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답답하면 어떻게 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64420
저는 요즘 부쩍 공부하다가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나? 또 예전처럼 헤메는거 아닌가?" 같은 생각요
저는 공부할때 모든 연락을 끊고 잠수 타는 성격이에요
가끔 시간내서 사람들이랑 어울려도 봤는데 그 잔상이 오래남아서 피하게 됐어요
요즘 뭔가 혼자 남겨진 느낌이 자주 드네요
오늘도 잠시 쉴 때 독서실 옥상에서 음악 들으면서 산만 계속 쳐다 봤어요
날씨는 맑고 내 청춘은 아무 의미없이 흘러가는거 같아서 속상했어요
먼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의 행동이 옳을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의 현실도 중요하니까요
뭔가 가슴이 하루하루 곪아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지만 현실과 계속 타협하고 싶어지네요
잘 드는 칼 같이 날카로웠던 마음가짐도 점차 무뎌지고 있고요
뭐든지 균형점이 중요한거 같아요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는거요
인생에서 성공도 중요하지만 주위와의 관계요
혼자서만은 살아갈 수 없는게 세상이잖아요
뒤를 돌아보니 혼자만 남았어요
어딜가나 혼자고 같이 어울리지도 못하고
어찌하다보니 좋은 사람들 만나서 계속 이어지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도 못할거 같아요
결국 시간이 약인가요? 물론 제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겠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민철 그렸는데 왜 블라 안먹냐
-
흠..
-
피곤하군 1
-
개념 복습하거나 쎈 푸는게 재밌는게 가능함?
-
아침에 안하면 국어공부가 의미없다고 느껴짐 뭔지알지 저녁에 국어공부할바엔 안한다ㅋ...
-
할거면 개추 수시원서 시즌 이후에는 재밌어질듯
-
맞팔할분!!! 1
200명 모으고싳다
-
https://orbi.kr/00072256981 절댓값 해석과 개형추론이 어려워서...
-
약간 씹덕같으면서도 지적이고 너드한 그런 커뮤라고 생각해요 ...
-
내가 저능해서 너무 힘드러
-
부라에서 볼때도 있음?
-
덕코먹기님 프사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가봐도웃기네요… ㅈㅅㅎㄴㄷㅈㅅㅎㄴㄷ..
-
시대재종 0
월례 볼때 탐구같은 경우 과탐 시험지 다 주나요? 아니면 보는 과목만 주나요
-
강사가 아닌가보죠?
-
수학수학하고 울엇어
-
러셀 HS1이면 방학때 공짜로 바자관 쓸 수 있는거임? 2
걍 수능공부 안하고 가서 자격증 공부해도 되는거임? 공짜로? 한달 딱 하고 나가는 사람 있음?
-
반박해보시죠
-
뭐 딱히 특별한 반찬은 아니지만 그래도...
-
정법 vs 경제 0
작수 정법 45였는데 표점 이슈도 있고 해서 경제로 바꿀까 고민중 생윤이랑 한지도...
-
작년에는 미대입시했어서 작수26431(화작,확통,생윤,사문)받은 학생입니다. 1....
-
으이?
-
호감도나 이미지 써드림 24
-
가톨릭대 자연공학계열 통학이 1시간 반 걸립니다. 가톨릭이 공대를 잘 안 밀어주지만...
-
일단 라면에는 잘 안 어울림 약간 억지로 먹는 느낌
-
호오오님 프사 2
-
진지합니다 8
현정훈쌤 결혼하셨나요?
-
멋있어
-
똥냄새 안나쥬?ㅋ
-
만 10대들만 들어와라 11
일단 나부터~~
-
3수 했고,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
담주에도 이 재미없는 똑같은 루틴이라니... 나도 부라 오자마자 상쾌한 마음으로...
-
[자작문제] 수2입니다 15
참고** 어떤 사설. 기출 문제도 참고하지 않았으며 100% 본인 발상으로 만든...
-
근데 또 켜기는 귀찮음
-
일단 전 아님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올해 뉴런 수1 기준으로 본책에 있는 문제들 정도 난이도를 쭉 풀어보고 싶은데...
-
근데 20대 남자들 보고 귀엽다하는 나도 또라인듯 16
애니프사단 거의다 뱃지 하나씩은 달고 다니시던데 ㄷㄷ
-
진짜임?? ㄷㄷ;; 뭐 얼마나 어려웠길래...
-
아이디어 하고 기출코드 하는거 별로에요? 기현쌤 좋은데 기코 들어보고싶ㅇㅓ서… 걍...
-
상상 창작 재구성도 예술임
-
물2 시발 고인물들 돌림힘 2차원 운동 눈풀조지고 이상한 풀이로 한줄컷하는 거 보고...
-
무슨 사수생이 그런 의지도 없냐고 막 그러네..폰은 집에 두고 다니긴 했는데...
-
한숨만나오는 0
내인생
-
하이 4
-
따라하고 싶은데 그 바이브가 안살아 ㄹㅇ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지만.../ 아... 진심 제가 쓴글인줄 알았습니다.
그런가요? ㅎㅎ 님도 힘내세요~!
저는 시험이 별로 안남아서..(흐미) 싫으나좋으나 제가 선택한거 깨고 나가야하는 판이랍니다..
북학인님도 시험 준비하시는건가요? 전 혼자 공부하는거 3년차인데 막상 결과가 좋지 않으면 득이 되기보단 실이 많은거같아요.
네 시험 준비합니다 ㅎ
하 .... 글보고 깜짝놀랐네요 ... ;
` 나랑 거의 흡사한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 계시구나 ` 라고 할 정도로요 ....
저도 제가 따로 준비하는 시험이 있는데 ,
저한테는 워낙 중요한 시험이다보니깐 , 시간에 쫓기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 특히, 시험의 성격상 상대적으로 누군가보다는 뛰어나야 하는거니깐, 혹시 안되면 어쩌지 ? 하는것과 같은 불안감 ) .... 그 외에도 여러가지 신경쓰이니깐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
그래서 공부할땐 폰도 계속 꺼놓고 하다보니, 진짜 소중한 친구들빼고는 연락도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
공부하다보면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외로움도 타더라고요 ... ㅋ;
가끔 너무 답답하고 힘들때 , 소중한 친구들이랑 연락해서 기분도 좀 풀고하지만 ... 기분이 좀 나아진것도 그때뿐인것같고 .... ㅋ
세상은 변화무쌍하게 돌아가고 있는것같은데, 저에게 있어서는 마치 멈춘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어요 ....
세상과는 동떨어져 살고있는 기분이라고 해야되나요? 하 ...... ;
`북학인`님께서는 어떤 길을 가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힘든 시간이 겪고 이겨내면 반드시 그에 따르는 결과가 보답해줄거라고 믿으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 :) 제 상황이라 너무 비슷해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몇자 적어봤네요 !
북학인님도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ㅎ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아요 ㅋ
어떤 시험 준비하고계신가요??
공무원 시험요 ㅎ
제가 겪은 걸 말씀드리자면,
답답함 자체는 시간이 약이긴 한데,
이때 갖는 생각들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꽤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까운 시간들 짬내서 일기를 틈틈히 썼었는데요. 꽤 괜찮은 배출구였어요.
잘 이겨내시고, 노력한 만큼 성과 있이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님 적극적으로좀 사세요 여기에 글남겨서 위안받으면 달라지나요 오래전부터 글쓰시는거 봤는데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