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나라의 설움.jpg

아리랑이나 한복, 김치 같은 한국 전통문화도 중국이랑 일본에 조금씩 뺏겨가고 있는데.. 정말 그런모습을 보고만 있기 너무 가슴아프네요ㅠㅠ

지금 4드론할때도 아니고 4대강할때도 아닌데...

양키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호감도 사라지네

호구한국인증인듯

약소국의 설움이라,......... 한국이 약소국이라고 하기엔 좀 거시기하지 않나요? ^^;;;;

이전에 일본이 아시아를 주름잡았고 그때부터 지도에 쭈욱 일본해 표기되었으니 머 어쩔수 없지 싶은데........ 독도 뺏기는 거랑은 좀 다른거에요.

동해가 옳다손 하더라도 이미 일본해로 인식되고 있는데 사람들한테 억지로 이제부터 여긴 동해입니다 하기도 좀 억지 잖아요.

동해란 표기 자체가 남한, 북한에서만 통용되는것.

한국인들이 오히려 우기고 있는건 아닌지, 피해망상에 빠져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듯.

이게 무슨 ㅡㅡ 피해망상이라니

옛날에 어떤분이 독도가 진짜 일본땅이라면 일본사람들은 얼마나 억울할까

라는 글을 본적이있는데..

언제부터 일본해가 되었고 어떻게 통용되었는지 역사책 좀 쳐읽고 와서 그런말을 해야할 듯.

마치 옛날에는 동해라고 쓰였는데 그 유전적으로 천성부터 썩은 일본놈들이 '일본해'로 강탈했다는 듯이 이야기하시네...
현실은 국제적인 합의에 따라 일본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국제적으로 사용됨.

관련 자료 좀;; 진짜 혼란스러워서 이러는 거니까요

쩝, 자료고 뭐 할거도 없이, general하게 알려진 사실에만 판단해도,
과거엔(서구적 질서가 박히기 전, 그러니깐 중화적인 질서가 지배하던 시기, 19세기 이전) '동해'라는 표기 이외에도 '조선해', '일본해' 등으로 불리었고 어떤 고정된 명칭이 존재하지 않았음.
그런데 19세기쯤부터 시작된, 범세계적인 유럽에 뿌리를 둔 국제질서의 형성과 함께 지명 따위의 '명칭'들이 세계적으로 명명되기 시작함. 이때 '일본해'라는 명칭이 국제적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됨. 알기론 1920년대쯤이랑 그뒤로 두번 명칭이 확정됨.

그 때 우리 나라의 상태가 어땠나요 1920년대 쯤에? general하게 알려진 사실로 부탁드립니당

일본에 합병된 상태였죠. 그런데 이게 무슨 문제일까요?

음.. 아무튼 강제합병 당한 상태여서 우리의 주장은 없었으니깐
동해로 하든 어떤 다른 명칭으로 고치자는 주장이 먹혀들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현실상 전세계인이 쓰는 '일본해'라는 명칭을 이제와서 '동해'라고 하지 않는다고 '약소국의 설움'이니라고 하는게 별로 탐탁지 않아서 쓰는 글입니다.
제가 무슨 매국노가 아니라..

'동해'로 전세계인들이 불러야 한다는게 마치 당연한 진리라는 듯이 말씀하시네
세상엔 여러 주장이 존재하는데ㅇㅇㅇㅇㅇ
과거엔 영국해, 노르웨이해 등등 제각기 불린 '북해'의 경우처럼 뭐 저도 일본해 명칭도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
이만 ㅂㅂㅇ.

근데 왜 원래 우리땅이 우리나라 빼고 한 국제적인 합의에 의해 일본해라고 불려야 하죠??

이건 합의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는 문제잖아요..

만약 님의 폰을 딴사람들이 다 님꺼 아니고 다른 사람꺼라고 하면 그때도 군말없이 드릴껀가요??

일단 '동해'가 우리나라 땅(아마 영해를 말하시는거 같은데)입니까?

