로 따져보면 전 중경외시가 어느 정도 이득보는 학벌이라고 생각해요. 여러가지지만 각 학교의 대표적인 하나씩의 대표적인 예만 따지면
중앙대 같은 경우 cpa합격자를 많이 배출하는데, 4대법인 TO가 각 대학교 합격자수에 비례해서 나옵니다. 이 때, 중대는 이득을 꽤보죠. 외대 같은 경우 어문계열에서 외대만큼 이득 보는 학벌도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시립대 같은 경우 공시에 특히 강하고 선배들도 많이 진출해있고요. 특히 세무쪽은 시립마피아라는 말도 있으니까요.(경희대는 제가 잘 모릅니다)
근데 건동홍 같은 경우, 각 분야에 특출나는건없지만, 건동홍의 윗라인 대학들의 여러 진출분야들에 심심치 않게 진출해있어요. 그리고 건동홍 출신이라 할 때 적어도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무시당할일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그래서 건동홍 라인부터 노력에 따라 윗라인 대학들의 주요 진출분야에 진출할 수 있고 어디가서 무시는 안당하는 학벌이라고 생각해요.
가족.. 친척.. 합쳐 고학력자(상위권대..) 열손가락도 부족할 정도인데 명절에 모여 이야기하면 다들 학벌덕에 뭔가 이득봤다 이런건 없네요.. 그런건 정말 상위의 상위 직업군에서나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