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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Moon [334448] · MS 2010 · 쪽지

2011-08-01 20:44:37
조회수 720

현재 이과 수시논술과 정시논술, 그리고 본고사에 대한 질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36880

의예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재수생입니다.


오르비 분들이 보시기에, 현재 수시논술, 정시논술과 동경대본고사, 서울대 본고사와의 상관관계가 깊다고 보시나요?

작년 연세대 논술이나, 고려대 논술은 수시 초반부에 시행하던 논술고사와는 괴리가 좀 있고, 본고사에 좀더 가깝다고 느끼고 있는데

본고사로 논술준비하는게 과연 "잘하는짓"일까요?

비유하자면, 외국어 텝스준비하는데 토익준비해가는거 아닌가(유형의 차이정도로 인식해주세요) 싶은 생각이들어서 

검증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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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Moon [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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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만한 · 347173 · 11/08/01 21:25 · MS 2010

    제 개인적으로 "잘하는짓" 맞는거 같아요..

    이미 겉모습만 수리논술일뿐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본고사와 다를바가 없는듯 합니다..

    HalfMoon님도 내공이 상당한지라.. 이미 느끼고 계신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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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lfMoon · 334448 · 11/08/01 21:47 · MS 2010

    제가 묻고싶은건

    본고사의 어려운문항과, 수시논술에서 어려운 문항이 좀 괴리가 있지않는가 라는점입니다.

    본고사 문항들을 꽤 풀어봤지만, 교과과정내로 다 풀리는데 비해, 수시논술은 대학에서 배우는 과정을 종종투척하곤한단말이죠 엄밀한 해석학이라던가, 질량모멘트(물리지만요 수학으로 나왔죠), mod라던가 3차원 일차변환이라던가 스테라디안이라던가

    그런데 요새 트렌드를 보니 서울대 빼고는 그런학교도 별로 없는걸보니.. 뭐..

    :: 본고사의 어려운 문항과 수시고사의 어려운문항이 같은점을 지향하는지 의문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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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c.it · 293938 · 11/08/10 21:52

    갠적으로 일본수학쪽으로 과외받았던적은 있는데요..

    솔직히 괴리감 약간이나마 있습니다...... 교과과정자체가 틀려서 푸리에급수와 복소수방정식를 써야만할때가 있고( 논제자체가 주어지지 않으니..)

    문제 자체가 이해안되는것도 많습니다. 또, 수능형난이도의 문제를 주관식화한것도 많구요.

    그렇지만 둘다 계산쪽으로 우웩한다는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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