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년이라도 더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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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되는게 낫지않나여
서울아니면 대학 못다닌다는거 아니면
일년 더 해서 좋은 의대가는게 무슨 메리트일지 궁금
일년더한다고 대학이 보장 되는것도아니고 지금 들어가도 30대 초반에 전문의 딸텐데
어자피 어딜가든 내신좋아야 되는거같던데
의견이 궁 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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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은 좀 림들거같은데
개원의가 목표이신가영
전 교수쪽 관심있음 연구직이나
서울살면서 전북까지 가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강원도갈바에 전북갈듯ㅋㅋ 거기 산동네아닌가요?ㅋ
워딩 조심..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인천갈거 같아요 ㅎ.ㅎ
ㅇㅎ?? 연건대는 못가시나요
MMI는 잘본거 같은뎀..ㅠ
4둥급이라 ㅜ
다른애들 MMI에서 떨어지길 강기1
경춘선 타면 강원도 바로가는데ㅠㅠ
왜저한테만그럼ㅜㅡㅜ
전문의과정이 인턴 레지5년이져?
저도 엄청고민중... 반수를해야되나
형 결론적으로 어디어디쓰심
충북 원광 동국
.0 안해서 못찾으실꺼임ㅎㅎㅎㅎ
충북되실거임 ㅇ .ㅇ
.0안하는사람 우리대학엔없어라 제발 ㅜㅜ
교수나 연구직이면 무조건 좋은 학교가 갑입니다
더불어 연구라면 정말 상위 5-6개 의대 아니면 불가능한 수준으로 그 대학 들 빼고는 연구환경 개판입니다
어차피 어딜 가든 가서 잘하는게 중요한건 맞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 TO만 봤을 때 메이저,삼룡 같은 학교랑 TO 평타정도 학교랑 비교해도 2배가량 차이나는데 "가서 내가 2배 열심히 해야지" 는 부족하고 실질적인 노력은 제가 보기엔 4배 정도는 해야될거에요 (상위권으로 갈수록 공부 오지게 힘들고, 특출난 애들이 어느학교에든 있음)
그 외에도 지방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작년 전공의 폭행 건들만 해도 지방 쪽 대학들이 확실히 더 많아요, 애초부터 큰 병원들은 법이나 규범들을 잘 지키는 편이고, 지방 쪽이나 더 나아가 2차병원 이런데는 이런저런 사건들 많습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물론 '경제적'인것만 보면 1년 먼저 가는게 이득일 수 있지만 학벌은 평생 따라다니는 거고, '돈'은 막말로 의사 돼서 더 벌면 되는 겁니다. 어차피 1,2년 빨리 간다고 그 사람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건 아니죠. 더 '빨리' 벌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몇몇 학교에 한정적이긴 하지만 그 상위 몇개 대학은 애초부터 대학생활도 좋죠. 대학생활이 그래도 인생에서 6년을 차지하는데 그 때 보고 듣고 하는 것도 인생에서 상당히 큰 부분이에요. 본1,2는 바빠서 상대적으로 덜 그럴순 있지만 예과 2년, 본3, 본4는 다 놀면서도 충분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