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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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나도 저들 중 한명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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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찍 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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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확통100이 미적100보단 어렵다고 생각하는게 3
그런 게는 제가 죽였으니 안심하고 오르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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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푼 사람들 많았음? 라이프니치미분 풀이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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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작수 기하 현장에서 29번까지 10분 초반 30번은 좀 난이도있어서 10분정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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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틀이 몇 명 있었는데 젤 임팩트 있던 두 명만 뽑아오면 수능때 냥대 일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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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은 존나 어려웠고 기하는 그정도 아니었다고 하시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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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구해놓고 답이 이상한게 나오길래 패스했는데.. 그거 맞았으면 백분위 95..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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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적 찍맞 레전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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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명 나도 미적 92인데 확96이랑 차이가 없다? 하아아아아아아….. 원서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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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빠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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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반도체 기술 수준 다 추월"…2년 만에 뒤집혀 1
▲ 중국 반도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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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 질문 0
개잡대 추가모집에 합격했음. 등록할거냐고 전화가 오는데 등록하겠다 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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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외부생 응시 현역 받는 곳 어디 있나요..? 주말에 응시 받는 곳도 임ㅅ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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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냐는 뜻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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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시기 질문 0
N제는 언제부터 풀면 적당할까요?(현역기준) 개인젹인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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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한게 있습니다. 2026수능 현역이고 언매 화작 선택 고민되는데 뭘 골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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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씀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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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밤에 올렸는데 한번 더 올려봅니다 03 여자 문과입니다 현역 때 서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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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92점 = 확통 96점 둘이 백분위가 98로 같은데 난이도는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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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있는데 그냥 먹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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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shorts/GcM5BybJq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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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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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뜨는데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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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 공통 가형 순으로 공부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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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되던 시절이 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11
경험한 당사자인 제가 다시 생각해봐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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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수학 7
14 20 21 22 30 못풀었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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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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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부터 토렴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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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67이어도 6등급인 엄청났던 시험... 원점수 77이어도 5등급이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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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인지 어디 컨설턴트한테 들었다 하는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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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가형 0
라이프니치미분 안 쓰고 푸는건 ㄹㅈㄷ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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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가 있다면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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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탐 뭐하죠? (나머지 하나는 지1) 의대 X 서울대공대 목표고 원하는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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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랑 2p+1이랑 같을 때랑 다를 때를 나눌 생각을 어캐 함? 수험생 대다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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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 맨날 만표150아닌가요 92 이정도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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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걔들이 가형하던 친구들이라는거 가형2등급인 친구 두명에 가형 최저점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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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칠 때, 가장 잘못된 습관 중 하나가 암산입니다.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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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0
이정도면 마지노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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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저능아는아무도관심을안주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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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초등교육과 미적분 가산점 없이 붙으려면 성적이 어떻게 되나요? 0
교원대 초등교육과 미적분가산점 10퍼센트가 있던데 확통 선택해서 붙으려면 성적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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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들은 맨날 바이러스만 개발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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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 ㅋㅋ 0
이경기 져도 4등확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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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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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도저히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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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에 사과글들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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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브릿지는 0
걍 풀모고 주는거에여?
ㅠㅠ
열심히가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별로 안중요하게 보이게 된건 내가 너무 초라해선가요...
입시는 운적인 요소가 너무 강해요. 열심히 해도 당일날 컨디션이라든지 여타의 여러 변수에 따라서 실력 발휘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너무 많죠. 어떤 의미에서는 도박이에요. 그 도박에서 성공하냐 실패하느냐가 사회적으로 차이를 만들어내고 그래서 그 도박에 매달릴 수 밖에는 없지만. 고작 (이라고 할 때 수능이라고 하는게 작성자님께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 것인지 제가 무시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고작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도박에서 실패했다고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지 마세요. 그냥 운이 부족했던 거에요.
아무쪼록 다시한번 일어나서 걸어봅시다. 혹은 다시한번 나를 믿고 내가 되어 봅시다. 닉네임이 시사하듯이 말이에요. 힘들겠지만 꼭. 작성자님은 수능 점수 따위 어떻든 빛나는 사람이고, 그 누구도 그 사실에 대해 달리 말할 수 없어요. 어딘지 와닿지 않으실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이거밖에는 없네요.
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