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팀 정시 컨설팅 후기 작성해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523995
뭐 곧 삭제야 되겠지만 그래도 한번 쓰기는 해야겠다고 맘은 먹은 상태라서 적어봅니다.
우선 전 50만원대 앞타임 상담을 요청했었습니다. 제성적대가 애매해서 걍 가군은 버린다 생각하고 외시 스나 지르고
나군 교대 다군 홍대 대충 이렇게 생각하고 갔습니다. 사전 쪽지에서도 건동홍까진 상담이 가능하다고 했었구요.
당일 상담을 하는데 뭐 예상했던대로 별 수는 없고 교대를 지망한다면 내가 원하는 전략대로 쓰는게 맞다고 하셔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여기서 가군을 어떻게 쓸지에 대해 논의를 했는데 저는 분명히 앞서 적었듯이 가군은 걍 버린다고
생각하고 맘편히 스나를 원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가 전적대도 이미 있고해서 1승이라도 붙잡으려고 안해도 됐으니까요.
스나 요구가 부담인걸 잘 알기에 "떨어져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쓰는거다" "그나마"괜찮은 픽을 줘라
이게 제 요구였습니다. 사실상 이거 하나 때문에 50지불한거죠 나군 다군이야 뭐 얘기해봐야 뻔할거 알았구요
나름 뭐 돌려보시더니 나군에 교대 다군에 홍대 "경영"을 일러주시고 일단은 이렇게 아시라고 말하고 상담은 끝이 났습니다.
직접 상담해보니 참 씁쓸하기도 한데 중간,파이널 믿고 걍 함 질러보자라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중간콜이 왔죠 1월5일? 쯤 왔을겁니다. 중간콜은 기존의 전략과 학과 개요를 확인하는 절차라고 들어서 이것
도 그냥 뭐 똑같은 소리 듣겠지 하고 받았는데 놀랍더군요.
"가군은 동국대 oo학과 , 나군은 oo교대 " 쓰시면될거같아요 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나군이야 그렇다 치고 가군은 갑자기 동국대에서 가장 낮은 학과로 아예 안정권 하나를 들고오셨더라구요
제가 "가군은 외시라인 스나 부탁드렸었는데..?"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아아.. 하시더니 아 그러면 좀 찾아볼게요
이러길래 부탁드린다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솔직히 저 당시 화 진짜 많이났습니다. 아니 나군 다군이야 그렇다치고
가군때문에 한건데 내 요구를 아예 기억조차 못하고 있는거 보니까 결국 내 상담은 그자리에서 버린셈이죠.
하지만 전 제가 '을'인걸 알고있기에 걍 잘부탁드린다 부담드려 죄송하다 이러면서 새로이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벌써 자괴감이 미친듯이 오더군요.. 아니 상담한지가 언젠데
이제와서 찾아보겠네 뭐네 하는게 이게 말이나 되는건가..
결국 한 일이라고는 j사나 고속돌려봐도 뻔히보이는 픽 가지고와서 컨설팅이랍시고 해준게 되잖아요?
파이널은 그나마 나았습니다 . 결국 픽을 들고왔거든요 ㅎㅎ 근데 딱봐도 자신없어보이는 말투에
왜 그과인지에 대한 설명은 일체 없고 과 한개씩만 불러주고 끝내버립디다.
심지어 다군의 홍대같은 경우는 경영으로 처음 컨설팅 해놓고 "저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영문..." 이래버리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과가 바뀐게 문제가 아니고 "저번에.."를 말하면서 지난 상담 기억도 못하는거 보니까
걍 내 상담에 일체 신경 하나도 안썼구나 라는 의심이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전 빵폭 예측 관련해서는 아무 원망 안합니다. 내가 요구한거니까요.
전 단지 "그나마"를 원했을 뿐인데 신경조차 안쓰고 걍 "아 얘도 있었지 참?" 이런식으로 대접 받으니 그게 진짜 열이
받는겁니다..
