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올해는 그닥 고득점자가 많은건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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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험이야 작년보다 어려웠으니 당연히 고득점자 줄어든 건 당연하지요. 그런데도 체감 고득점자 수가 많아 보이는건 자기한테 위협이 되는 것은 과장되어 생각하려는 심리 때문 아닐까요?
주변에 자기보다 점수 높은 분 한두명만 있어도 심리적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죠. 하물며 오르비에서는 점수 남아도는 괴수분들이 허구한날 불안하다고 엄살 피우고 있으니 -_- ;;
그런데 재수생인 저의 입장에서 작년 이맘때의 오르비 분위기는 올해보다 약 2~3배는 고득점 표본들이 많은 걸로 기억됩니다. 시험이 쉬웠으니 당연했겠죠. 평소에 중상위권이었던 수험생들이 최상위권 학생들과 점수차가 크게 좁혀졌거나 심지어 역전되는 현상까지 일어났으니 말이죠.
제 경험으로 언수외 만점 표본만 설포에서 8~10명정도 본 것 같습니다. 아주 징징대더군요 ㅡㅡ;.
그외에도 서울대 환산으로 615~625점대의 비교적 안정권이셨던 분들 수십명이 덩달아 요동치면서 게시판이 초과열 된 적도 한번 있었던것 같네요. 그 여파로 사회과학부 1차 통과점수 커트라인 601점을 기록하는 역사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수험생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고득점자 엄살표본을 적게 본것 같네요. 수험생의 절대수는 늘었지만 고득점자의 절대수는 줄어들었다는 사실은 어쩌면 서울대 가기가 작년보다 약간 쉬워졌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판단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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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진짜 ㅠㅠ 점수 높은데 불안해하는 분이 많으심
그래도 불안함여.. 논술경합권이라 논술 똥줄탐.. 어쩔수없는 사람심리인듯..
불안한거야 당연하지만 작년보다 훈훈해진건 사실아닌가요 ㅋㅋ
근데 제 생각엔 8일 이후엔 또 피터질듯..ㅋㅋㅋ
본격적인 과열의 시작
근데 님이 이미 고득점자임ㅋㅋㅋㅋ미래지향 괴수님ㅋㅋ
중산층을 매도하지맙시다 ㅠ
언수외 298의 위ㅋ엄ㅋ
295...
아 295세요?
그래도 위ㅋ엄ㅋ 돋네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