한국, 러시아, 일본이 면한 바다인데..?

김대중 정부때 맺은 한일어협정 때문에 ...그때부터 일본이 강력하게 독도 영유권 주장하기 시작했다죠

예전에 오일러가 이드립쳣다가 올비사람들 자료제시에 입뻥긋못하고 씹버로우 탔는데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오일러가 누구? 전 오일러 아님 그리고 김대중 정부때 맺은 협정때문에 일본이 영유권 주장할 당위성이 생겼다는 말은 서울대 법대 교수님이 하신말씀

서울대 법대 교수님 누구인가요? 조국 밖에 몰라서. ㅎ

http://blog.naver.com/kttleq?Redirect=Log&logNo=90092840297&topReferer=http://cafeblog.search.naver.com&imgsrc=20100802_247/kttleq_1280720324496QQImG_jpg/b1e81_dubu178_kttleq_kttleq_kttleq.jpg 여기에서 봤는데 이상면 교수님이네요

약한 자는 정의를 외칠 수 없는것이 현실

주변국가 합의하에 바다의 명칭을 정하라는게 국제수로기구의 권고사항인데,

당연히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부르는 바다이름이 있고 합의가 안된 상태에서는 이를 설득하고 우리측 권리를 유지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제국주의시대 이후로 줄곧 일본해이니 인정할건 인정하자는 엉뚱한 드립은 왜 나오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

이미 일본해가 뿌리가 박혀버려서 98%의 세계지도가 일본해로 표기하는 마당에,
이제와서 '동해'로 바꾸자는게 설득력이 있을지 의문.

한국의 사소한 자존심 때문에 쓰고 있는 명칭을 바꾸어야한다? 미국 같은 나라가 한국의 응석을 받아줄 어떤 이유도 없을듯. 동해에 관련한 문제에선.

외국 사람들에게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임을 설명하는 방법 <시사인 고재열 기자>

http://poisontongue.sisain.co.kr/1729

<전략>이런 맥락에서 보면 동해가 불리하지만은 않다. 여기에 식민지 경험이 있는 지역, 특히 아시아권 지명에 대한 세계적 추세는 외래 지명(exonym)보다는 고유 지명(endonym)을 국제 표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양보경 교수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인도 봄베이가 뭄바이로 바뀐 것이다. 우리도 동해의 영문 표기를 ‘Donghae’로 해서 고유명사화하고, 이를 국제 표준으로 삼자는 주장을 펼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해"로 했으면 받아들여졌을 거란 의견도 있어요.
(일본 넷 우익들의 조롱이긴 하지만...)
실제 외국에선 양국 중 어디가 강국인지를 떠나
"한일 사이에 있는 바다가 중간수역이지 왜 동쪽이냐"란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요.
(한국과 일본 사이 해협의 국제명칭도 "대한 해협"이지요)

동중국해, 남중국해도 어떻게 시정해야죠. 왜 일본해만 가지고 트집 잡는지.

우선순위

근데 "동해" 라는 표기도 너무 한국 위주의 표기라서;;
차라리 한국해 라고 하는게 오히려 현실적 이지 않나요?

한국-일본해(혹은 일본-한국해) 정도 되는게 좋아 보이는데

어찌보면 일본 입장에서는 동해가 서해인데 말이죠.
차라리 동해, 일본해 다 버리고
양국이 합의해서 중립적인 새로운 바다 이름을 붙이는게 모두에게 win-win 일듯.
다만, 이건 일본이 동해바다에 대한 영향력 확보와 일본해의 표기가 독도를 먹기 위한 하나의 포석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겠지만.
물론 전 일본인 특유의 호전성을 생각한다면 합의 따위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저도 같은생각. 저도 동해라고 표기하는게 일본해라고 표기하는거랑 바를꺼 없어보이는데,
그냥 중립적 이름으로 하면 문제 없을꺼 같은데. 황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