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령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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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삼수까지 해서 전 과목에서 세 개 틀려도 서울대를 못 가는 현실에 괴로워하며 서울대 망령에 붙잡히지 않기.
오랜 기간 동안 수능만을 준비하며 수능스러운 공부 말고는 아무 것도 못 하고 있는 수능 망령에 붙잡히지 않기.
혹시나, 입결만을 신경쓰던 가치관에 현혹되어 내 스스로도 다른 사람을 대학 입결로 먼저 평가하는 입결 망령이 되지 않기.
근데, 가능할까.
모르겠다. 빨리 바뀌어야하는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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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님 뭘 하시든 응원해요.. 7ㅅ7 님은 정말 뭘 해두 잘하실거라 믿어요 ㅎㅎ
정시 50 이상 기1
윤이레 ㅍ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