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가 그렇게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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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에서 자취하려는데
반수공부도 쉬엄쉬엄할겸
기숙은 그냥 불편해서하기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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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안 보면 어떻게 풀 수 있을지 감조차 안옴..
연인이 있으면 자취가 무조건 편해요

근데 왜요?저희 형 왈
장점 : 엄마가 집에 없다
단점 : 엄마가 집에 없다
확실히 빨래 청소 밥이 귀찮을듯
청소 안하고 밥 사먹고 빨래 대충 하면되는거아님? 주말마다 집으로 ㅌㅌ할거
그러면 집으로 복귀했을때 곱등이랑 동침 ㅆㄱㄴ
곱등이튀김씹각;
집에서 생활비 지원해주시면 걱정할 것이 1도 없음...
알바해서 월세 제가 내고 밥값만 어케 해주면되는데 자꾸 기숙사들어가라하심 관리비 공과금 없는곳이라 개꿀인데
기숙사 좋아요. 전 반수해야 해서 공부시간 확보하려고 자취했었는데, 외롭고 밥을 제대로 못챙겨먹었어요.
반수할건데도요?
학교 친구들이랑 어울려 다니지 않는 이상 상관 없지 않나요? 반수한다고 뭐라고 할 사람 있는 것도 아닌데.. 물론 이건 저희과 애들이 도서관에 잘 없어서 하는 이야기일수도 있어요.
흠흠... 반수팁같은거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6월전에 얼마나 공부하셧는지 궁금합니다!
전 러셀이랑 학교랑 같이다녔어요. 1학기에도 거의 그냥 고3때 만큼은 공부했어요. 국어는 마더텅으로 기출 1회독이랑 박광일 훈련도감 독해력전, 전형태 문법. 수학은 너기출 1회독 시냅스 뉴런. 영어는 거의 안했고 이명학 신택스. 사탐은 임정환 개념강좌랑 심화강좌들었어요. 제2외국어도 했고요. 이건 제 커리 설명하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많이 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에요. 걍 진짜 고등학교때처럼 학점은 대충 내신챙기듯이 벼락치기하고 나머지 시간엔 자습만 했어요. 반수 팁이라면 학점은 잘 챙겨두시고, 술자리,동아리 하지마시고, 학과사람들에게 예의있게 원만하게 지내는 것 정도... 전 휴학하고 후반부쯤 갔을때 체력도 엄청 떨어지고 여기저기 아파서 너무 고생했어요. 밥 잘드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그런데 다른 분들 하시는 말씀 들어보면 1학기때 개념 훑는 정도로만 하신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이건 개인차가 있는거니까, 그래도 1학기때 이건 다 해야지라는 목표 가지시고 자습시간 매일 확보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헐감사합니다 ㅜㅜ 저도 독재학원 따로알아보던지 해야겟네요 댓글감사드려요 송도가서 즐겁게 생활하세요!!
서울대 발표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블루님도 내년에는 꼭 목표한 대학교 가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