저 진짜 큰거 안바래요 만약 여기서 거짓정보 하나라도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부디 소홀했다면 사과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부 다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하잖아요 절박한 심정으로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있는 돈 다 바치고 한건데..
제가 뻥친거 있으면 욕을하셔도 좋습니다. 부디 피드백하나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모두 입시 건승하시길
0 XDK (+6,270)
-
1,100
-
10
-
100
-
100
-
10
-
10
-
100
-
10
-
1,000
-
그냥 오고갈때 틀어놓고 볼만한 ebs찾고있는데..
-
지구 6모 3등급
-
답 2번 (4%정답률) 이거 ㄷ 대졸 이상의 '국민'중 사생활침해가 늘어났다에...
-
26요청) 사회문화 Hesco free 실전 모의고사 2회 배포! 2
이전에 공지한 바와 같이, 사회문화 실전 모의고사 2회를 배포합니다! 1회와...
-
띠틈으로 원자가띠의 전자들이 올라가서 새로운 준위를 만들고, 원자가 띠에 양공이...
-
1번 선지에서 2가지 조건을 모두 사용하면 비교대상은 2개가 맞으나, 띄어쓰기가...
-
1월에 신택스 다 듣고 나서 체화 안 한 상태로 영어 공부를 한 적 없는데 지금...
-
3년 내신 1.07 확정
-
안녕하세요 24수능 92점 받고 수리논술로 인설중위권 공대에 진학한 1학년입니다...
-
둘 다 최초합이라는 가정 하에 어디 등록하실 건가요?
-
근데 지점별로 뽑는건가 왜 이렇게 적지
-
어디어디 학교가 반영하는지 반영 방식이랑 반영 비율 같은거 정보좀 알려주세요...
-
. 2
가끔씩 그런 느낌이 듦 내가 내가 아닌 느낌 저만치 떨어져서 내가 나를 지켜보는 느낌 이제 가야겠쿤
-
개화남그냥
-
과외 많이 하고 싶으면 덮는게 좋을까요?
-
50퍼 이상 되나요?
-
전문직이 답이라는 커뮤글들 자주보면서 수능 cpa같은 수험류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
학교 단체로 체육관에서 뮤지컬 봤는데 공교롭게 옆자리 앉은 여자애가 계속 디시를...
-
백분위 몇뜨나요??
-
구라고 모고 항상 70점대 초중 나와서 2등급 중후반 나오는데 정시 준비 중이라...
-
생윤을 몰라도 풀 수 있음 그냥 독해 문제 정답률 30%대
-
그냥 이대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방에서 존나 쳐맞아요 어디 지잡에서 욕하는거면...
-
여름방학동안 헬스장 입문하려 하는데, 렛풀다운 대신에 턱걸이 그대로 해도 될까요?...
-
으하하
-
뭣도 모르고 메가만 삿는데 수학 독학하다보니 엔제 많이풀게되고 자연스레...
-
기출 vs 뉴런 0
7모 미적 2컷입니다 뉴런을 먼저 할까요 아니면 기출을 먼저 할까요?
-
민영화 확정인데 최소 3배봄 특히 대병 연계해서 가지고 있는 그룹
-
체감되네... 슈링크플레이션 ㅈㄴ 잘 기억남
-
오분후식 1
-
00 이상부터는 존댓말 쓰도록
-
수학 문제보고 애미가 없다 등등
-
4규1 푸는 중인데 진짜 너무 안풀려요ㅠㅜㅜ 근데 4규1이 기출변형문제 많은 걸로...
-
킬캠 1회차에서는 84점도 뜨고 보통은 76이나 80인데 5회차에서 70점 이렇게...
-
성인분들 군대 2
주변 남자분들 보면 주로 1) 보통 육군 기준 1.5년 다녀오고 다음 학기에...
