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em。 [137359] · MS 2006 · 쪽지

2011-08-07 23: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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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S가 나에게 그런 말을 했을때 


'나도' 라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S가 부러웠다. 나도 내 자식이 S와 같은 말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오늘따라 웃으며 말하던 S의 말이 떠오른다. 

S는 너무 자랑스럽게 그 얘기를 여러번 했다. 

나는 S와 같은 주제로 얘기할 수가 없었다. 

오늘 그 가을밤이 더더욱 생각난다. 

S는 행운아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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