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 모의평가] 작년 포카칩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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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으로도 작년의 부족했던 점을 계속 검토하고 고쳐나가고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작년 모의를 풀어보셨던 분들이 몇 마디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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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푼지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1명이 내서 그런가 물어보는게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1,2,3회 갈수록 더 쉽게 풀었던 것 같아요.
출제자가 보강된지라 올해는 풀면 풀수록 식상해지는 걸 훨씬 덜 느끼게 될 겁니다 ㅇㅅㅇ;
음 작년모의고사에서 공간도형/벡터에 대한 킬러문제가 없었던게 아쉬웠던거같은데 그건 경향을 예측해서인가요? 아니면 출제하기 어려워서 였나요?
출제하기 어려워서가 첫번째 이유인데 (물론 공간도형으로 헬게이트를 끌고갈 생각은 작년에 없었음)
실제로 까보니 진짜 어려운거 안나옴 아 벡터는 어려웠군요 올해는 공도벡이 헬게이트.
으으.. 09는 헬, 10은 조금 어려움 11 안나옴 12 헬? 인가요?
확실히 이번에 킬러하나 나오면 다죽어나가겠네요
올해 포카칩의 기하문제는 작년에 비해 혁신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양적, 질적인 측면 다 보강되어 탄탄하게 출제됩니다. 기하/해석적 사고의 비중도 많이 늘게 되구요...
가형 - 뭐라해야 할까, 문제는 좋은데 그 구랑 평면이랑 접하는 문제 있잖아요 60도랑 120도 중에 해서 답 구하는거 , 힌트없이 그냥 구하라고 하는건 좀 평가원 같지 않음
심화미적분 문제중에 29번에 있던 문제들은 대부분 좋았는데 기출 공부한 사람한텐 쉽거나 음 어려운데 뻔하다고해야할까? 이번 6월21번같은 느낌?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듯.. 이미 너무 많이 나와서
공간도형 문제들이 좀 아쉬웠어요
벡터문제들은 많이 재밌었어요. 특히 평면벡터문제. 근데 필요이상으로 약간 복잡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어요.
경우의수(는 쫌 뻔했지만),확률문제도 좋았어요
가형 25번 미분 킬러문제 좋았어요. 제일 감명깊게 풀었는듯..
증명 문제에서 헛점이 조금 있었어요...
최근 증명문제의 유형이 (가), (나)에 들어갈 식에 대하여 특정한 항의 값을 구하여 계산하는 것인데,
이것의 맹점이 일반항을 구하지 않아도 답이 도출된다는 것이죵...
일반항이라는 것을 구하는 목적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수열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때,
하나의 항이 아니라 최소한 2개 이상이 필요할 때 그 목적이 있는 것인데
최근 유형에는 (가),(나) 각각 하나의 값만 구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냥 대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니까요...
제 생각엔 평가원이 일반항을 구하지 못하면 답을 쓰기 힘들도록 한 번 더 유형변화를 시도할 것 같습니다
가령 (가),(나)의 값을 곱해서 하나의 함수로 보고 두 개의 함숫값을 구해야 한다면 (가), (나)에 각각 두 개의 항의 값이 필요하니
이럴 때는 일반항을 구해야죠...
또 (가),(나)의 값을 적당히 조정해서 극한값을 물어볼 수도 있구요
(마켓에 귓방망이님이 모의고사 1회에서 이런 시도를 하셨는데 잘 하신거 같습니다)
반면, 교육청 문제들 같은 경우 단순 계산으로 바뀌어버리는 등 출제자의 의도를 살리지 못한 면이 있구요
포카칩 모의고사 또한 2회는 괜찮았는데 1회와 3회 증명문제는 역시 숫자를 대입해버리면
증명과정을 이해하지 못해도 풀 수 있는 그냥 단순계산으로 바뀌어버려서...
평가원은 그래도 어느정도 증명과정을 따라가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좀 더 보완해주시면
더욱 완벽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해설쪽이 좀 불만이었어요.
해설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못하실지 모르겠지만 해설이 너무 심플했다고 하면 적절할까요?
(결론은 해설좀 친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