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외국어 빈칸 고난이도 4문제 이거 푸는거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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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과고 작년에 4문제 중에 2문제 찍었습니다.
수능영어 100점 맞고싶은데 빈칸문제 푸는게 불가능해보이네요.
전 텝스900점댄데도 못풀겠어요., 해석도안되고 ..
수능 100점맞으신분들은 이거 다풀어서 100점맞은건가요...과연사람이 풀수있는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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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작년에 EBS를 거의다 씹어먹듯이해서 수능 때 EBS 문제는 일단 다 30초이내로 풀었습니다. 심지어 어떤건 한 줄 읽고 바로 답만 체크하고 하는 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푼것도 있어요.
일단 수능 시험을 볼 때, 분명히 빈칸이 어려울 걸 예상하고 빈칸을 남겨두고 다른 문제들을 먼저 다 풀었어요.
아무튼 빈칸 6문제 중에 한두문제는 EBS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그냥 기억해서 풀었어요.
이런식으로 빈칸문제만 남겨두니 20분정도 시간이 남았어요. 이제 그때부터 20분동안 4~5문제만 해결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차분히 지문을 한줄 씩 읽고 보기 하나씩 대입해서 생각해보니 풀리더군요. 물론 그 정답률 엄청낮은 문제는 여러번 읽었어요 ㅠㅠ
사실, 수능 극악난이도 외궈문제는 해석만으로는 명쾌하지 않은 점이 있어요. 그런데 수험생입장에서 확실한건 답이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 지문을 읽고 바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명쾌한문제가 아니라면 보기를 하나씩 대입해서 지문의 내용을 역으로 추적해보고 단서를 찾아보는 작업도 필요해요.
이런 과정을 수능고사장에서 하는 게 물론 쉽지는 않아요. 시간적으로 넉넉하지도 않은것도 사실이구요. 100일쯤 남으셨으면, 올해 EBS 책 보니 난이도도 굉장히 높던데, 이런 문제들 정답의 근거 확실하게 찾는 연습 이런거 하셨으면 좋겠어요 ㅎ
텝스 900점대면 왠만한 해석이나 문법에서는 크게 고비가 없으실테니, 다른 말은 잔소리가 될 것같네요 ! 화이팅입니다 !
저 2011수능 100점이었는데 윗분이랑 비슷. 이비에스에서 그대로 출제된거는 거의 자동적으로 답풀고 시간이 남아서 그시간동안 두문제 계속 읽어서 겨우 풀었어요
그럼 찍어서 맞춘게아니라 풀었다는 거네요. 실력이 중요한거엿군요..
근데 한가지 더궁금한게있는데 초고난이도 문제에 나오는 어휘는 뭘로 공부해야되나요 ..!!!교육과정에 없는 듣보잡 단어같던데 단어몰라도 문맥으로 맞춰서푸는건가요 아님 그단어를 공부할수있는건가요..무슨책을봐야되죠..?
저도 만점....;
전 불안불안해서 이비에스에서 나온 지문도 다시 읽고 했어요;[다른 분들은 안그러셧든데 저만 그랫음 ]
그래서 평소에 10분정도 남앗던 시간이 지문이 어려우니깐 촉박하더라구요.
어휘는 저는 단어 따로 안외웟어요.
일부러....
어휘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 풀어서 맞추게 되고 그게 ㅆ하이면 자동적으로 추론능력이 생기거든요...
단어는 외우긴 해야겟지만 ,
목숨걸고 외우는 것보단 지문 많이 읽어서 모르는 단어 나와도 추론햇 ㅓ풀수잇는 능력기르는게 상책인거 같네요...
여담이지만 저는 고2 때도 쭉 1등급 안착형이엿는데 고2 1학기때 중간고사에서 alter 와 altar 햇갈려서 틀렷엇어요.
뭐.... 그런거죠
개요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