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eye deer · 783850 · 18/01/22 17:51 · MS 2017

    ㅠㅠ

  • 다시한번읭읭이 · 507570 · 18/01/22 17:53 · MS 2014

    열심히가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별로 안중요하게 보이게 된건 내가 너무 초라해선가요...

  • souvenir · 781763 · 18/01/23 04:57 · MS 2017

    입시는 운적인 요소가 너무 강해요. 열심히 해도 당일날 컨디션이라든지 여타의 여러 변수에 따라서 실력 발휘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너무 많죠. 어떤 의미에서는 도박이에요. 그 도박에서 성공하냐 실패하느냐가 사회적으로 차이를 만들어내고 그래서 그 도박에 매달릴 수 밖에는 없지만. 고작 (이라고 할 때 수능이라고 하는게 작성자님께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 것인지 제가 무시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고작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도박에서 실패했다고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지 마세요. 그냥 운이 부족했던 거에요.

    아무쪼록 다시한번 일어나서 걸어봅시다. 혹은 다시한번 나를 믿고 내가 되어 봅시다. 닉네임이 시사하듯이 말이에요. 힘들겠지만 꼭. 작성자님은 수능 점수 따위 어떻든 빛나는 사람이고, 그 누구도 그 사실에 대해 달리 말할 수 없어요. 어딘지 와닿지 않으실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이거밖에는 없네요.

  • 다시한번읭읭이 · 507570 · 18/01/23 05:29 · MS 2014

    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