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a [640662] · MS 2016 · 쪽지

2018-01-05 14:52:17
조회수 687

실모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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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역땐 이해원 한 개랑 국어는 학교에서 주는 이비에스 모의만 풀었거든요.

확실히 봉소킬캠엠에스지기대양가원 등등

진짜 실모 조지면서 시험장에서 긴장감 크게 줄고

실전력 늘음


수학나형 2130에 30같이 포장 많이 된 문제에 취약했던 터라 21번 공략해서 20분컷하고

30번 10분끄적이다 버리고 검토 3번했네요.

작년엔 21격자45분 노가다해서 틀리고

262728검토못해서 다틀렸었는데.


아무튼 자신이 어떤 과목이든 고정1에서 1컷언저리라먼

실모는 독보다 득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항상 시간 맞춰 풀고

오답 꼭꼭하고. 왜 틀렸는지 체크하고

실전이라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자기 기준에서 실모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평가도 필요해요.

저는 국어는 봉소말고는 거의 한두개풀고 영 아니다 싶어서 접었거든요. 가끔 전형태 모의고사 같이 쉬운걸로 자신감 보충하기도 하고!


거른 모의고사 그냥 몇개 꼽자면..

ㄹㅅ ㅅㅂㅇㅂ

18년 수능용 ㅇㅎㅇ 수학

ㅇㄷㅈ 국어 (문법인강은 좋은데 실모는 텍스트만 너무 방대하게 많아서 시간에 급급하다 정확하게 못읽고 감으로 푸는 습관이 생겼더라고오 ㅠㅠ)


아그리고 수능3주전부턴 다시 기출비중을 늘려야하고요. 

그냥 화장실에서 실모생각나서 글써봐요 ㅎ


아참 그리고 현장에서 보는 실모가

킁킁이충이 꽤나 많아서 빡치긴 하는데

이게 혼자서 푸는 것보다 체감상 더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멘탈도 강해지고 딱 시간 맞춰서 실전처럼 풀게 되는 기회는 진짜 중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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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나성공 · 706921 · 18/01/05 14:53 · MS 2016

    ㅇㅈ 실전 훈련도 공부에 포함됨. 저도 공부할 때는 별 상황 다 가정에서 연습한듯

  • 권민아a · 640662 · 18/01/05 14:57 · MS 2016

    진짜 대치 대형학원에서 실모풀때 킁킁이빌런들이랑 지각빌런들때매 빡쳤는데 이게 멘탈이 강해지더라고요 ㅋㅋ점점 신경안쓰고 풀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