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795735] · MS 2018 · 쪽지

2018-01-12 18:35:33
조회수 366

고딩 때 영어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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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딩땐 1 2 3학년 다 같은 선생님이었음. 학년 구조 자체가 그래서... 일단 지문을 해석하긴 하는데 갑자기 한문장 해석하다 말고

문장에 있는 단어를 칠판에 쓰고 같은 뜻의 단어들을 쓰시기 시작함 ㄷㄷ 장난 안치고 동의어 13개까지 가는거 봄. 거기다가 반대 단어까지 쓰면 40분은 그거 설명하심... 그리고 어법도 설명해주시는데 그럴 땐 예시문장 들어서 설명해 주셨네요.

진짜 그러다 보니 한 시간에 한 지문 다 못하는 경우도 많았음.

3년 동안 진도 엄청 빨리나가신게 한시간에 세 지문 정도 였던거 같네요. 사실 같은 단어 알아야하는건 토익수업에 더 필요한데 굳이 수능영어에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여러분들은 학교에서 영어수업 어떻게 받으셨나요? 다 저렇게 받으셨나요?? 문득 궁금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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