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관리자 [340191] · MS 2010 · 쪽지

2010-12-03 1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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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GSL]TSL 박서용, “임재덕 선수가 가장 힘든 상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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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이정한 기자]현우 형이 다음 시즌에는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

2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소니에릭슨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3 16강 1회차에서 TSL의 박서용이 접전 끝에 박현우(스타테일)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다음은 박서용과의 일문일답

- 8강에 진출한 소감은

▲ 당연히 기분 좋다. 첫 세트를 지고 나서 당황했다. 연습 때 암흑기사는 염두 하지 않았는데 현우 형이 전략적으로 해서 완전히 당했다.

- 1세트에서 압도적으로 패했는데도 2세트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펼치더라.

▲ 2세트에서 준비한 전략이 가로 방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이라서 제발 가로 방향이 나오길 바랬는데 대각선이 나와서 좌절했다. 다행히도 건설로봇으로 상대 본진을 확인해서 안전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 8강에서 임재덕과 맞붙게 되는데

▲ 임재덕 선수가 가장 힘든 상대가 될 것 같다. 수비력이 너무 좋아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해도 막힐 것 같다. 그래서 경기가 까다로울 걸로 예상된다.

- 코드S는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

▲ GSL 홈페이지 가보니까 나는 8강을 가지 않아도 이미 코드S가 확정되어 있더라. 그래서 마음 편히 경기했다. 그래도 오늘 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 임재덕과의 경기 해법은 있나

▲ 특별히 생각한 것은 없다. 현우 형과의 경기가 급해서 다음 상대는 돌아볼 수도 없었다.

- 최근 저그의 기세가 테란을 압도하고 있는데 왜 그런 것 같나

▲ 아무래도 패치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맵을 제외하는 제도가 없어지면서 맵 선택 운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

- 김원기와 임재덕 중 어떤 선수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나

▲ 원기 형이 더 강한 것 같다. 원기 형의 게임 센스가 더 좋은 것 같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우리 팀의 (서)기수 형과 (김)현태, (박)진영, (신)상호 형, 그리고 엔에스피테사다르와 제니스 클랜의 강초원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응원해주신 PrOS클랜 분들께 감사 드리고 박현우 형이 오늘은 비록 졌지만 내년에는 좋은 성적 내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leole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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