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의 아내가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의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배우자'를 선정해 1위부터 5위까지 발표했는데. 그 중 최민식의 아내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지난 2004년 최민식이 '올드 보이'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당시의 사진도 공개됐다. 최민식과 동행한 아내 김활란 씨는 당시 칸 현지에서도 "어느 영화에 출연한 배우냐"는 질문을 받았을 만큼 돋보이는 미모로 외신기자들의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김활란 씨는 발레리나 출신으로 최민식과는 199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인들의 공식적인 만남에 동행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가 선정한 스타의 배우자 5위는 방송인 유채영의 남편이, 4위는 이승연의 남편이 차지했다. 3위는 배우 진재영의 남편, 2위는 그룹 '원투'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 씨가 선정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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