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벌레 · 330872 · 11/08/01 21:40 · MS 2010

원자폭탄부터 의심됨...원폭 한방 떨궜을때 죄책감 쩔었다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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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댓 · 331229 · 11/08/01 21:40 · MS 2010

그냥 아예 박살을 내버렸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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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구라빠 · 365430 · 11/08/01 21:54 · MS 2011

그럼 아쉬운 점 딱 하나 있겠네요. 야동 못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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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모드 · 349182 · 11/08/01 21:45

미국은 철저히 이익을 중심으로 움직이지요... 겉만은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솔직히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나라는 없다고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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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dalus · 345202 · 11/08/02 15:32 · MS 2010

이익을 위해 움직이니까 저런 짓은 못하죠.

정치적인 반발이 엄청난데 누가 저렇게나 하나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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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Penn · 297874 · 11/08/01 22:39

내용에 과장은 있지만 실제로 있었던 계획입니다. 근데 만약에 저때까지 일본이 항복을 안했으면 한반도 공ㅋ산ㅋ화 가능성이 높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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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벌레 · 330872 · 11/08/01 22:44 · MS 2010

근데 제가 정치교수님 강의중에 들은내용으로는, 미국입장에서는 한반도의 공산화는 그다지 걱정거리가 아니었고, 실제로 공산화가 되어도 크게 상관없는 입장이었다던데...
그게 중요했을까요..6.25 참전도 이승만보고 전쟁광이라고 불렀고, 반억지로 참전한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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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Penn · 297874 · 11/08/01 23:12

글쎄요, 제가 전공자가 아닌 일개 수험생이라 잘은 모르지만,
실제로 애치슨 라인이 한반도를 제외한 일본-필리핀을 반공 최전선으로 잡고 있었다는 점이나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한국 문제 때문에 작전실행을 미뤘다고 보긴 힘들지요. 제 말은 실제로 저때까지 일본이 뻗댔으면
결국 우리한테 손해가 아니겠느냐라는 뜻이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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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 355599 · 11/08/02 23:27 · MS 2010

미국은 유럽쪽에서 소련 세력의 확장을 막는 데 열심이이서
동아시아 쪽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한반도의 공산화가 걱정거리가 아니었다기보단 그 동네 자체에 별 관심이 없었죠.
애치슨 라인 같은 경우에도 "그냥 별 생각없이 긋다 보니" 한국이 빠진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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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자자 · 269516 · 11/08/01 22:42 · MS 2008

저도 이정도 까진 아니지만

일본 본토를 대상으로 하는 작전이 있었다라고는

들어봤었는데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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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 283492 · 11/08/01 23:16 · MS 2009

왠지 르메이가 강력하게 추천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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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our · 379018 · 11/08/01 23:41 · MS 2011

맥아더가 했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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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 283492 · 11/08/02 00:40 · MS 2009

아 저는 사실로서 애기한게 아니라

르메이라는 인간이 워낙 또라이라 온갖 잔혹한 방법들을 애기해도 이상하지않은 인간인지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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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가겠습니다. · 226896 · 11/08/01 23:45 · MS 2008

ㅠㅠ Sea of Japan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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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 345501 · 11/08/02 01:00 · MS 2010

6.25 때도 원폭 투하 계획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저 계획 있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실행에 옮기는것과는 별개지요.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라도 상당히 강도높은 작전을 실행하긴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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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 301892 · 11/08/02 12:00

미국은 625때도 중국의 주요도시에 원폭 30발을 떨어뜨리려고 했죠.

저당시 일본은 훈련기와 민항기까지 동원해서 미국과 맞서려고 했습니다.

일본이 진짜 21세기의 갈라파고스 제도인게... (무지 특이하다는 뜻.....)

자살공격까지 하던 놈들이 어떻게 일왕 한명이 항복하니까 귀신같이 미국에 순종하냐는 겁니다 ㄷㄷㄷ

쩝 저런 걸 보면 꼭 홀로코스트가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생학적으로 없어져야 할 민족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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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ETO · 358457 · 11/08/02 13:20 · MS 2010

참 웃기는 글이네..
우생학적으로 없어져야 한다? 히틀러와 나치가 유대인에게 한 말 아닌가

지도부가 항복하면 당연히 밑에 있는 쫄병들도 다 항복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그리고 천황이 항복 선언 한 뒤에도 필리핀 주둔 일본군이나 만주 관동군은 9월달까지도 저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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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 355599 · 11/08/02 23:26 · MS 2010

사실 전쟁에선 위급한 경우라면
민항기와 훈련기를 이용하는 것은 예사입니다.
(가이덴, 카미카제 등을 언급하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천황 한명이 항복했다고 귀신같이 미국에 순종했다고 보긴 어렵구요.
일본인 전체가 뇌에 대동아 공영 사상이 뿌리박혀서 좀비마냥 모두들 자살 공격에 자원하여 싸운 걸까요?
(대본영의 윗대가리들이 문제이긴 했습니다. 자살공격도 다 그들이 짠 거고...일본도 주적은 간부로군요.)
그리고 마지막 줄은 병크의 절정이네요.
외국에서 한국인들 전체가 머리에 스타크래프트만 박혀서 모두들 좀비마냥 스타만 한다고 말하면 기분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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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 355599 · 11/08/02 23:22 · MS 2010

올림픽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
이걸 하지 않았겠죠~
(미국은 지금보다 국력이 훨씬 약한 당시에는 (그때 약한 게 아니라 지금 센 겁니다. ㅋ)
이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의 국력으로도 하지 않지만요.
제 3세계 국가들과 소련, 중국 등의 국가들의 압박을 생각해서라도
일본 한 나라를 불모지로 만들기 위해 국가재정 전체에 가까운 전비를 쏟아 부어넣는 것은...)

다만 올림픽 작전이 수행되었으면
한반도는 공산화되고 일본이 분단 국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한반도도 김씨 일가 독재로 되진 않았을 겁니다.
김일성이 연안파 소련파를 다 숙청하고 일인 독재를 펼 수 있었던 이유와 구실은 6.25전쟁이었으니깐요...)
소련군은 8월 8일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쿠릴 열도 쪽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었기에... 일본이 분단 국가가 되었겠지요.
(실제로 일본 내의 창작물 중에는 이런 내용을 다룬 것이 많습니다.
그 중엔 도쿄에 선을 그어 남북을 가른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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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 355599 · 11/08/02 23:28 · MS 2010

이 코로넷 작전은 허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이런 걸 했다면
당시 미국이 더 걱정스럽게 여기던
두 번씩이나 세계(이라고 쓰고 기존 강대국이라 읽습니다.)를 상대로 전쟁을 벌인 독일에
이 작전을 실행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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