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충격적인 진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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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친척 중에 서울대 교직원이 있는데 (예전에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에서 일함)
서울대 교수들은 대다수가 정시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함.
정시생들은 수시생들에 비해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고
의전,약대나 고시,로스쿨 같은 곳으로 갈 생각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반면 수시생들은 그래도 자신의 전공이 무엇이든,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석박사까지 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 전공으로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함.
따라서 대다수 교수들은 입학처에다가 자기네 학과를 정시로 선발하지 말아달라
이런식의 요청을 많이 한다고 함.
하지만 그 교수들의 요구를 무작정 다 들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국립대학이기에... 그나마 지금의 정시 선발 비율을 유지하는 거라고.
다만 교수 입김이 강한 학과들은 그게 먹혀서 정시로 신입생을 뽑지 않는 것이고.
여기서는 정시 늘려달라 뭐 이러는 사람들 많은데
(뭐 당연한 거겠지만...)
정작 학교와 교수들 입장은 저렇게 다르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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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보는건 어중간한 특목고 갔던 정시생들...
그래서 제2외국어 사범대학이 다 수시로 뽑는구나..
거긴 ㄹㅇ 정시로가면 다 복전할듯
수시생들은 정시성적에 비해 엄청난 학교와 과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정시생들은 인설의치 준비하다 망해서 서울대가는경우가 많기때문이아닐까싶네요.
점수맞춰서 과선택하다보니 이렇게되는것 ㅜㅜ
정시도 모든과 면접보면 되는데
사범처럼 가산식으로
근데 언론정보나 인류학 교육학 너무하네요. 그쪽 교수들이 입김 좀 세나봄. 어차피 정시 인원도 작은데 왜 문을 다 막는 쪽을 택한건지
그러면경영이 40명대에서정시 78로늘렸던건 누구입김이죠?ㅋㅋㅋ
다시줄이는건교수입김이라치고
누가78로늘리자했나요?ㅋ
대대수라고 하자나요.
글게요 작성자분 제열폭사죄드립니다
ㅇㄱㄹㅇ
와 그럴듯한 썰이네요
솔직히 이게 맞음 ㅋㅋㅋ 정시 공대생 중에 1학기 때부터 의대 반수 각 잡는 사람들 많아요 ㅋㅋ
ㅇㅈ ! 정시러 공대생 이번에 의대로 튑니다 !
심리학과가서 석박사까지 하고싶은 정시러는 웁니다..
결국 교수 노예를 원한다는건가ㅋㅋ 충성심 높은애들 중에 조교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하는 거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