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후삼수할지도 모르는데 문과->이과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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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길어서 결론만 말하면,,, 아빠가 올해 대학안가면 재수만. 대학가서 반수하면 3수까지 허락해준대요.
올해 대학간다면 쓸 학교는 온니 공주대 공주캠(과는 자연계로 넣을 예정)
고등학교는 이과로 있다가 겨울방학때 미적2개념강의 완강, 기벡은 조금만했고,, 과탐은 생지로 개념 한바퀴 돌렸었어요. 그리고 봄에 문과로 갔어요.
하고싶은게 많아서 가고싶은학과는 인문,자연에 골고루 많이있는데 가장가고싶은건 심리학과라 차피 교차지원 될것같고..
차피 3수하게되면 자연계로 준비하는게 멀리봤을때 취업이나 향후전망같은 부분에서 이득이아닐까하는 생각에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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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것부터 정하심이...?