-
지방 전공의, '빅5'병원 온다…"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해야"(종합2보) 3
1만여 전공의 사직처리 전망…정부 "하반기 모집서 지역 제한 안해" 전공의 사직규모...
-
변우석 과잉경호에…인천공항 사장 “이 정도 엉뚱한 행동은 처음” 5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사설...
-
재밌는거 없나 5
웹소설읽기, c언어공부, 운동 이거 세가지 반복되는 삶인데 뭐 재미난거 없을까
-
ㅈㄱㄴ
-
QWER 여캠이라고 싫어하는 건 트페미들이나 그런 거 아님?? 친구들이랑 코노 가서...
-
어땠음? 철학 지문 보기 문제 어렵노..
-
숨김강좌 봤는데도 표시안되어있고 끝난걸까요?
-
수능샤프 2
샤프심 1/4정도 남았을 때 개킹받음 ㅋㅋㅋㅋ 버리긴 아깝고 쓰기엔 열받고
-
문제 처음 봤을때 들만한 생각들이나 겪을 만한 시행착오 같은거 보여주는 실전적 풀이...
-
. 3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구나
-
이번주부터 이감반만 가는데 앱 등록하려 해도 지정되지 않은 전화번호라 해서.....
-
멋이 없어진다 생각합니다 진화생물학도 이론으로만 보면 좋은것을 과몰입해서 레드필!...
-
소심한 애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스윗가이 저스틴 비버의 love...
-
수능 때 안털릴 수 있으려나.. 그리고 사설 어휘 너무 어렵네요 허허
-
뻑가 "잼미 공격 주도한건 감스트·남순·외질혜 팬들이다" 5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튜버 뻑가가 지난 2019년 유튜버 겸 아프리카TV(현...
-
구자철, 축협 옹호?…"지성이형 의견 무조건 지지" 반박 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된 이후 잡음이 이어지는...
ㄷㄷ
2626
헐ㄹ랭..
2626
ㅁㅊ..
얘네는 이러고도 몇년째 해처먹나?
ㅇㅈㅅ 유명하긴 함? 글만 읽어도 빡치네
전 작년 후기 봤어서 ㅇㅈㅅ 올해 컨설팅 홍보보고 헛웃음만 나옴ㅋㅋ
메인 가면 10분안에 삭제각
양심이 있으면 알아서.. 닫으시길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컨설팅은 26
진짜 컨설팅 양심없다
끝까지 살아남아서 내년 입시시즌때 후배들 말리고 다녀야지
부디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무분별하게 까내리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성적 떨구고 화풀이하려고 하는 글도 아닙니다.
분한 마음이 없냐하면 그건 당연히 아니지만 적어도 없는 사실 지어내서 글에 녹여내진 않았습니다.
캡쳐해놔도 될까요
네 저는 상관없습니다 창피할 것도 없고
진짜 라인별로 골고루 다 똥싸질렀나보네
진짜 올해 막장이네....후.
자신 없으면 하시질 마시지 컨설팅팀들...ㅜㅜ ㄹㅇ 돈아깝다
애초에 로또 맞추기나 다름없는 컨설팅들 50-80이나 되는 돈을 왜 받는지도 의문이구요... 시험공부도 모자라서 원서공부까지하게 만드는 지금 입시는 굉장히 쓰레기죠..
솔직히 제가 멍청한거죠 내 선택을 남에게 맡겼다는게... 다만 가능성만 보인다면 어떻게든 잡고자 했었기에 눈이 멀었나 봅니다..
근데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쥐꼬리만한 정시 입시에서 j사든 컨설팅이든 결제를 안하고 버티긴 어렵죠.. 만점에 수렴하지 않는 이상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함은 있기 때문에... 절대 작성자분 탓이 아닙니다.
좋은 생각이신것같습니다.솔직히 저도 원서 너무 어려웠어요.정시공부하면서 느낀점은 순수하게 수능공부만 성실하게 열심히해서 성적잘받은 학생인데 상황적여력이안되서 정보매체가 없다면 대학원서쓰는것이 불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겠구나 생각했어요...예전의 입시에서도 이랬는지 모르겠지만 참 어렵네요 ㅜ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하는데..심하네요
돈때문에 감당하지도 못할 인원을 받았나보네요..
작년 학교선배들이 컨설팅 절때하지말ㄹ라던데 ㅋㅋㅋㅋ
에휴 진짜 답없다
이건 좀 너무한데.. 돈을 지불했으면 최선을 다해줘야 하는 게 기본중의 기본 아닌가..
http://archive.is/F44Al
니런고 다 아카이브에 만들어 둬야하는데..
심하다
삭제반대합니다
고객의견인데 삭제하면 진짜...ㅋ
그러나 오늘도 잘가요
2626262626262626626262 돈 받을 자격이 없다 tq
엔젤스 취소하길 잘했구만...
물공이든 엔젤스든 걍 다 거르는게 답
그건 ㅠㅠ 제 케이스가 그랬다는거지 전부 그렇다는 얘기는 아녔습니다
제 지인도 당하는걸 봐서요ㅋㅋ같은돈 냈는데 누구한텐ㅈㄴ열심히 해주고 누구한텐 개소리나 지껄이는데....컨설팅도 도박인가 참
삭제되면 개오바...
글 읽기만 해도 빡치네 ㅋㅋㅋ;;
엔젤스 작년에도 썩은장미가 큰똥싸서 욕엄청 먹었는데 왜 받으셨나요.. 아쉽네요..
저는 그분 나가셨다고 하셔서 그분 혼자 문제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날개잃은 천사네
애초에 없었을 수도
삭제반대합니다 다음입시분들도 알건 아셔야 하는 거 아님? 소비자 입장에서.
팩트만 말한건데 삭제되면 엄청난 문제가 생길 것.
저도 엄청 불만 많은데 ㅋㅋㅋㅋ아테나팀
오르비야 그만좀 지워라 아무리 그쪽에서 지워달라해도 사기를 팔면 좀 그렇잖니
이러면 자기네들 이미지만 손해인데ㅋㅋ 빠딱빠딱 해명 안함?
이 후기만 놓고 보자면 프로로서의 자세가 안 된 듯...
추천태그떼졌네ㅋ
아니 해명글 언제올라오냐 진짜
엌..시벌 엔젤스 존나 홍보하길래 동생들한테 추천했는데 내가 망친거 아닌가 싶네..
걔들도 상담하고 실망했다 도움안된다 하긴했는데 실제로 개판인가 보네요..애들가지고 장난하나 50받고 하는게 진hak만 못한것 같네. 이것도 떨어지면 환불해주나요
글을 삭제는 안했지만 메인에서 내리셨네요.. 사실만을 이야기해서 억울함 호소하는게 그렇게 못볼짓인가요?
ㅋㅋㅋㅋㅋ 입시사이트 맞음???
그냥 소신있게 원서쓰는게답임
걍 다들 탈르비하세요 이딴 쓰레기같은 독재 사이트ㅉ
얼른 해명해라 오르비
고속성장님 나가신이후로 오르비는 걸러도될듯한사이트가 된거같네요
읍 ,,, 으으읍 ,,, (3년 전 오르비 운영방침 깠다가 IP 정지 + 독포 200점 )
아...ㅋㅋ 차라리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분들이 더 명예로울거같네요. 간절함을 담보로 코묻은돈 뜯어내는 것보다야ㅋㅋㅋ 제발 좀 부끄러워 할줄 아셨으면 합니다. 많이 자괴감 느끼고 내가 이렇게 돈벌려고 대학왔나 생각하셔도 될만큼 쪽팔리는 상황 맞습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너무하네요 절박한 학생들 데리고 뭐하는 짓인지 소비자의 알 권리는 존중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